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1Q84 2
문학동네 / 2009년 9월
평점 :
판매완료


1편을 읽고 다음의 스토리에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2편에서는 점점 스토리에 빠져 집중하게 읽게 되었다.


비현실적인 이야기인데, 왜 이렇게 빠져 드는지 잘 모르겠다. 재미는 있지만 그 이유를 찾기 힘들다.


상황의 묘사, 스토리의 전개, 이 긴 스토리를 같은 호흡을 늘 유지할 수 있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한다.


이 소설은 불필요한 장면과 설명은 길게 늘이지 않고, 독자를 이야기에 계속 집중하게 만들어준다.



3편의 결말은 대충 예상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른 결말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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