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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 -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쉽게
시미즈 겐지 지음, 아케타라 시로메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12월
평점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ABC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동안 수많은 영어단어를 외워왔지만 어원 공부를 해 본적이 없다. 그동안 단어를 외우면서 re는 '다시'의 뜻을 의미한다던가, re가 붙으면 '사람'을 의미한다는 정도의 자주 쓰이는 접미사나 접두사의 의미는 눈치를 채게 되면서 '어원을 공부하면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어원을 분석해서 의미를 유추할 수 있겠다'는 것은 알게 됐지만 그래도 어원 공부를 해 본 적은 없다. 왜냐하면 어원 공부가 너무 따분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독자가 보기 좋게, 집중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제작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모든 책들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하지만 이 어원책은 특히 더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이 책 <입문: 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은 이런 요구에 잘 부응하는 책이다.
우선 책 두께가 그다지 두껍지 않다. 그리고 산뜻한 겉표지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일단 기꺼이 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목차를 보면 모두 3개 파트에서 42개의 어원을 공부하게 된다.
각 어원마다 접두사 접미사가 여러개 있기도 하기 때문에 실제로 공부하는 양은 60개는 넘는다.
그리고 이 60개의 접두사, 접미사, 어근은 가장 자주 나오고 많이 볼 수 있는, 어근을 공부한다면 가장 먼저 학습해야 할 우선순위의 어휘들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한 페이지에서 핵심 어근을 포함한 4개의 단어를 공부하는데 그림을 보면서 공부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글자만 써 있을 때보다는 훨씬 흥미와 집중도를 유지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 단어 뿐 아니라 그 단어를 활용한 문장도 예시문에 있기 때문에 그 예시문도 함께 공부하면 영어실력이 빠르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어근을 공부하고 나면 연습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복기해 볼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서도 원어민 음성을 들을 수 있으니 리스닝 부분도 꼭 챙겨서 공부하자.
어원을 처음 공부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실은 내가 먼저 공부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
영어 단어를 학습하기 위해 효율적인 방법인 어원 공부를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