바로 또 거꾸로 비룡소의 그림동화 150
앤 조나스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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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조각이불과 아슬아슬한 여행을 쓴 자가가 앤 조나스

두딸이 있어서인지 참 이쁜 책을 지은 것 같다.

책을 바로 읽다가 거꾸로 돌려 읽으면 그림속에 숨어 있던 새로운 풍경들이 나타나고 이야기가 계속되는 새로운 구성의 책인듯 하다.

우리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면서 참 신기하다고 몇번이고 다시 보자고 한다.

내용은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곳은 여기 이 바닷가예요로 시작해서 거꾸로보면 이제는 잠을 잘 시간이예요로 끝난다.

새벽도 나오고 어부와 배도 폭풍 보트 해변 방앗간 과수원 자작ㄴ나무 사슴 숲속의 높은 나무와 하늘 연못 개구리 물고기 놀이기구 해변 오리 바람 연 식당 해가 지는 노을 공원 등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로 책을 바로 거꾸로 엮어 놓았다.

참 시원한 그림이 눈에 들어오나보다.

아이들이 어 보트가 거꾸로하면 텐트가 되고 자동차는 거꾸로해도 자동차다

비가오는 먹구름인데 거꾸로 하니까 오리들이다...등등    아이들과 그림 한점의 변화를 감상함도 좋을 듯하다.. 

어떤 그림이 어떤 그림으로 바뀔까하고 뒷페이지를 궁금해하면서 또 다시 책을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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