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예술적 상상력과 정서를 키워준 이란 동화책이 우리나라에 소개됐다. 이란 특유의 문화와 아동 교육의 실체를 엿볼 수 있다. ‘생각하는 크레파스’ 시리즈는 함축적이고 풍부한 감성이 묻어나는 시어와 귀여우면서도 정감이 묻어나는 그림이 눈에 띄는 그림동화. 동화 한편 한편이 감동적인 내용과 함께 생각할 것도 전해주는 철학적 깊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