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문신한 소녀
조던 하퍼 지음, 박산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이 소설은 범죄소설입니다.


소녀가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이 소녀의 아버지는 범죄자입니다.


소녀에게는 아버지는 살아가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건 학교에서도 배우지 않는, 범죄를 알려줍니다.


강도, 폭력, 마약 등을 알려주면서 소녀는 많은 것을 배우죠.


아버지가 소녀에게 이런것들을 알려주는 이유는, 백인 갱단의 표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실에서도 갱단이 이렇게 체계적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체계적인 명령으로 부하들이 잘 따르고, 이해하는 게 낯설지만 그들에게 대항하는 아버지와 딸의 스토리는 재미있습니다.


겁없고 똑똑한 딸, 딸을 위해서 희생하는 아버지라는 캐릭의 조합은 신선했습니다.


부성애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지만, 어쨋든 아버지는 딸을 위해 살아갑니다. 


이 스토리가 전부일지 모르지만 시원시원하게 흘러가는 전개는 통쾌합니다.


그 외에도 악당 캐릭터들의 하드보일한 면들을 볼 수 있다는게 이 소설을 읽는 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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