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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입시 이야기 - 학습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입시의 본질
박지윤 지음 / 저녁달 / 2026년 3월
평점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다. 그동안 몇차례 입시제도가 많이 바뀌었을 거라고는 생각을 했고 , 현재는 수능 등급을 어떻게 나누고 있는지도 알지 못하던 터에 교육계로 발을 디디게 되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과연 책장을 몇장 넘기지 않아 '2028년 수능 개편안 요약'이라던가, '고교 내신체제 개편' 이 잘 정리된 표를 볼 수 있어서 '역시!'하고 속이 후련해지는 기분이었다.
이 책은 오랫동안 교육계에 몸 담았던 저자가 입시제도 앞에서 불안한 학부모를 위해 조언하는 입시컨설팅 책이다. 나도 자식처럼 여기는 아이가 이번에 고등학생이 되어서 마음이 급하던 차라 이 책이 주는 정보와 조언에 큰 도움을 받았다. 요즘의 입시는 어떤지, 그래서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지도할지, 무엇보다도 이 책에게 고마운 점은 책을 다 읽고 나니 불안이 어느 정도는 가신다는 점이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컨디션 관리를 어떻게 할지, 스터디 플랜은 어떻게 짜는지, 각 과목은 어떤 전략으로 공부할지 등 매우 실생활적이고 실용적인 부분도 꼼꼼히 짚어준다. 아이들을 지도할 때 바로 전달해 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이다.
독서가 중요하단 건 잘 알겠는데 여유롭게 책을 읽을만한 시간이 되지 않는 고등학생 아이에게 독서에 대한 강조를 어느 정도 해야할지도 요즘 알수 없던 차에, 입시와 독서를 어떻게 균형잡을 것인지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됐다. 나만 하는 고민이 아니었다보다.
이 외 어디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선행학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의 전문가로써의 솔직한 의견을 전달해 준 점도 좋았다.
'학습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입시의 본질'이라는 소제목답게 그때 그때 변하는 입시제도를 다룬 것이 아니라 어떤 중심과 가치관으로 입시를 대해야 할지 기본기에 더 충실한 책이었다.
이미 많은 입시정보를 알고 계시고 전략을 갖고 계신 학부모님께는 자신의 전략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또 나같은 정보가 없는 사람에겐 많은 정보를 주는 책이다.
아이들 입시를 준비하며,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