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르르 뚝딱, 궁전 짓기 쁘띠 이마주 15
코키 폴 지음, 창작집단 바리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샌지와 빵집주인과 마녀 위니를 그린 코키폴의 그림이라서 구입한 책이다.

연령이 4~6세 아이라고 해서 구입했지만 더 낮은 연령의 아이들이 보아도 될 것 같다.

어느날, 코끼리 빌리는 "여기는 담 따위를 쌓을 데가 아니야! 왕창 허물고 궁전을 지어야지! 빌리는 먼저 궁전 담을 쌓았어요.다음에는 창문이랑 문을 만들고,높이 높이 탑을 쌓고, 둥글게 지붕을 올리고, 방이랑 복도도 많이 많이 만들었어요.

"난 정말 똑독한 코끼리지 뭐야." 빌리가 우쭐대며 멀했어요. "내가 지은 궁전 좀봐. 세상에서 제일 크잖아." 그때였어요. 거미가 간질간질 콧잔등이로 기어오르는 바람에 가엾은 빌리는 그만 에이취~~~~궁전은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답니다.

공든 탑이 무너져 버렸어요. 이럴 어쩌죠? 안타까운 코끼리를 보며 가엾다고 이야기 하네요...

간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길때 마다 조그마한 종이가 조금씩 커지는 계단씩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속에 나오는 재미있는 그림 새 한 마리와 우주선이 계속 변하는 모습도  관찰하면 더 재미를 더 해요.

3~4세 아이들에게 보여 주어도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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