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뚱뚱한 고양이가 매트 위에 앉아 있어요
누릿 칼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7월
평점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현지 미국 유치원과 초등 과정에서 필수 교재인 책이라고 한다.
'어떤 내용이길래 공교육에서 필수 교재일까'라는 궁금함으로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의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다.
마녀의 집에 살고 있는 뚱뚱한 고양이가, 마녀가 외출한 사이 매트를 차지하고 앉았는데
다른 둥물들이 고양이를 그 곳에서 내려오게 하는 이야기이다.
고양이가 매트에서 내려오기를 거절하는 대사들이나 마법 빗자루가 내는 의성어, 또 의태어들이 어린 아이들이 이 책을 흥미롭게 느끼면서도 언어적인 감각을 키우도록 도울 수 있는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원서로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복실복실한 주황색 털을 가진 통통한 고양이와, 옥신각신하는 캐릭터들의 삽화를 보는 재미도 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나는 왜 다른 캐릭터들이 고양이가 그 매트 위에서 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지 의아하다.
고양이는 또 왜 그 매트를 다 같이 쓰지 않고 왜 혼자만 독차지하려고 한 것일까?
내 생각에 마법의 빗자루가 한 행동은 모두가 매트를 즐기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단 생각이 든다.
아이디어는 깜찍했지만, 그리고 캐릭터들이 매트를 그렇게 누리고 싶은 생각은 없었겠지만....
마녀가 외출을 한 사이, 마녀의 아늑한 거실에서 일어났던 따뜻했던 한 바탕 소동에 관한 이야기.
어린 자녀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