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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배우면 평생 쓰는 영양학 ㅣ 한 번 배우면 평생 쓰는
이이다 가오루코 외 감수, 김도연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7월
평점 :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학창 시절에 영양소에 대해 배우고, 그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는 식품과 조리법 등을 머리 아프게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그다지 즐겁게 공부하지는 못했던 과목이었지만, 매끼 식사에 이런 영양 성분을 고려해서 현명한 세끼 식사를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이 책은 나에게 그 옛날에 생각했던 그 소망을 일깨워 주는 책이었다.
이 책은 일본에서 제일 많이 팔린 '일본영양학교과서'라고 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정보를 외우고 있는 것은 별로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영양도감책들도 보통을 재미가 없다.
그런데 이 책은 재미있는 만화로 영양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좋은 촉감의 종이질, 풍부한 시각자료들로 책을 구성해서 '도감'이라는 말이 불러일으키는 지루함을 극복했다. 과히 현대인의 영양도감이라고 할 만한다.
이 책은 다양한 음식물의 영양소와 성분을 독자가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직관적인 구성으로 영양학을 소개하고 있다. 나처럼 영양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독자들이 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이 책을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이 책은 크게 영양에 관한 기초지식과 영양소의 역할의 두개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느 쪽이든 관심있는 편을 읽어도 무리가 없도록 했다는 점도 좋다. 처음부터 성실하게 읽어가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지 않고, 흥미로운 부분을 먼저 읽어도 괜찮다.
또 특정 건강 상태에 대해 추천하는 음식이나, 음식물에 포함된 영양성분도 잘 설명해준다.
어떤 증상에서는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지를 추천식재료로 보여주기 때문에 정말 유익한다.
내용도 충분히 많아서 이 책 한권이면, 영양학 도서로는 더 다른 도서가 필요없어 보인다.
제목 그대로 <한번 배우면 평생 쓰는 영양학> 책이다. 자신의 식단을 현명하게 꾸리고 싶은 많은 현대인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