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의 발소리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좋은 시작과 소재를 왜 반전의 결말만으로 이끌어 내는지 모르겠다.


그 대표적인 예로 짐승의 결말은.... 정말 아쉬웠다. (스포가 있기에 말을 하지 않음)


작가의 상상력과 복선을 깔아놓은 장치들에 대해 점수를 주지만, 단편의 완성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방울벌레와 짐승 이후로는 단편의 퀄리티가 점점 떨어진다. 


시나리오의 결말에 대한 설득력을 시작에서부터 가지려 하니 너무 무리한 설정들이 많았고


단편으로는 쓰기에는 너무 짧다. 장편을 위한 시놉시스 정도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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