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형 거 쓰라고?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5
신채연 지음, 김경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저는 맏이라서 물건을 물려받아 보진 못했지만 저희가 자랄 때만 해도

형이나 언니가 쓰던 물건을 물려받아 쓰는 동생들이 꽤 많았던 것 같아요.

입던 옷과 신던 운동화, 심지어 속옷까지 물려받았던 집도 있었다고 하지요.

애들 아빠는 둘째라서 어릴 때부터 거의 새 물건을 쓰지 못하고

형이 쓰던 물건이나 옷들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사용했다고 해요.

어린 마음에는 그게 꽤 서운했던 모양인데 그래서인지 우리 둘째에게는

형이 쓰던 물건을 고스란히 물려주기 보다는 가끔 새 것도 사주고 있답니다.

형이 쓰던 물건을 물려받는 동생 왕문호를 통해서 물려받는 물건의 가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또 형거 쓰라고?>를 만나보았어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85

또 형거 쓰라고?

요즘 아이들은 예전처럼 물건을 물려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물건의 소중함을 생각하지 못하고 조금만 낡으면 버리고 새 것을 사달라고 하지요.

우리 7살 홍군도 맏이라서 아직 뭔가를 물려받아 써 본적이 거의 없는데

엄마와 함께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또 형거 쓰라고?>를 읽으면서

물건의 가치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독서 능력 신장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예요.

우리 7살 예비초등인 홍군의 독서 능력 신장과 창작동화를 읽으면서

글 읽는 재미를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나보고 있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요.

<또 형거 쓰라고?>에는 주인공인 왕문호와 엄마, 형인 왕무호, 담임 선생님과 반친구들이 등장해요.

왕문호는 늘 형인 왕무호가 쓰던 물건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늘 불만인 3학년 아이랍니다.

그리고, 그 불만이 싹틀 때마다 파랑 사탕을 먹는데 그러면 기분이 좀 나아진다고 하네요.

이날도 문호는 엄마에게 새 실로폰을 사달라고 했다가 '있는거 써'라는 말만 들었답니다.

사실, 문호의 형 이름은 무호예요. 형 무호는 동생인 문호와 달리 엄마를 닮아서

무엇이든 아껴 쓰고 꼼꼼한 편이라 물건을 정말 깨끗하게 써요.

좀 더럽게 쓰거나 험하게 쓰면 문호도 새 물건을 사서 쓸 수 있을텐데 말이죠.

더군다나 형의 이름에 'ㄴ'만 붙히면 이름도 쉽게 고칠 수 있으니

엄마는 이제 돈이 아깝다면서 새 실로폰을 사주지 않았답니다.

문호는 형의 물건을 물려받게 된 것이 모두 형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요.

아침에 문호가 교실 문을 열었더니 친구들이 훈이 주변에 자석처럼 붙어 있는 게 보였어요.

문호의 필통은 형이 쓰던 헝겊 필통인데 훈이는 뒷면에 축구 게임기가 달린

새 필통을 새로 샀나봐요. 훈이에게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

훈이가 거절할까봐 선뜻 말을 못하는 문호랍니다.

아이들이 급식실로 간 사이 훈이의 필통을 만지게 된 문호랍니다.

딱 한번만 축구 게임을 해보고 밥을 먹으러 갈 생각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게임에 푹 빠져버린 문호예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호 <또 형거 쓰라고?>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창작동화예요.

무조건 형의 물건을 물려받는 게 불만인 문호와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가치있는 물건'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이야기 전개도 재미있지만 이야기 내용을 전달하는 삽화가 재미있어서

우리 7살 홍군이 집중해서 잘 읽는 창작동화이기도 해요.

게임에 푹 빠져서 한번만, 한번만 하다가 그만 게임기를 가방 속에 넣어버린 문호예요.

필통이 없어진 걸 안 훈이로 인해 담임 선생님은 모두 눈을 감고

물건을 가져간 사람은 조용히 눈을 뜨라고 하구요.

이 부분에서 아이를 배려할 줄 아는 선생님의 행동에 흐뭇했답니다.

직접 책가방 검사를 해서 다짜고짜로 물건을 훔친 아이라고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면박을 주었다면 어찌되었을까요?

문호의 담임 선생님은 필통을 가져간 사람이 문호임을 알고 문호와 훈이를 교실에 남게 해요.

문호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선생님이 고마웠고, 훈이에게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답니다.

다음 날 선생님은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얘기하면서

문화유산은 후손들에게 잘 물려줘야 한다고 해요.​

그 얘기를 들은 문호는 물려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답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에는 책을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독후활동지가 있어요.

책을 읽기 전에 우리 홍군과 독후활동지 STEP 1을 풀어보았어요.

​우리 홍군은 책 표지 속의 남자 아이 표정을 보더니 '못 마땅하다'라는 표정이라고

적어주었고, 형이 쓰던 물건을 물려받아 그렇다고 하네요.​

독후활동지 STEP2는 책을 읽어가면서 풀어가는 활동지랍니다.

문호네 반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기가 물려 받은 물건들을 자랑했는데

누가 어떤 물건을 물려 받았는지 책을 읽어가면서 선으로 이어보았어요.

선생님이 자랑스러운 역사가 담긴 물건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바로, 선생님의 아버지께서 쓰시던 '참 잘했어요!' 도장이었어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난 문호네 반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기가 물려 받은 특별한 물건들을 자랑하기 시작한답니다.

멋쟁이 수민이는 언니가 쓰던 목걸이 지갑을, 용주는 형한테 물려받은 운동화를,

흥민이는 가장 아끼는 양말을, 까불이 명수는 형에게 물려받은 핸드폰을 자랑해요.

친구들이 물려 받은 물건들을 자랑하는 모습을 지켜본 문호는

특별히 자랑할 만한 물건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하지요.

형에게 물려받은 것 투성이인데 말이예요.

하지만, 문호에게도 형에게 물려받은 특별한 물건이 생기는데 바로 '오답노트'랍니다.

이 오답노트 덕분에 문호는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되고 반에서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른 아이가 되어서 반 친구들 앞에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게 되었어요.

이 일로 인해 문호는 물건을 물려받는다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달아요.

그리고, 자신의 물건을 동생에게 물려줄 상상을 해보기도 해요.

이번에 동생이 생긴다면 이름을 '왕문홍'이라고...^^

문호 이름에 'ㅇ'을 하나만 더 붙이면 문호가 쓰던 물건을 동생이 고스란히 물려받겠죠.

엎드려서도 책을 열심히 읽어보는 7살 홍군이예요.

이제 조금씩 저학년문고도 읽혀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를 접하게 해주었는데​ 엄마의 기대보다 더 좋아하고 있어요.

혼자서도 이렇게 잘 읽구요.^^

독후활동지 STEP3은 책을 읽고 난 뒤에 풀어주는 활동지랍니다.

문호는 왜 친구의 필통을 훔치게 되었는지 생각해서 적어보고,

물건을 물려 받으면 어떤 점이 좋을지 좋은 점도 몇 가지 적어보았어요.

아직 7살인지라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적어주었어요.

독후활동지 STEP 4는 독후감을 써보는 활동지랍니다.

이 책의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얘기해보고 그림으로 표현해보았어요.

우리 홍군은 문호가 형이 물려준 오답노트를 아이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나봐요.

그리고, 책을 읽고 느낀 점도 적어보았는데 이 문제도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풀어보았어요.

책을 읽고 독후활동지를 푼 다음 스티커 붙이기를 하고 있어요.

책 1권과 독후활동지 4장을 모두 풀어서 스티커 5개를 또 모은 홍군이랍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85 <또 형거 쓰라고?>는 물려 받은 물건이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과 함께 사용했던 물건이라도 '가치 있는 물건'으로

새로 태어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창작동화랍니다.

물건의 가치는 새로 산 물건이냐가 아니라 그 물건을 어떻게 사용했느냐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물건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물건의 소중함을

한번 더 느껴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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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 마녀의 마법 도형 - 도형 편 스토리수학 10
이범규 글,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비룡소 스토리수학 / 도형 편

 

봉봉 마녀의 마법 도형

요즘 초등학교 수학이 참 어려워졌다고 해요.

그래서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을 형성하는 것이​ 참 중요한데요,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 그림책이 『스토리수학 』이랍니다.​

요즘 우리 7살, 6살 두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게 읽고 있는 수학 그림책이예요.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시리즈는 재미난 이야기로 만나는 우리 아이 첫 수학그림책으로

시리즈로 출간이 되었는데 얼마 전에 10권으로 완간이 되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도형' 편인 <봉봉 마녀의 마법 도형>이 바로 10번째 수학그램책이랍니다.

수의 기초, 모양, 비교, 분류, 규칙, 수 세기, 공간, 순서, 측정, 도형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개념만 담아서 아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어서 좋은 『스토리수학 』시리즈랍니다.

『스토리수학 』시리즈에는 키키, 두기, 포코, 이딱딱 로봇등 익살스런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키키와 친구들이 함께 떠나는 신나는 모험이야기를 읽으면서

수학의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익혀갈 수 있어서 ​ 우리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요.

<봉봉 마녀의 마법 도형>에서는 봉봉 마녀와 친구들이 우주 해적 벌렁코에게 붙잡혀 간

봉달이를 구하러 가면서 여러 가지 도형들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키키의 공 모양, 두기의 상자 모양, 포코의 둥근 기둥, 이딱딱 로봇의 둥근 뿔 등이

친숙한 생활 속 물건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도형의 개념을 쉽게 이해해 볼 수 있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이야기 속에 수학의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것을 말하는데

<봉봉 마녀의 마법 도형>을 읽으면서 둥근 뿔, 둥근 기둥, 상자 모양, 공모양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해갈 수 있더라구요.

봉달이를 구하러 가는 키키와 친구들에게 봉봉 마녀는 다양한 모양의 작은 도형들을 주었어요.

친구들에게 도형들의 쓰임새와 꼭 필요한 주문들도 가르쳐주었는데

다양한 도형들이 마법 주문을 걸면 맛있는 음식으로도 변하고,

친구들을 지켜주는 무기가 되기도 하지요.

각 도형들의 모양과 특징을 친숙한 생활 속 물건과 연계해서 아이들이

도형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봉봉 마녀의 마법 도형>이랍니다.

즐거운 책읽기와 신나는 놀이로 만나는 『스토리수학 』시리즈~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수학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지만

무엇보다 이야기가 재미있으니 아이들이 보고 또보는 수학그림책이랍니다.

요즘 우리 두 아이들과 함께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시리즈를 무척 잘 읽고 있는데요,

오늘은 도형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봉봉 마녀의 마법 도형>을 읽어보았어요.

봉봉 마녀가 우주 해적 벌렁코가 봉달이를 붙잡아갔다면서 구해달라고 하네요.

이 소식을 듣고 봉봉 마녀를 좋아하는 꼭대기 왕자가 우주선을 몰고 나타났어요.

아이들과 우주선 모양을 보면서 둥근 뿔, 둥근 기둥, 상자 모양, 공 모양을 말해보았어요.

 

봉봉 마녀는 봉달이를 구하러 가는 키키와 친구들에게 다양한 모양의 작은 도형들을 주었어요.

키키에겐 공 모양, 두기에겐 상자 모양, 포코에겐 둥근 기둥, 이딱딱 로봇에게는 둥근 뿔 모양을요.

아이들에게 각 친구들이 가진 모양이 어떤 모양인지 물어보니 맞게 잘 대답하더라구요.

신나는 모험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도형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네요.^^

배가 고픈 키키와 친구들이 봉봉 마녀가 준 다양한 도형들에 주문을 걸어요.

먼저, 키키가 공 모양에 주문을 거는데 어떤 음식이 나왔을까요?^^

우리 둘째는 사과 말고도 축구공이 공 모양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유추해볼 수 있어요.

맛있게 사과를 먹은 다음에 두기가 상자 모양을 꺼내 주문을 외웠어요.

우리 주변에서 상자 모양으로 생긴 것은 뭐가 있을까요?

두기가 생각해 낸 백설기도 있지만 우리 둘째가 생각해 낸 책도 상자 모양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도형의 특징을 이해하는 <봉봉 마녀의 마법 도형>이예요.

이딱딱 로봇이 둥근 뿔을 꺼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냈어요.

키키와 친구들이 다양한 도형들을 맛있는 음식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 재미있게 그려지고 있어요.

아이들도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을 생각해내더라구요.

각 도형들의 모양과 특징을 친숙한 생활 속 물건과 연계해서 쉽게 이해하는 것 같아요.

 

우주선이 고장이 나서 잠시 낯선 별에 내렸는데 거기에서 뽀삐들을 만나게 되는 키키와 친구들이예요.

뽀삐는 귀여운 동물인데 다양한 모양으로 변하는 아주 신기한 동물들이더라구요.

뽀삐들은 친구들이 멀어지면 상자 모양으로 꼼짝 않다가, 다시 친구들이 다가서면

둥근 기둥이 되어 떼굴떼굴 굴러갔어요.

친구들이 끈질기게 쫓아다니자 이번에는 공 모양으로 변하기도 하구요.

뽀삐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상자 모양, 둥근 기둥, 공 모양의 생김새와

특징을 다시 한번 익혀볼 수 있었답니다.

 

봉봉 마녀가 준 다양한 도형들은 친구들을 지켜주는 믿음직한 무기가 되기도 해요.

키키의 공 모양은 벌렁코를 내리치는 짐볼로, 포코의 둥근 기둥은 벌렁코를 휘리릭 감는

밧줄로 변하기도 하는 과정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도형들을 친숙한 물건들과 연계해 볼 수 있더라구요.

키키와 친구들이 함께 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각 도형들의 모양과 특징을 친숙한 생활 속 물건과 연계해서

쉽게 이해해볼 수 있는 <봉봉 마녀의 마법 도형>이랍니다.

봉봉 마녀의 부탁대로 무사히 봉달이를 데리고 지구로 돌아오는 키키와 친구들이예요.

우주 해적 벌렁코는 잘못을 모두 반성하고 자동차 나라에서 일하기로 했다지요.^^

이 일로 인해 봉봉 마녀도 꼭대기 왕자를 다시 보게 되었다는데

『스토리수학 』시리즈가 10권으로 완간이 되었다니 이후 소식이 더 궁금해지네요.

『스토리수학 』시리즈에는 책을 읽고 활용할 수 있는 '수학놀이 스티커'가 들어 있어요.

<봉봉 마녀의 마법 도형>에도 스티커 놀이가 있어서 우리 홍군과 활용해보았어요.

키키와 친구들이 봉봉 마녀에게 받은 도형에 주문을 걸어요. 도형들은 어떤 음식으로 변할까요?

도형의 생김새를 잘 살펴보고, 비슷한 모양의 음식 스티커를 붙여주었답니다.

공 모양은 사과, 상자 모양은 백설기, 둥근 기둥은 김밥, 둥근 뿔은 아이스크림~

책에서 읽은 내용을 생각하면서 맛있는 음식 스티커를 붙혀주었답니다.

<봉봉 마녀의 마법 도형> 부록에는 '아이와 함께 하는 도형 이야기'와 함께

'생활 속 도형 놀이'를 안내해주고 있답니다.

우리 홍군과는 '도형 놀이판 만들기'를 응용한 수학 교구인 기하판을 이용해보았어요.

고무줄이나 실을 걸어 다양한 도형들을 만들어보는 활동인데

우리 홍군은 이야기 속에 나오는 우주선과 원을 만들어보았어요.

수학은 문제 풀이의 양보다는 개념의 이해가 무척 중요하다고 하지요.

일상생활에서 수학을 많이 체험하면 수학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니

생활 속 수학 놀이도 많이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즐거운 책읽기와 신나는 놀이로 만나는 우리 아이 첫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인

『스토리수학 』시리즈도 읽힌다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해요.

키키와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이야기가 함께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유아 발달 수준에 맞춘 책읽기와 수학놀이로

꼭 필요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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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 - 공간 편 스토리수학 7
정은정 글, 윤정주 그림, 이범규 감수 / 비룡소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비룡소 스토리수학 ⑦ 공간 편

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

스토리텔링으로 수학의 기초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시리즈가 10권으로 완간이 되었어요.

요즘 초등학교 수학과목이 많이 어려워졌다고 하는데 유아 때부터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책읽기를 하면서 수학적 상황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시리즈는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수학의 개념들을

이야기를 읽으면서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동화예요.

수의 기초, 모양, 비교, 분류, 규칙, 수 세기, 공간, 순서, 측정, 도형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수학적 개념들을 쉽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요즘 우리 7살, 6살 두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 하면서 잘보고 있는

『스토리수학 』시리즈 중에서

오늘은 7권인 <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를 아이들과 읽어보았어요.

『스토리수학 』시리즈는 키키, 두기, 포코, 이딱딱 로봇등 익살스런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수학동화이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모험이야기인지라

수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답니다.

<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에서는 꼭대기 왕자의 고장 난 자동차를 고치며

자동차의 '앞, 뒤, 옆' '안,밖' 등의 공간 개념을 익히고

꼭대기 왕자를 따라 자동차 나라를 모험하며 '위, 아래' '꼭대기, 바닥' '멀다, 가깝다' 등의

공간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혀볼 수 있어요.

'스토리텔링' 수학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속에 녹아있는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인데요, <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앞, 뒤, 옆의 공간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공간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를 읽으면서 위와 아래 개념도 이해해볼 수 있답니다.

엄마가 특별히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절로 이해하는 것 같아요.^^

유아들은 위치와 방향을 인지할 때 자신을 중심으로 시작한다고 해요.

이 단계가 끝나면 상대방을 중심으로 생각할 수 있고, 마지막 단계로

삼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공간 개념을 이해해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동화를 읽어보고

아이가 직접 주변의 공간을 체험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시리즈는 유아들이 읽어보기에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수학동화가 아닐까 싶어요.

꼭대기 왕자의 자동차를 고쳐주고 함께 자동차 나라에 온 키키와 친구들은

꼭대기 왕자에게 자동차 선물을 받게 된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과 자동차의 위치를 찾아볼 수 있어서 참 재미있더라구요.

"오른쪽으로 갈 때는 빨강 장갑 낀 손을 들고,

왼쪽으로 갈 때는 파랑 장갑 낀 손을 들어. 그럼 차가 저절로 운전을 해 줄 거야."

유아들이 처음 공간개념을 익힐 때는 위와 아래, 안과 밖, 오른쪽과 왼쪽,

앞과 뒤 등을 주로 익히게 되는데 이렇게 수학그림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공간의 개념을 이해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는 아이들이 여러 번 읽었던 수학그림책이예요.

​이 책에는 키키, 두기, 포코, 이딱딱 로봇 외에 꼭대기 왕자, 봉봉 마녀,

심술여우 굼피가 등장을 한답니다.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시리즈는 매 권 키키와 친구들이 신기한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번에 여행할 곳은 자동차 나라랍니다.

자동차 나라에 사는 꼭대기 왕자의 자동차를 고쳐주고 자동차 나라에 가게 된 친구들이예요.

꼭대기 왕자의 자동차가 나무와 부딪혀 엉망이 되었어요.

자동차 은 찌그러지고,

자동차 는 깨지고,

자동차 은 심하게 긁혀 있었어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앞, 뒤, 옆을 따라 알맞은 자동차 부위도 짚어보았어요.

"이야! 더 좋아진 것 같아!" 차 처럼 차 도 번쩍번쩍 빛났어요.

고장난 꼭대기 왕자의 자동차를 고쳐준 이딱딱 로봇이랍니다.

앞과 뒤, 옆, 밖, 안의 공간 개념은 좀 쉬울 듯도 한데

이렇게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짚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꼭대기 왕자의 차가 신나게 달렸어요.

언덕 로 올라가 언덕 아래로 슝! 내려왔지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는 위와 아래의 공간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해볼 수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수학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

바로, 『스토리수학 』시리즈의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재미난 이야기를 읽으면서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수학그림책이지만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자꾸 보게 되는 『스토리수학 』시리즈예요.

꼭대기 왕자가 키키와 친구들을 자동차에 태우고 하늘을 날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옆이라는 개념을 이해해볼 수 있답니다.

우연히 봉봉 마녀를 보게 된 꼭대기 왕자는 사랑에 빠져서 봉봉 마녀를

봉봉 미녀라고 생각을 해요.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우리 둘째 "꼭대기 왕자가 사랑에 빠졌네!" 하더라구요.

​"저 멀리 자동차 나라가 보여!" 이 부분에서는 멀리 개념을 익혀볼 수 있어요.

자동차 나라에 도착한 꼭대기 왕자는 키키와 친구들에게

자동차 한대 씩을 선물한다면서 고르라고 해요.​

자동차를 고르는 키키와 친구들을 따라 어떤 자동차를 골랐는지 찾아보기도 했어요.

이딱딱 로봇은 줄에 있는 노란색 트럭~

두기는 노란색 트럭 에 있는 파란 버스~

키키는 노란색 트럭 에 있는 빨간 스포츠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공간의 개념을 익혀볼 수 있는 <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예요.

"오른쪽으로 갈 때는 빨강 장갑 낀 손을 들고,

왼쪽으로 갈 때는 파랑 장갑 낀 손을 들어."

손만 들면 자동으로 자동차를 운전해준다니 우리 아이들과도 빨강 장갑,

파랑 장갑 연습을 좀 해보았어요.^^

자동차가 언덕 꼭대기에서 언덕 아래로 내려오고 있어요.

아이들이 7살, 6살이다보니 기본적인 공간 개념을 다 알고 있더라구요.

​언덕 꼭대기와 언덕 아래도 손으로 짚어보면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보았어요.

빨강 장갑 낀 손을 들면 오른쪽으로, 파랑 장갑 낀 손을 들면 왼쪽으로 저절로 운전하네요.

키키와 친구들은 오른손 왼손 들기 운전을 재미있게 하면서

자동차 나라 구석구석을 신나게 돌아다녔다고 해요.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시리즈에는 수학 놀이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책을 읽고 재미있게 스티커 놀이를 하면서 수학 개념을 정리해볼 수 있답니다.

<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를 읽으면서 다양한 공간 개념을 익혀보았는데,

수학 놀이 스티커를 붙이면서 그 개념을 정리해볼 수 있더라구요.

알맞은 설명을 보고 알맞은 위치에 자동차 스티커를 붙혀주었답니다.

스티커 놀이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놀이인데 수학그림책을 읽고

이렇게 스티커를 붙히면서 수학개념을 정리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스토리수학 』 시리즈에는 수학 놀이 스티커와 함께 부록에 '생활 속 수학 놀이'가 실려 있어요.

<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 부록에 '생활 속 공간 놀이'가 있어서

우리 둘째와 함께 신체 활동으로 공간 개념을 익혀보았답니다.

행진놀이는 왼발-오른발, 앞으로 가-뒤로 가, 왼쪽으로 가-오른쪽으로 가 등으로

놀이를 해볼 수 있고, 운전놀이도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즐겁게 놀이를 하면서 공간 개념을 익혀볼 수 있어요.

2013 초등 교과 과정에 '스토리텔링' 수학이 도입되면서 스토리텔링 수학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유아 때부터 즐거운 책읽기와 함께 스토리속에서 다양한 수학적 상황을 이해해 보는

활동이 중요할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시리즈는

유아들이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는 수학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즐거운 책읽기와 신나는 놀이로 만나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으로

우리 아이가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해보게 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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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8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시공주니어의『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시리즈 중에서

208번째 그림책인 미야니시 타츠야의 작품인 <찬성!>이예요.

미야니시 타츠야는 일본의 그림책 작가로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와 <개구리의 낮잠>

그리고,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이 홀릭하는 <고 녀석 맛있겠다!>시리즈로 유명하지요.

그의 작품을 살펴보면 미야니시 타츠야 특유의 유머와 놀라운 반전이 있는데

무엇보다 따뜻한 메시지와 감동이 있어서 저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해요.

저의 집에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와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 중에서

그의 작품인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와 <찬성!>이 있어요.

​아이들이 수십 번을 읽었을 정도로 정말 애정하고 좋아하는 책들이예요.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불후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그림책들로 엄선되어서 시리즈로 출간이 되고 있어요.

얼마 전에 245번째로 출간된 모리스 샌닥의 <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이 최신작인데요,

칼데콧 상과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등 세계의 유명한 상을 수상하여 예술적 가치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저의 워너비 전집이기도 하답니다.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 시리즈 중에서 미야니시 타츠야의 작품은

146​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와 208 <찬성>, 139 <개구리의 낮잠>이예요.

최근에 미야니시 타츠야의 <고녀석 맛있겠다2 : 함께라서 행복해>가

 애니메이션으로 개봉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과는 미야니시 타츠야의 <찬성!>을 읽어보면서 그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감동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8

찬성!

미야니시 타츠야 그림/ 글

​미야니시 타츠야의 <찬성!>은 오래 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 책이예요.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를 읽어보고는 아이들이 이 작가의 그림책을 좋아해서

먼저 만나보았던 책이었는데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다시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미야니시 타츠야의 작품 속에는 사람이 아닌 공룡이나 동물이 주인공으로 등장을 해요.

주로 공룡이나 늑대 등 먹이 사슬의 최상위에 위치한 강한 동물이 등장을 해서

놀라운 반전과 함께 따뜻한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게 그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 시리즈인 <찬성!>에도 늑대 오 형제가 등장을 해요.

비루, 부루, 베루, 보루, 바루 등 생김새도 비슷하면서 이름조차 비슷한 늑대가 등장하는데

늘 특유의 유머와 놀라운 반전, 따뜻한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가는

늑대 오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서 '찬성'의 미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사이좋은 늑대 오 형제가 점심을 뭘로 먹을까 식단을 정하고 있어요.

미야니시 타츠야의 그림은 참 독특한데요, <찬성!>에서도 그의 독특한 그림 기법을 접해볼 수 있답니다.

늑대 오 형제인 비루, 부루, 베루, 보루, 바루는 생김새도 비슷하지만 이름도 무척 비슷하네요.

점심을 뭘로 먹을까 식단을 정하는 늑대 오형제인데 입맛이 제각각이네요.

저마다 오믈렛, 새빨간 사과, 새우 덮밥, 크로켓, 꽁치를 먹고 싶다고 해요.

다양한 의견에 바루가 "모두 다르네. 어쩌면 좋지?"하고 고민하다가

느닷없이 점심메뉴를 돼지로 하자고 해요.

자신들이 제시했던 점심 메뉴와는 다르지만 다들 "찬성!"하면서

바루의 의견에 찬성을 하는​ 늑대 오형제랍니다.

'찬성'은 사전적 의미로 '어떤 행동이나 견해, 제안 따위가 옳거나 좋다고 판단하여 수긍함.

또는 어떤 일을 도와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란 뜻이라고 해요.

자신들의 의견을 고집하지 않고 한 마음이 되어 찬성을 한 늑대 오 형제예요.

점심 메뉴로 돼지를 먹기로 모두 찬성을 하자 놀랍게도 새끼 돼지 다섯 마리가 나타났어요.

늑대 오형제는 오늘 점심은 진수성찬이 되겠다면서 신나게 돼지 잡기 놀이를 한답니다.

한 마음이 되어 점심밥으로 돼지를 먹게 되었으니 신명이 났던가봐요.

저마다 돼지 한마리씩을 잡아들고 환상적인 점심시간을 상상하는 늑대들이예요.

베루는 새끼 돼지를 잡고서 침이 꼴깍 넘어간다고 하고,

보루는 다들 새끼 돼지 한 마리씩 먹을 수 있겠다면서 신이 나 있어요.

"좋겠다......"

부루가 큰 입을 쩍 벌려 새끼 돼지를 덥석 먹으려고 한 그 때 비루가 한 말이예요.

비루를 보니 새끼 돼지를 잡지 못하고 놓친 모양이예요.

맥없이 돌을 차며 돼지를  한 마리씩 잡은 다른 형제들을 부러워하는 비루랍니다.

새끼 돼지를 놓친 비루를 본 늑대 형제들은 저마다 한 마디씩 하면서 새끼 돼지를 양보하려고 해요.

돼지를 놓쳐버린 비루에게 자기 돼지를 주려고 배가 안 고프다고,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한 마리 다 못 먹는다고 거짓말을 해보지만 비루는 아까 형제들이 했던 말을 다 기억하고 있어요.

늑대이지만 전혀 늑대답지 않게 그려지고 있는 게 또 반전인 것 같기도 해요.

새끼 돼지를 양보해도 비루가 받아주지 않자 늑대 형제들이 택한 선택은 뭐였을까요?^^

늑대들은 비루에게 자신들이 처음부터 돼지를 먹고 싶어했던 것은 아니라면서

비루가 점심 메뉴로 말했던 '사과'를 먹는게 어떠냐며 황당한 제안을 하네요.

하지만, 이 황당한 제안에 또 이구동성으로 '찬성!'을 외치는 늑대들이랍니다.

어쩌면 늑대 오 형제는 진수성찬으로 새끼 돼지를 먹는 것보다 사과를 선택했던

비루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늑대로서 조금 미련스러운 행동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러기에 더욱 더

사랑스럽고 귀엽게 느껴지는 늑대 오 형제랍니다.

늑대 오형제는 또다시 "찬성!"을 외치면서 비루가 먹고 싶어하는 사과를 따러 간답니다.

​미야니시 타츠야의 <찬성!>은

늑대 오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찬성의 미덕을 보여주는 그림책이예요.

보통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데 <찬성!>의 늑대 오형제는

이와 반대로 자신들의 의견만 고집하지 않고 존중과 배려를 하고 있어요.

점심 메뉴로 돼지를 택하고서는 진수성찬이 되겠다면서 들뜬 늑대 오형제였지만

돼지를 잡지 못한 비루로 인해 놀라운 반전을 보이는 <찬성!>이랍니다.

미야니시 타츠야 특유의 놀라운 반전과 유머,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책이예요.

이 책은 늑대 오 형제의 모습과 함께 새끼 돼지 다섯 마리의 모습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어요.

미야니시 타츠야의 <찬성!>을 우리 7살, 6살 두 아이와 읽어보았어요.

동생에게 책을 읽어준다면서 열심히 읽어주는 홍군이예요.

점심 때 뭘 먹을지 의논을 하던 늑대 형제 다섯 마리가 점심 메뉴로

돼지를 먹기로 찬성을 하니 거짓말처럼 새끼 돼지 다섯 마리가 나타났어요.

크엉! 꿀꿀 크엉! 꿀꿀~ 신나게 돼지 잡기 놀이를 하는 늑대 형제 다섯 마리랍니다.

늑대들은 진수성찬인 오늘의 점심 식사에 부푼 기대감에 들떠 있어요.

늑대들에게 줄줄이 잡힌 새끼 돼지들~ 눈에 눈물이 가득 맺혀있네요.

돼지를 잡고서 새끼 돼지는 먹음직스럽다면서 침이 꼴깍 넘어가서 못 참겠다고 말하는 부루예요.

하지만, 그 모습을 부러워하면서 바라보는 늑대가 있었으니 바로, 비루랍니다.

새끼 돼지를 잡은 늑대 형제들을 뒤로 한 채 돌만 무심히 차고 있는 비루는

새끼 돼지를 잡지 못하고 놓친 모양이예요.

"비루, 그럼 내 돼지, 줄게! 난, 배 안 고파."

"맞아! 비켜. 난 돼지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러니까 내가 줄게."

"그래 맞아! 저리 비켜. 난 한 마리 다 못 먹으니까 내가 줄게."

새끼 돼지를 놓친 비루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새끼 돼지를 양보하려는 늑대들이예요.

하지만, 비루는 아까 늑대 형제들이 새끼 돼지들을 잡으면서 했던 말을 다 기억하고 있네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숨어 있는 새끼 돼지들을 짚어보기도 하고,

비루를 피해 도망간 새끼 돼지를 찾아보기도 하더라구요.

돼지를 못 잡은 비루를 위해 점심 메뉴로 새빨간 사과를 먹자고 한 비루의 말을 떠올리며

"비쩍 마른 돼지보다 사과가 훨씬 맛있지!"하면서 황당한 제안을 하는 늑대들이랍니다.

그토록 먹고 싶어하던 돼지인데 단지 비루를 위해 새로운 제안에 찬성하는

늑대 형제들이 미련해보이기도 하지만 이게 바로 한마음이 되는 미덕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아이들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런 마음을 조금 느껴보았을까요?

먹음직스러운 먹이를 코앞에 두고 자신들의 먹이를 포기하는 늑대들의 모습이

미련스럽기도 하지만 오히려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늑대 형제 다섯마리를 따라 "찬성!"이라고 외쳐보는 형제랍니다.

늑대 형제들에게는 코앞에 보이는 먹음직스러운 돼지보다는 사냥에 실패한

비루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았나 싶어요.

도무지 늑대답지 않은 늑대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미야니시 타츠야의 다른 작품에서

느껴보았던 따뜻함과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찬성!>이랍니다.​

이런 미덕은 아이들에게 굳이 설명을 해주지 않아도 이야기를 읽으면서 절로 느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우리 아이들도 늑대 형제 다섯마리처럼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기 보다

서로 양보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아이가 되어보기를 바래보았답니다.

점심 메뉴로 사과를 먹기로 하고 사과를 따러 달려가는 늑대 오 형제에게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 볼을 어루만지네요.

그것은 책을 읽는 이들이 이 늑대들에게 해줄 수 있는 흐뭇함의 표시가 아닐까 싶어요.

책 뒷표지에 늑대 오형제가 사이좋게 빨간 사과를 따는 모습이 나와 있어요.

무섭고 사나운 늑대를 ​사랑스럽게 그려낸 미야니시 타츠야는 책을 읽는 우리들로 하여금

늑대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들에게 "찬성!"을 외치게 해준답니다.

미야니시 타츠야의 <찬성!>을 읽어보고 사이좋게 그림을 그리는 형제랍니다.

형은 책 속의 한 장면을~ 둘째는 공룡을 그렸어요.^^

또 하나의 독후활동은 스크래치 페이퍼를 이용해보았어요.

엄마가 찬성을 외치는 늑대 오형제를 스크래치 페이퍼에 밑그림으로 그려주고

우리 홍군이 조금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나무를 꾸며보고 늑대 오형제의 이름도 적어보는 홍군이랍니다.

스크래치 페이퍼에 그려본 미야니시 타츠야의 <찬성!> 일부분이예요.

늑대 오형제가 모두 손을 번쩍 들고 "찬성!"하고 외치는 장면이랍니다.

'찬성'은 '어떤 행동이나 견해, 제안 따위가 옳거나 좋다고 판단하여 수긍함.

또는 어떤 일을 도와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라는 뜻이예요.​

찬성은 반대의 의견보다는 그 일에 공감한다는 '한마음이 되는 것'이랍니다.

미야니시 타츠야의 <찬성!>을 읽으면서 그만의 특유의 유머와 놀라운 반전

그리고, 작가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느껴볼 수 있었어요.

최근에 미야니시 타츠야의 <고 녀석 맛있겠다 2>가 애니메이션으로 개봉되었는데

애니메이션도 재미있게 보고 그의 그림책들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도 재미있지만 미야니시 타츠야 특유의 반전과 유머가 있는

그의 작품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 시리즈에서도 그의 작품을

세 권이나 만나볼 수 있으니 이 기회에 함께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시공주니어 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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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내 말이 맞아!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4
임근희 지음, 김현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초등 추천도서, 창작동화, 무조건 내 말이 맞아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84

무조건 내 말이 맞아!

요즘 우리 7살 홍군과 읽어보고 있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독서 능력 신장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랍니다.

예비초등이라서 저학년문고도 접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한 권씩 읽어보고 있는데요,

초등 교과서 수록,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선정 등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는 저학년문고 시리즈라서 재미있게 잘 읽어보고 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말도

귀담아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무조건 내 말이 맞아!>랍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는 시리즈로 출간이 되고 있는데,

이번에 우리 홍군과 함께 읽어본 창작동화는 84번째로 출간된 <무조건 내 말이 맞아!>예요.

책표지를 보면 한 아이가 뭔가 불만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머릿속에 담고 있는 생각을 보면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인정해주지 않고

자신의 말만 무조건 맞다고 우기는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책을 읽기 전에 독서전 독후활동지를 활용해보고 우리 홍군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도서명과 글 작가, 그림 작가를 책표지를 보면서 적어주고

"무조건 내 말이 맞아!"라고 말을 한 적이 있는지 생각을 해보았는데

우리 홍군은 기억 나는게 없다면서 '없어요.'라고 적어주었답니다.

"무조건 내 말이 맞아"의 반대말로는 "내 말이 틀릴 수도 있어."라고 적어주었구요.

아직 7살이라 자신의 생각을 글이나 말로 표현하는 게 좀 서툰데

이렇게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를 읽어가면서 독서능력을 키워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무조건 내 말이 맞아!>는 책제목처럼 자신의 말이 무조건 맞다고 우기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무조건 틀렸다고 말하는 동기가 주인공이예요.

엄마가 비가 온다고 우산을 가져가라고 해도 비 올 날씨 같지가 않다고

고집을 부리면서 우산을 가져가지 않고, 독서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독서상을 타기 위해 권수만 채우는 거라고 박박 우기는 아이랍니다.

그리고, 동기의 반 친구로 유라와 성은이, 단짝 친구인 찬모가 함께 하고 있어요.

유라와 성은은 다른 사람의 말은 귀담아 들으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맞다고 박박 우기는 동기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찬모는 동기의 단짝친구인데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면서 상대방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이해심있는 아이로 그려지고 있어요.

독서토론 시간에 동기네 반은 '당나귀와 소금 장수'라는 주제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소금 장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동기는 소금 장수가 당나귀가 꾀부리는 것을 알아채고 소금 대신 솜을 당나귀 등에

실어 당나귀의 나쁜 버릇을 고치도록 했다면서 소금장수를 똑똑한 사람이라고 했어요.

이에 반해, 찬모는 소금장수 아저씨가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서

당나귀 마음을 알아채고 진작 짐을 조금 줄여 주었으면 당나귀가 일부러

물에 빠지는 행동은 하지 않았을거라고 다른 의견을 발표한답니다.

선생님은 찬모를 자기 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해냈다면서 칭찬을 하는데

동기는 자기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찬모가 못마땅해서 따지게 된답니다.

​선생님은 자기 생각을 분명히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동기에게 사과를 하라고 해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를 좋아하는 우리 7살 홍군이예요.

​동기네 반 아이들이 독서토론 시간에 '당나귀와 소금 장수'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부분을 읽어보면서 독후활동지 STEP 2를 풀어보았어요.

독후활동지에 있는 '당나귀와 소금 장수'를 읽어보고 활동지를 풀어보았어요.

이번 독서 토론 주제는 '당나귀와 소금 장수'라는 이솝 우화를 읽고

소금 장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서 발표하는 것이였어요.

동기와 찬모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각각 적어보았답니다.

동기 - 소금장수가 당나귀의 나쁜 버릇을 고치려고 했기 때문에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했어요.

찬모 - 소금장수가 당나귀의 입장을 생각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사람은 아니라고 했어요.

동기는 기분도 별로인데 비까지 맞고 집에 갈 생각을 하니 심란하기도 해서

엄마 말을 듣지 않고 우산을 안 가져온 것을 후회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우산을 씌워주려는 찬모의 호의를 딱잘라 거절해버리네요.

아마, 말은 안했지만 독서 토론 시간에 있었던 일로 찬모에게 단단히 화가 나 있었나봐요.

거기에 유라와 성은이까지 그런 동기를 토라졌다고 하니

 굵은 빗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며 뛰어가는 동기랍니다.

​요즘은 IQ보다 EQ가 주목을 받는다고 하지요.

EQ는 사람의 감성이 얼마나 성숙되어 있는가를 측정해서 수치로 나타낸 것인데,

자기의 감정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조절할 줄 아는지 남의 말을 얼마나 귀담아 들으며

공감할 줄 아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말이 바로 EQ랍니다.

<무조건 내 말이 맞아!>를 읽어가면서 처음에는 자기 생각만 맞다고 박박

우기는 동기였지만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동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전날의 일로 서먹서먹했던 동기와 찬모이지만 한 달에 한 번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건네는 학교 행사인 '애플 데이'로 화해한 두 사람이예요.

<무조건 내 말이 맞아!>는 무조건 자기의 생각만 맞다고 박박 우기는 동기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는 아이가 되어가는 이야기랍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동기처럼 자기 생각만 맞다고 우기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보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내 이야기만 하고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면 소통하기가 힘들고

그러다보면 점점 외톨이가 될 수 있으니 작가의 말처럼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인정해주는 자세가 참 중요할 것 같아요.

무조건 자기 생각이 맞다고 박박 우기는 동기이지만 동기에게도 이러한 생각을

고쳐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오는데요, 바로 '작가와의 만남'이예요.

이전에 동기와 찬모, 유라, 성은은 어린이 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마법의 초콜릿'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동기가 찬모의 이야기가 맞으면

찬모를 한 달 동안 형이라고 부르기로 약속을 했거든요.

​동기가 용기를 내어 '마법의 초콜릿'을 쓰고 있는 작가에게 질문을 해보는데

작가는 '정답이 없다'라는 미묘한 대답만 한답니다.

"친구와의 내기에서 누가 이기고 졌는지를 판가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이야기에는 정답이란 게 없으니까요. 그냥 친구랑 같은 작품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해 봤다는 것 자체가 무척 의미있는 일이예요."

임시영 작가의 말을 되새기던 동기는 머릿속이 뿌예지는 느낌이 들면서

그동안 자신이 했던 행동들이 하나씩 생각이 났어요.

나중에 어린이 신문에 실린 '마법의 초콜릿'을 읽으면서 찬모가 말했던 것이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동기는 이제 자신의 생각만을 박박 우기는 아이가 아닌

자기와 생각이 다른 친구의 말도 귀담아 들을 줄 아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책을 읽고 독후활동지 STEP 3 '생각퀴즈'를 풀어보았어요.

독후활동지 STEP 3은 책을 읽고 난 뒤 풀어보는 활동지로 책을 읽은 후의

아이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활동이예요.

☞ 여러분은 '소금 장수'에게 어떤 말을 해 주고 싶은가요?

소금장수 아저씨, 당나귀한테 너무 무거운 소금을 싣지 마세요.

☞ 임시영 작가님을 만난 후 동기의 마음이 복잡했어요. 그리고 며칠 뒤 동기는 누구보다

찬모의 발표를 집중해서 들었어요. 동기의 머리 속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우리 홍군은 동기의 머리 속 생각이 '생각이 달라도 괜찮아' '우기면 안돼' '찬모 말이 맞을 수도 있어'

'상대방 말도 잘 들어야지' '내 말만 맞는 건 아냐'로 바뀌었다고 적어주었네요.

책표지를 보면 동기는 나랑 생각이 달라? 우기면 장땡!, 아, 됐어! 말이 안통해,

그러고도 네가 절친이냐?, 그래, 나 똥고집이다 라는 생각을 하던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자기 생각만 맞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의 말은 귀담아 듣지 않던 동기였는데

임시영 작가님을 만난 후 많이 달라진 것 같네요.^^

독후활동지 STEP 4는 동기가 한 행동을 읽어보고 이런 행동을 한 동기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지 아래 두 가지 다른 의견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적어주는 활동지예요.

책을 읽고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글로 쓰는 것이 조금은 어려운

7살 홍군이지만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적어보았어요.

수업이 끝나고 비가 오는 날 우산을 씌어준다는 찬모의 호의를 거절한

동기의 행동에 대해 두 가지 다른 의견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예요.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하는 활동도 참 중요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를 읽으면서 앞으로 더 발전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은 우리 7살 홍군이랑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말도 귀담아 듣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무조건 내 말이 맞아!>를 읽어보았어요.

뭐든지 자기 생각만 맞다고 박박 우기는 동기는 처음에는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 아이였지만 '작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변하게 된답니다.

너무 자기 생각만 맞다고 우기는 사람은 누구든 좋아하지 않을거예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고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하고 인정해주는

자세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창작동화인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라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무조건 내 말이 맞아!>는 예비초등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읽히기에 참 좋아요.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술술 읽히고, 스토리를 잘 표현한 삽화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함께 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창작동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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