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짜 의사 덱스터 1 - 10세 의사의 탄생 ㅣ 괴짜 의사 덱스터 1
애덤 케이 지음, 헨리 패커 그림, 홍한결 옮김 / 윌북주니어 / 2026년 3월
평점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내가 만약 천재의 머리로 태어났다면 사는게 편했을까? 천재로 산다는건 어떤걸까?' 공부할게 많은 학창 시절에 많이 상상했던 질문이다. 머리가 그닥 뛰어나지 않은 나는 정말 궁금하다. 좋은 머리로 산다는건 어떤걸까?
이 책에는 지금껏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우주 최고의 천재가 등장한다.
우리의 주인공 덱스터는 태어나자마자 말을 할 줄 알았고, 가위를 들고 스스로의 탯줄을 자를 만큼 힘도 세고 운동신경이 좋았다. 아무리 천재라도 어떻게 태어나자 마자 말을 하는가.. 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바깥세상의 사람들이 하는 말소리를 듣고 언어를 다 배웠나보다.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이런 캐릭터는 전무후무하다.
이렇게 놀라운 아이가 일반 학교에 진학해서 얌전히 학교에 다닐 수 있었을리 만무하다.
다른 아이들이라면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고 가위질 하는 연습을 처음 시작할만한 나이에 이미 덱스터는 학교 생활을 시작한다. 덱스터의 학창시절은 이 책의 반권의 페이지에 담겨있다.
온갖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으면서 결국 덱스터는 다섯살의 나이에 의대에 진학하게 된다.
그리고 졸업후에는 그 어린 나이게 병원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어린 나이의 사회생활도 만만치는 않다. 또 병원에서 의문의 사건이 연달아 생기면서 덱스터는 미스터리에 휘말리게 된다. 아마 다음에 이어지는 속편이 궁금해지도록 1권은 끝을 맺는다.
참 얼토당토 않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이렇게 똑똑한 천재의 삶도 녹록치 않다. 하지만 그때 그때 상황마다 어린아이다운 단순함과 순수함, 그리고 작가의 유머러스와 위트가 스며든 이 책은 고단한 현실을 잊고 천재 꼬마 덱스터의 세계로 날아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아마 아이들이 읽으면 의사의 세계라는 흥미진진함과 또래 꼬마가 겪는 다사다난함에서 휘몰아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국 아마존 베스트 셀러 1위에 올랐다는 '괴짜 의사 덱스터'
많은 어린이들이 읽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