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1 - CSI 탄생의 비밀 추리로 배우는 사회 교과서 1
고희정 글, 송진욱 그림, 김봉수.배성호 감수 / 가나출판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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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희정 그림 송진욱

감수 및 학습글 김봉수, 배성호


추리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아이들이 책을 받자마자 줄줄 읽기 시작한다. 어린이 과학형사대CSI도 그렇게 재미있게 읽더니

사회형사대도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재미있단다. 사회와 추리를 접목하여 사회교사서에 나오는 사회개념들을 알아가는 책이다.

일반사회,경제,지리,역사,정치로 나누어 지는 사회영역을 각자 잘하는 분야가 있는 어린이 사회형사대와 함께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면서 교과서 속에 나오는 핵심개념과 주제를 알게되고 재미있게 사회교과를 익힐 수 있다.

일반사회 형사인 고영웅, 경제형사인 경제인, 지리형사인 백두산, 역사형사인 문하재 형사들이 등장한다.

총 4가지 사건이 나오는데 각사건의 핵심주제는 공공기관,지도,삼국 시대의 전성기, 금융과 금융기관에 대해 알 수 있다.


처음장을 넘기면 만화로 시작하여 마음을 유연하게 해준다. 요즘 이런형식이 많은데 괜찮은것 같다.

첫번째 사건이 어떻게 시작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영웅이의 엄마를 보니 영웅이가 어떤 사람일지

약간은 감이 가기도 하다.


추리형식이다보니 사건마다 질문을 가지고 책을 넘기게한다.

' 혹시 동일 인물의 범행이 아닐까?'

'우리 동네를 불바다로 만들 생각인가?'

아님 이유가 뭐지?

책을 읽는 독자들도 정말 뭘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보게된다.

스토리가 재미있으면서 하나하나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짜릿하다.

사건들을 만날때 각자의 형사대들도 알게되고 우리 아이들과 같은 또래들이 형사가되어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이 멋지기까지 하가보다. 더군다가 멋지게 사건이 해결해가면

긴장감도 해소되면서 통괘하고 유쾌해진다.

책을 읽다가 Tip도 있어서 사회지식을 폭넓게 알 수 있는것같다.

 


사회교사서에 나오는 사회지식을 재미있는  책과 함께 만나니 저절로 읽게된다.

우리 아이들같은경우 재미있는 책은 반복해서 읽는 습성이 있는데 이 책또한 거기에 속하는것같다.


각각의 사건이 해결되고 나면 어린이 형사대들이 각자의 사회영역의 분야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서 추리하지 못했다면 이 코너를 보고나서 다시 내용으로 돌아가면 이해가 잘 될것이다.


특별부록에는 CSI와 함께 놀면서 훈련하는 코너도 있다.

영웅이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사다리타기,경찰관은 무슨 일을 할까?

두산이와 함께하는 보물을 찾아라,우리 동네 공공 기관 지도 그리기

하재와 함께하는 삼국 시대 낱말 맞추기,박물관에서 삼국 시대 구경하기

제인이와 함께하는 나만의 돈 만들기, 은행에서 통장 만들기이다.


우리아이들은 사다리타기와 삼국시대 낱말 맞추기에 제일 흥미를 가졌다. 그리고 통장도

직접가서 만들어보기도 했다. 암기과목이라 하여 힘들어했던 우리때와는 너무도 다르게

재미있는 스토리로 사회개념들을 이해하고 책을 읽고 난 후에도 연계하는 활동으로

확실한 개념이해와 사회과목에도 흥미를 가질 수 있어 이제는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아니라

재미있는 과목으로 인지할것 같다. 벌써 2권이 기대된다며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는 아들.

이제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형사대도 탄생한 만큼 활동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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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같은 눈을 감고 치마폭을 무릅쓰고 - 심청전 열네살에 다시보는 우리고전 1
고영 지음, 이윤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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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글 / 이윤엽 그림


 심청이에 관한 내용은 옛이야기를 통해서 접해보았지요.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더 깊이있는 내용의 책이

잇었으면 바랬거든요. 너무 쉽거나 어렵거나 하지 않고 지금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이 되는 우리아이 눈높이에 맞는 우리고전이 있으면

좋겠다했는데 바로 찾던 그런책이네요. 고전이라하면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껴지지요. 낯선 고어와 고사들이 넘쳐나다보니 글을 읽으면서도

무슨 소리인지 이햬할수 없어 더 힘들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이런 낯선 고어와 고사들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풀어서 청소년 독자들을 만나게

노력한것에 감사를 드리네요. 우리가 알고 있던 심청이는 효녀로써 눈이 안 보이는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지지요. 그런데 지금은 심청전의

내용을 패러디하여 나오기도 하는데 마치 심청의 효심있는 행위를 조롱하고 비웃는것처럼 보입니다. 진짜 심청전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요.

심청이는 패러디에 말했던 어리석음,무언가를 노린 거짓,자포자기와는 다르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책임질 줄 아는 고귀한 인물있음을 알수 있어요. 패러디만 보면 그럴것 같다고도 생각했는데 나의 생각이 잘 못 되었음을 느끼겠더라고요. 자신의 상황과 형편과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꿋꿋하게 이겨내면서 효를 다하는 모습이 숭고하고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나의 모습도 반성해 보게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심청전은 단순히 아버지를 향한 효로만 끝나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성격과 내용을 지닌 인물임을 알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답니다. 판소리계 소설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면서 조금씩 변화했는데 다양한 형식의 심청전이 있어 헷갈리고 다양한 시각들로 여러가지로 새롭게 탄생하였는데 이책은 완판본 심청전을 바탕으로 삼아서 더 깊이있는 내용으로 만나볼 수가 있답니다.



그림도 목판화로 새롭고도 흥미있게 다가옵니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이야기 너머라는 코너가 있는데 심청전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알수 있어 배경지식도 넓어지고 좋은것 같아요.

판소리에서는 명장면을 '눈','눈대목'이라고 하는데 심청이가 바다로 나간장면이 눈중의 눈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보니 판소리로 들어도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요.  



마지막에 심학규가 눈을 뜨고 잔치가 벌어지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에 웃음이 지어집니다.

점점 더 효에 대한 생각이 적어지는가운데 이런책은 청소년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것 같아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우리고전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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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문제해결책 - 앞서가는 초등학생이 선택하는
키위스쿨 초등콘텐츠연구소 지음, 조봉현 그림 / 키위스쿨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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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스쿨초등콘텐츠연구소 개발 / 조봉현 그림


한국사에대한 깊이있는 인식들이 일어나면서 굉장히 많은 한국사 관련책들이 나오고 있지요.

우리아이들은 한국사에 대한 책으로 스토리텔링형식이나 만화형식으로 된 책을 읽고 있거든요.

재미있게 읽고 있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 한국사에 대해 다 이해할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이 책은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형식으로 주요사건과 인물들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런 재미로만 끝나지 않고

핵심문답이나 개념확인문제,실전 대비문제를 풀어보면까지  핵심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다질수가 있네요. 그리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에 대한 대비와 응용력​까지 기를 수가 있답니다. STEP1~4단계로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갈수가 있는것같아요. 선사시대부터 근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권에 한국사를 끝낼수 있도록 구성하였답니다.



이렇게 한권으로 한국사에 대해 알아가다보면 더욱 한국사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고 깊이있게 알 수 있겠지요.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자긍심을 갖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좋은 책이네요. 그래서 저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보고 있답니다. 시험에 많이 나오는 100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그냥

암기해서 힘들었던 나때와는 너무 달라요. 힘들게 외우지않아서 좋고 핵심개념을 알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다보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개념이 잡히네요. 삽화도 재미있게 읽는데 한몫 하는것 같아요.

부록에 실전모의고사도 있어 시험을 사전에 경험해볼수 있고 실전에 대비할수도 있답니다. 

이 책으로 공부하면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초급5급,6급에도

도전해 볼수도 있어요. 핵심문제는 아이들과 서로 퀴즈를 내는 형식으로 햅보았는데 재미있더라고요. 첫째 아들은 5학년때 배운것을

복습하는 계기가 되었고 둘째는 올해 배울 한국사에 대해 미리보면서 이해력을 키우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한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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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보다 세트 - 전3권 - 개정판, 스토리텔링과 이미지의 역사여행! 세계사를 보다
박찬영.버질 힐라이어 지음 / 리베르스쿨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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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문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지요.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직접 경험을 해야야 확실히 아룻 이있다는 말인데 '세계사를 보다'는 바로 그런 생생함이 있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 선사,고대와 2권 고대,중세 그리고 3권 근대,현대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아주 방대한 내용에 우선 놀랐답니다.

지금까지 우리 아이들은 세계사를 학습만화로만 읽어왔기때문에 깊이 있는 이해나 지식적인 부분에 부족함이 많이 있었거든요. 이제 중학교에 올라가게 되는 큰아이에는 더 더욱 세계사에 대한 깊이있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무작정 어렵거나 딱딱하게 전개되는 책을 보게 되면 거부감이 먼저 생길까봐서 선뜻 학습만화 말고는 다른 책을 권해주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저같은경우 주입식과 암기식으로 세계사를 접했기때문에 너무 싫은 과목 중 하나였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까 스토리텔링형식도 접목하여 최대한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것 같아요.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려 하지 않고 읽어가다보면 그 속에서 흥미도 갖게 되고 궁금증도 갖게 되고 눈에 보이게끔 구성하였어요. 우뇌와 좌뇌를 두루 사용하면 기억력에도 훨씬 도움이 많이 되고 오래간다고 합니다. 이책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나 자료등을 사진이나 그림으로 제시하고 연표나 지도가 있어 생생하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알게되고 흐름을 짚어가게 되는것 같아요. 사진과 지도만 연상해도 내용이 그려지는것 같네요. 세계사를 그냥 단순히 나열한것으로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읽는 독자로 하여금 세계사의 흐름을 잡고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하게 할까 하는 고민이 많이 담긴 책인듯합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세계사를 살아있는 현장의 느낌으로 바꾸어 놓았고 연표와 중요내용을 지도를 통해 확인해보면서 주변 지역의 사건까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였어요.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암기가 아닌 이해과목으로 생각의 전환이 일어난것은 획기적인책이라 볼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강조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융합교육이잖아요. 세계사도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는 많은 유물,지도,사진,인물등등 다른 과목에서 배우고 알아야할 중요한것들이 나오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융합적 사고력도 갖게되는것 같아요.  크게 제목이 나오고 어떠한 것을 알게되는지 내용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서 이야기하고 있고 지도나 삽화등으로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면서 진행되고 마지막에는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여 사고력까지 길러주게 됩니다. 이렇게 읽는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잠시라도 생각해봄으로써 사고력을 키워 논술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제목처럼 내가 그자리에 그 현장에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많은 볼거리가 있어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 책에 나왔던 장소에 현장에 가고 싶은 충동도 느끼게 됩니다.  역사는 외우거나 암기할 과목으로만 생각하면 정말 지루하고 힘든과목인데 알면 알수록 더 빠져드는 재미가 있는 과목이기도 한것 같아요. 한번 읽은 것으로 끝내기는 너무 아까운듯하고요 이해가 안가면 서너번 읽으면서 깊이있는 세계사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네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또한 학창시절 지루하게 느껴졌던 세계사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깨고 재미있게 다시 '세계사를 보다'라는 책으로 제 세팅하고 싶고 우리아이들과 즐거운 세계사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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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교과 지식 100 : 인물 통합 지식 100 시리즈
권기경 지음, DK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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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교과 시기 100 인물편

권기경 글. DK 그림

교과서를 보면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국어,사회,도덕,과학,음악 등 인물이 등장하지 않은 교과서는 없지요.

그래서 인물들을 잘 알면 배경지식이 쌓여 학교공부함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각시대와 나라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무려 100명이나 만나게 됩니다.

정치가,사상가,예술가,과학자,탐헙가,사업자들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서도 알수 있고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창의적인 생각들과 정신,도전정신,노력하는 삶등 많은 교훈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멘토로 삼을수도 있고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천하면서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도 됩니다.

일러스트와 사진등이 생생하게 구성되어져 있고 100명의 인물에 대해 자세하게 탐구하여

파헤쳐볼수 있어요. 융합적인 사고력도 키우게 되네요.

책을 살펴보면 인물이 나오고 인물의 국적과 태어나고 죽은 연도가 표현되어있어요.

인물의 업적과 특징에 관한 일러스트가 큼지막하게 나오고 인물의 에피소드와 업적, 관련정보가 배열되어있어요.

더 깊이 있게 다룰 만한 정보와 연관검색과 관련교과를 두어 따로 정리도 해두었구요.

한국의​ 잔다르크라 불리는 애국지사인 유관순을 보면서 그녀의 죽음이 3.1운동의 불씨를 지폈고 3.1운동의

상징이 되었음을 알게되었고 서울에 있는 서대문형무소에서 수난과 어려움을 당하면서 투옥생활을 했다고해요.

그래서 이번 방할때 아이들과 꼭 한번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은다음

실제적으로 찾아가보면 산교육이 되고 오래기억될듯합니다.

연관검색어에는 민족 자결주의가 있는데 어떤 민족이라도 자신만의 독자적인 국가를 수립하고

자신의 정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사상이라고 합니다. 이 사상이 3.1운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대요.

부록에는 연표로 역사의 흐름을 알수 있도록 한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비교해 놓았답니다.

역사는 흐름을 아는게 굉장히 중요한것 같아요. 흐름만 잘 알고 있어도 역사가 쉬워질것 같네요.

글로만이 아닌 인물사진과 함께나오니까 흐름표를 보면서 인물들을 찾아서 자세히 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이처럼 통합교과 지식 100 인물은 초등저학년부터보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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