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비 온 뒤
윌리엄 트레버 지음, 정영목 옮김 / 한겨레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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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파 라히리의 소설을 좋아하기에, 그녀가 그토록 칭찬하던 이 단편 모음집을 읽었으나....


소설이 너무 어려웠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다.


이유는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문장 때문인 것 같다.


한번 보고 이해 못할 문장들이 너무 많다.


원문도 이렇게 어려운 문장이었을까. 번역에 대해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그래서 다시 읽고 싶은 기분은 들지 않았다. 


어차피 읽어도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일 처음의 단편인 조율사의 아내들의 문장들이 이해가 가질 않아 몇번이나 앞뒤를 문장으로 내용을 유추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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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건독서 2021-12-10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극히 사견입니다만, 정영목 번역가 정도 되면. 믿고 읽는 번역가 인데, 그렇게 엉망인가요? 궁금해서라도 읽어봐야 할듯 하네요. ㅎㅎ

paulsmoke 2022-01-27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막 책을 받아들고 조율사의 아내들 첫 단락을 읽다가 번역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읽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