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친환경 국을 먹는다 - 텃밭채소, 제철재료로 만드는 비바리의 192가지 국물요리
정영옥 지음 / 경향BP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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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요리에는 잼뱅이예요.

그래서 요리를 잘 하는 사람 보면 정말 부럽거든요.

맛있는 국이나 찌개만 있어도 식탁이 푸짐해지잖아요. 그런데 반찬은

어찌어찌 해보겠는데 국물요리는 정말 힘들더라고요.

뚝딱뚝딱 맛있는 국을 만들 수 있는 요리책을 보았습니다.

'텃밭채소 제철재료로 만드는 비바리의 192가지 국물요리가 담겨있는

'우리집은 친환경국을 먹는다' 재철재료로 만드는 거라 건강함이 더 느껴지네요.

 

 

총 6부로 일상에서 매일 먹을 수 있는 국,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국물요리, 다른반찬없어도 빛나는 찌개,

여럿이 모여 먹을 수 있는 탕,전골,샤브샤브,냉국,해장국,보양국까지 이책 한권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듯하여 속이 시원해지네요.

채소를 잘 안 먹는 우리 아이도 이 책에 나온 레시피데로 해주면 좋아할 것 같은 느김이 들어요. 

천연가루를 이용한 국물맛내기,국물내는 요령등 유익한 정보가 많아서 찬찬히 읽어봐야겠어요.

 

10월 4일이 우리 첫째 생일이었는데 이 책의 도움을 톡톡이 받았답니다.

미역국에 들깨가루가 들어가는지 처음 알았어요.

진짜 들깨가루가 들어가니 고소하고 깊은맛이 나더라고요. 

 

그 다음날 저녁에는 엄마가 텃밭에서 키운 애호박으로 애호박국수를 해먹기로 했답니다.

국수 면이 없어서 매밀변으로 했는데도 맛있더라고요.

이날 온가족이 둘러앉아 정말 맛있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쉽고 간단한 요리법까지 너무 마음에 드는책이랍니다.

쉽고 간단하지만 건강만큼은 확실히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고맙네요.

앞으로도 우리 가족 식탁에 맛있고 건강한 국물요리가 함께 할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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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3
태미라 글, 강경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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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문제에 대해 많이 이슈가 되어지고 점점 더 부각이 되고 있는 소재입니다.

길거리를 가다보면 여기저기 쓰레기들이 있는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도 자기들이 먹은 과자봉지같은것을 그냥 아무렇기도 않게 버리더라고요.

겉표지에 나오고 있는 것처럼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과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 나오는데 표정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군요. 이 책을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될것 같네요.


등장인물이 소개되고 있어요. 각자가 맡고 있는 캐릭터가 다양하네요.

엄마는 알뜰 아줌마, 아빠는 주변지식은 풍부하지만 수박 겉핡기지식을 가지고 있고 우리의 주인공 변사또는

평소 노는것에만 관심이 많았지만 환경의 사도로 대변신을 하고 변사또가 좋아하는 이보나 옆집세살배기아기는 동욱,

사또네 가족에게 전 세계에서 주워들은 알찬 환경 정보를 소개해주는 미스터 통이 나옵니다.

 

스토리위주의 동화책일것라고 생각했는데 만화형식의 말풍선도 많이 나오고 그림과 삽화가 많이 곁들어져 있는

재미있게 읽으면서 환경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환경을 살리기 위해 작은 실천들을 하고 있는데 가장 기본은 자신이 먹은 쓰레기는

아무데나 버리지 않고 집에 가져오는것이랍니다. 이것은 잘 지키고 있는것 같아요.

 

우리의 주인공 '변사또'는 쓰레기를 줌는 소년인 '쓰줍소'가 되는데 처음에는 억지로 하게되는데

점점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진정한 쓰줍소가 되어가죠. 그 과정속에 미스터통이 도와주고요.

가족들 모두도 점점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들을 찾아간답니다.

비닐봉지대신 에코백을 가지고 다니고 포장지를 재활용포장지로 바꿔달라고도 하고

재생종이를 사용하고 사용할 물건은 과하지 않게 적당하게 사용하고등등

직접적으로 우리아이들이 실천할수 있는 많은 대안들과 방법들이 나오네요.

그리고 알맞은 근거가 나와있어 왜 쓰레기를 줄여야하고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데 노력해야하는지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고 알수 있어요.

 

 

실제적으로 전자페기물법도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네요.

개인용컴퓨터,휴대전화,텔레비전등의 전자제품을 버릴때 나오는 중금속 등의 쓰레기를 전자 폐기물이라고

하는데 각국마다 전자페기물을 판매한 가게가 다시 수거하고, 재활용하도록 하는 법인데 이 법을

이끌어 낵게 11살짜리 소년이었답니다.

 

환경문제는 한사람만 실천한다고 해서 해결되는게 아니잖아요.

서로 공유하고 모든 사람들이 실천할때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갈수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공유경제'가 필요한듯합니다.

공유경제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 공간, 재능등을 자기만 쓰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빌려주고, 함께 나눠쓰는것을 이야기한데요.

이렇게 하다보면 쓰레기도 줄이고 자원낭비도 막고 환경오염도 줄이고 서로가 나눠쓰는

기쁨도 생길것 같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부터 하나씩 동참해가면서 깨끗한 지구가 될때까지 노력해야겠어요.

생각하는것에만 그치지 않고 작은 실천이지만 행동으로 옮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환경동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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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가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7
송미경 지음, 서영아 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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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어떤아이가는 처음에 나오는 이야기예요.

 

5개의 짧은 이야기로 되어 있어요.

어떤아이가/ 어른동생/ 없는 나/ 귀여웠던 로라는/ 아버지 가방에서 나오신다

 

 

송미경이란 작가는 계속해서 단편동화를 쓰고 있고 아이들을 통하여서

무엇인가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것 같아요.

 

어떤아이가는 다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루었는데

일년동안 함께 살고 떠날때 편지를 보내는데 아무도

어떤아이가 함께 살고 있었다는것을 모르죠.

지금 현대인들의 개인주의적이고 자신만 아는것을 꼬집고 있는 내용일수도 있겠네요.

 

어른동생은 우리아이들이 상상해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내용인지라

신기해하면서 읽더라고요.

 

5가지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약간 무섭기도하고 기발하기도 하고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읽게됩니다.

진짜 기묘한 다섯가지 이야기랍니다.

 

저학년 아이들은 이해하는데 조금은 어려움이 있을수 있겠어요.

생각을 하면서 상상하면서 읽어야하더라고요.

그러나 고학년 아이들 이상이라면 충분히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느 책인것 같아요.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주는책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고 다른사람을 더 배려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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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동안 조영선의 베이근 트레이닝
조영선 지음 / 북스토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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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베이근녀' 조영선의 베이근 트레이닝 책을 보았어요.

저랑 같은 36세의 나이에 운동을 시작했더라구요.

진짜 결혼전에는 많이 먹어도 그닦 살이 많이 찌지않았는데 나잇살이라 그런지

조금만 먹어도 금방 살로 가는것 같아요.

그런데 책을 보니까 나이가 들면서 기초대사량도 감소하고 노화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보았어요.

그때마다 작심3일로 끝나고 말았지만요.

그런데 이 책은 나와 같은 나이에 시작해서인지 약간은 더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찬찬히 보게되었답니다.


다이어트의 원칙이 나오는데  지금까지의 나의 모습과 정 반대로 살아야하더라고요.ㅋㅋ

운동하는것을 너무 싫어하고 물도 잘 안마시거든요.

이제는 건강한 삶을 위해 바꿔가야겠단 생각이 들긴합니다.

 

이 책이 좋은 것 중 하나는 처음운동을 시작해서 3개월까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운동방법이 스트레칭,유산소운동,근력운동 이렇게 50분이 잘 나와있답니다.

그래서 따라서 해보기가 쉽네요.

주3회 하루에 50분씩 꾸준히 3개월동안 하게되면 몰라보게 달라진 몸을 경험할수 있다고 합니다.

요요가 오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유산소와 근력을 병행하는것 같아요.

 

운동뿐만 아니라 식단까지 잘 나와있어요.

이렇게 하기가 쉽진 않겠지만 일주일에 몇번이라도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무조건 살만 빼는것은 좋은것 같지가 않아요. 건강하고 아름답게 빼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욕심부리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이 책의 조영선씨의 안내로 하다보면

자신감도 찾고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 갈수 있겠지요.

그래서 오늘도 난 도전해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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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인생을 바꾸는 108가지 이야기 - 청소년 마음거울
윤지원 엮음 / 너울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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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인생을 바구는 108가지 이야기.

불교용어에도 있죠. 108번뇌. 108의숫자의 의미가 남다른것 같아요.

우리아이가 5학년으로 사춘기인듯하거든요. 지금 이 시기가 정말 중요하고

이제 어른으로 가는 단계로 깊이 있는 생각과 가치관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짧은 이야기들로 인생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고

생각하게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는것 같아 우리아이에게 유용할것 같아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인 제가 읽어도 많은 도전이 되고 반성도 되고 그러네요.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뉘어 있고 다시 3개의 작은 제목들로 나뉘며 거기에 여러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나를 이해하고 나를 바로세우고 주변과 소통하기까지

차근차근 풀어내고 있어요.

 

 

마치 시화나 아름다운 작품이 옆에 실려 읽는 내내 마음도 따뜻해 집니다

8번의 내용이예요. 크게 주제가 있고 예화가 들어있답니다.

열등감은 누구나 가지고 있겠지만 열등감이 있으면 자꾸 남과 비교하게 되고

스스로 괴롭게 되지요.열등감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고 극복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데요.

 

그러면서 이야기 나눠보기에서 독자에게 물어봅니다.

- 여러분은 지금 현재 어떤 열등감을 갖고 있나?

- 열등감을 이겨내는 여러분만의 방법은 무엇인가?

 

104번으로 주변과 소통하기에 포함됩니다.

태종의  정관정요라는 언행록에 써있는 말이래요.

"남 탓 하지 마라. 문제는 언제나 내 안에 있다."

정말 멋진 말이네요. 마음에 확 와닿아요.

 

이처럼 많은 위인들이야기, 예화,멋진 명언들 등등

10대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글도 짧게 되어 있어 하루에 한개씩이라도 좋고 시간날때마다

보면 청소년 시기를 사춘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지혜로운

어른으로 성장할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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