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연도에 읽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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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개
이언 매큐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5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9년 08월 14일에 저장

[중고] 바깥은 여름
문학동네 / 2017년 6월
13,000원 → 5,000원(62%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판매자 : dpwl19
출고예상시간 : 통상 72시간 이내
2019년 05월 28일에 저장
판매완료
두번째로 내가 읽은 김애란? 의 소설이다. 읽을때마다 실망은 여전하고, 재미도 없고 진부하고 지겹다. 늘 생각하지만 네이버에 올라오는 연재 소설들이 더 잘 팔리고 더 돈을 많이 버는건 그만큼 독자들이 있다는건데,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얼마나 될까. 그러면서 이 책은 문학이야 라고 자위하면서 또 재미없는 글을 쓰겠지. 한국 단편은 그만 좀 나왔으면 한다. 그리고 상도 너무 많다.
배웅불
다카하시 히로키 지음, 손정임 옮김 / 해냄 / 2019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9년 05월 14일에 저장

거의 2달간 책을 읽지 않다가 이 소설을 통해 다시 읽는 즐거움을 느꼈다. 방관하는 것도 가해자와 같은 입장이라는 걸 늘 명심해야겠다. 그런 삶을 살지 않도록 노력한다.
투명 카멜레온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9년 03월 22일에 저장

미치오 슈스케의 작품을 읽으려면 이젠 고민을 해야겠다. 망설임 없이 그의 책을 구입하였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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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늑대의 피
유즈키 유코 지음, 이윤정 옮김 / 작가정신 / 2018년 8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8년 12월 31일에 저장

==스포 있음==

결말이 너무 싱겁다. 극적이지도 않고, 갑자스럽게 일어난 형사의 죽음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난 다른 시체를 위장하여 그 형사를 대신한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반전은 없었다. 우리나라 드라마였으면 분명 이런 결말을 이끌어냈겠지. 일본의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잘 읽히겟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은 읽기가 힘들것이다.
[중고] 브루클린 풍자극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5년 12월
9,500원 → 3,900원(59%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2018년 12월 15일에 저장
판매완료
읽는데 한달 넘게 걸렸다.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한동안 스마트폰으로 동영상만 봐서 이 책을 너무 띄엄띄엄 읽어 소설에 집중을 못했다. 가족과 소통하는 법, 그리고 가족들이 가지는 고통을 어떻게 풀어가야 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소설. 우선은 고통을 견뎌내야 되고, 과거의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가족은 이미 없어진거나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과거가 무엇이었던간에 미래를 향해 살아가야 되고, 어떤 방법으로 살아가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소설,
[eBook] 작가란 무엇인가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 다른 / 2014년 1월
15,400원 → 15,400원(0%할인) / 마일리지 770원(5% 적립)
2018년 11월 22일에 저장
판매중지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인터뷰의 모음을 출간해준 출판사에게 고맙다. 인터뷰들을 읽으면서 작가의 마음가짐이나, 글을 쓰는 모습이 상상되었고 내가 알고 있는 작가의 모습 그대로여서 좋다.
작가들은 자기 일에 충실하고 그 일에 충실하기 위해 올바른 정신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천재적으로 한번에 글이 써지는게 아니라 수십번을 탈고하여 글을 쓰는 모습을 말이다. 예전부터 예술가들은 자신의 몸을 학대하면서 예술을 만드는 모습은 미디어의 잘못.
[중고] 선셋 파크
폴 오스터 지음, 송은주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3월
12,800원 → 3,900원(7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판매자 : 예원맘
출고예상시간 : 통상 48시간 이내
2018년 11월 05일에 저장
판매완료
˝내게 무해한 사람들˝ 이 떠올랐다. 극 중 인문들은 자신들이 뭘 하는지도 모른채, 불만만 열심히 읇조리다가 끝나는 단편들로 가득했는데, 선센 파크에서는 그런게 없어서 명쾌했다. 그들이 괴로운것은 인생이고, 자신이 선택하는 길이기 때문에 괴로울 수 밖에 없다는 거다. 주인공인 마일스도 그랬고, 그 주변의 인물들도 그렇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한 그런 생이 어디 있겠는가. 현실을 보고 살아가는게 그리 창피한 일인것처럼 얘기하는 소설들은 그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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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풀- 개정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규원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1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7년 12월 26일에 저장

괴짜 이라부 의사의 이야기.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중고] 뱀에게 피어싱
가네하라 히토미 지음, 정유리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7월
10,000원 → 2,000원(8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판매자 : 도토리북스
출고예상시간 : 통상 72시간 이내
2017년 12월 21일에 저장
판매완료
상식의 범주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삶. 피어싱. 맥주만 마시고 거식증에 걸리는 주인공. 혀를 반으로 잘라내는 끔찍함. 이해할 수 없는 섹스. 무라카미 류가 아쿠다와상 심사시 이소설을 극히 추천했다는데, 왠지 그 추천의 이유를 알 것 같다. 2003년에 출간되어 화제작이 될만하고, 현재 2017 에서는 잘 모르겠다. 이 시기에는 분명 엽기라는 코드가 유행했었고, 현재는 너무 자극적인것들이 많이 나와서 이런 소재는 자극이 도지 않는 현실이라서.... 어찌되었던 아쿠다와 상의 범주가 넓긴 넓구나. 나오키 상이면 이해가 되었을터.
파랑새의 밤
마루야마 겐지 지음, 송태욱 옮김 / 바다출판사 / 2017년 7월
16,500원 → 14,850원(10%할인) / 마일리지 820원(5% 적립)
2017년 12월 20일에 저장
절판

어렵게 완독한 책. 마루야마 겐지의 열혈팬이었으나, 세월이 지나면 지날 수록 그의 소설에서 발전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 좀 더 집중해서 읽었으면 많은 즐거움을 느꼈을지 모르겟지만, 출퇴근 시간에 읽으면서 집중을 유지하기란 어려웠다. 책의 이야기는 고향에 귀의한자가 고향에 먹혀버리고, 고향의 지배자가 되려 살인자를 살인한다는 테마를 가지고 흘러간다. 자연이라는 고향, 한결 같은 1인칭 독백, 타인을 나무라는 듯한 어투. 늘 같은 패턴의 마루야마표 소설.
살인범은 그곳에 있다- 은폐된 북관동北關東 연쇄 아동납치살인사건
시미즈 기요시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17년 11월
16,500원 → 14,850원(10%할인) / 마일리지 82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7년 12월 06일에 저장

중간 중간 기자의 감상이 들어간, 감정에 호소하는 거북한 내용이 있음. 억지스러운 동정을 이끌어내가기 위한 표현이 종종 있었는데, 사실만으로는 공감이 힘든 사건이라 넣었을까..... 진실을 위한 보도인지, 일본의 사회를 바꿀 보도인지, 무죄를 증명하기 위한 보도인지, 진범을 잡기 위한 보도인지, 마지막까지 읽다보면 기자의
사명감이 중복되어 의도를 당최 알 수 없다. 진실을 보도하기 위한 기자의 노력은 인정하나, 글쓴이의 보도의 목적은 사람들의 흥미/자극을 이끌어내기 위한걸로 보인다.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논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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