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이 모든 언급은 기이하고 당황스럽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사랑은 인간이 줄 수 있고,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이자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실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것, 가장 고귀한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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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생각하다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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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연인의 죽음에 유예를 청하기 위해 죽음의 세계 하데스로 내려가는 신화 속 '오르페우스 이야기'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는 우리 주변에서 펼쳐지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과 그 모순들을 짚어내고, 스탕달과 괴테, 클라이스트와 바그너로 이어지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들의 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사랑'과 '죽음'의 결합을 생산적인 과정으로 이끌어 나가는 예술의 힘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랑의 추구와 발견
파트리크 쥐스킨트.헬무트 디틀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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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시나리오는 사랑하는 이를 되찾아 오기 위해 죽음과 맞서는 시인 오르페우스의 신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했다.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작곡가 미미와 가수 지망생 비너스에 관한 이야기로, 쥐스킨트가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천착해 온 사랑과 죽음, 그리고 예술의 문제를 유머러스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룬다.

본문 뒤에는 2005년 독일에서 상영된 영화의 스틸 사진과 엔딩 크레딧이 실려 있다.
향수 (양장)-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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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700년대 향수문화 발달은 당시 파리의 악취문제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 흔히 우리가 `향수`에 대해 가져온 환상적인 느낌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지상 최고의 향수를 만들기 위해 스물다섯 번에 걸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주인공 그르누이의 악마적인, 그러나 한편으로는 천진스럽기조차 한 짧은 일대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초판은 1991년, 개정판이 1995년에 한차례 발행되었고, 이 책은 2000년 개정판이다.
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 / 열린책들 / 1999년 12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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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 소년의 눈에 비친 이웃 사람 좀머 씨의 기이한 인생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나간 한 편의 동화와도 같은 소설이다. 텅 빈 베낭을 짊어지고, 기다랗고 이상한 지팡이를 들고, 항상 뭔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잰 걸음으로 묵묵히 걸어다니기만 하던 좀머 씨, 그는 이웃 소년의 인생의 여로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만나게 되면서 소년의 마음속 깊이 각인된다
비둘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2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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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주인공인 조나단은 세상에 대한 불신과 무감각에 빠진 경비원이다. 조금만 있으면 자기 소유의 옹색한 방이라도 갖게 된다고 안도하는 소심한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방문 앞에 나타난 비둘기를 보고 그만 공포를 느끼고 달아나고 만다. 하루동안에 벌어지는, 평범하지만 조나단에게는 끔찍한 사건들이 그가 세상을 향해 맞설 용기를 얻게 해준다.
콘트라베이스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2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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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은 활동 공간 내에서 사랑하고 존재를 위해 투쟁하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이야기. 한 예술가의 고뇌와 평범한 소시민의 삶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모노드라마이다. 역할은 중요하지만 아무도 그것을 선뜻 인정해 주지 않는 것에 대한 절망과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안타까움을 보여준다
로시니 혹은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잔인한 문제
파트리크 쥐스킨트 & 헬무트 디틀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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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996 독일 시나리오상 수상작'으로, 복잡한 사회 속에서 소외되어 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 여기 이탈리아 레스토랑 `로시니`가 있다. 그곳에는 그 식당을 자신들의 사랑방처럼 이용하는 단골 손님들이 있다. 성형외과 의사, 남자를 밝히는 여기자, 파산 직전의 영화 제작자, 중년의 미녀. 이들의 소동은 `백설공주`라는 젊은 여배우의 등장으로 더욱 시끌벅적해진다.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문제는 가볍게 잊고서..
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2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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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결국 비극적 종말의 씨앗은 개인적인 것에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소박하게 보이는 그녀의 초기 작품들에서 이미 충격적인 분열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가? 사명감을 위해 고집스럽게 조합하는 기교에서, 이리저리 비틀고 집요하게 파고듦과 동시에 지극히 감정적인, 분명 헛될 수밖에 없는 자기 자신에 대한 피조물의 반항을 읽을 수 있지 않은가?

숙명적인, 아니 무자비하다고 말하고 싶은 그 깊이에의 강요를?
파트리크 쥐스킨트 작품집 (전5권)- 향수+좀머씨 이야기+깊이에의 강요+콘트라베이스+비둘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 열린책들 / 2002년 11월
35,500원 → 31,950원(10%할인) / 마일리지 1,7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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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향수+좀머씨 이야기+깊이에의 강요+콘트라베이스+비둘기
향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 예하 / 1991년 11월
4,700원 → 4,230원(10%할인) / 마일리지 230원(5% 적립)
2006년 02월 15일에 저장
품절
독특한 발상을 통해 일상으로부터의 가벼운 탈출을 원한다면.

1. 의사소통 수단인 언어의 모호성
2. 선과 악의 모습
3. 소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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