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 세상을 발칵 뒤집은 놀라운 발견과 발명 이야기
마이크 골드스미스 지음, 김은령 옮김 / 상상스쿨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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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상을 박칵 뒤집은 놀라운 발견과 발명이야기

유레카!​

마이크 골드스미스 글 / 김은령 옮김 / 전영석 교수(서울대학교 과학교육과)추천


 


겉표지부터 심상치가 않네요. 경고장까지 붙어 있답니다.

무시무시하고 오싹한 과학.

숨 막히게 생생한 발견의 순간들..

세상을 뒤흔든 엽기 실험들...

마음을 단단히 먹고 봐야한답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들은 유레카!라고 소리를 친 순간이 궁금했는지 얼른 책장을 펼쳐보네요.


 


5가지 영역들을 다루고 있어요. 의학,인체,물질과 에너지,지구,우주에 관해 유레카의 순간들을

이야기하고 있고 연표는 색깔을 달리하여 어느 분야인지 살펴볼 수가 있네요.

19명의 유레카를 외친 위대한 과학자들이 나옵니다.

 

우리 아들이 재미있게 읽은 한 부분입니다.

의학분야이고 목표와 도전과 결과등이 나오고 인물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나옵니다.

루이 파스퇴르의 이야기인데요. 파스퇴르의연구와 광견병바이러스를 막기위해

열심히 실험을 하고 실패하면 다시하면서 결국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을 만들게 되지요. 파스퇴르의 포기가 없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가지고

끈질기게 연구하는 집요함이 정말 감사하기도 하고 멋있었습니다.

유레카의 순간! 무시무시한 광견병 바이러스를 물리칠수 있는 백신의 발명~


파스퇴르는 때때로 광견병에 걸린 개의 입에서 막 흘러나온 침을 유리관을 대고 쪽쪽 빨았다고합니다.

위험을 무릎쓴 용기이지만 정말그랬을까?하는 의구심도 들고요.

하지만 연구에 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어떻게 이 유레카의 순간들이 왔는지에 대한 과정이 담겨져 있어요.

루이 파스퇴르는 생명을 건 연구로 많은 과학과 의약분야에서 놀라운 발견을 하였다고해요.

사진과 일러스트,그림등 생동감있는 자료가 있어 글로만 볼 수 없는것을 보게되네요.


용어풀이와 찾아보기도 있어서 과학적 용어만 쭉 읽어보아도 과학어휘들을 상당히 알 수 있을것 같아요.

찾아보기에서 궁금한 내용이나 단어로 쉽게 찾아볼 수가 있고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이렇게 천재과학자들의 유레카의 순간이 없었다면 어찌되었을까요?

유레카를 외치기까지의 과정들과 여정에 경이로움과 생명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어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소소한 이야기들또한 읽는재미를 더해주었고요.

과학이라는 학문이 굉장히 흥미롭다는 것을 다시 알게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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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서 믿음으로 365일 묵상집 세트 - 전6권 믿음에서 믿음으로 365일 묵상집
케네스 코플랜드 지음, 오소희 옮김 / 사랑의메세지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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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묵상집 믿음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크리스천을 위한 오늘의 묵상

케네스 ·글로리아 코플랜드 / 사랑의 메세지


 


결혼전에는 열심히 묵상을 했었는데 어느새 소홀해진 내 모습을 발견해봅니다.

항상 말씀에 목이 마르고 갈급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느낌이랄까요?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사는것이 제일 중요한데 말이죠.

 


믿응에서 믿음으로 시리즈는 총 6권으로 되어있어요.

한권에 2달씩 매일매일 묵상할 수 있답니다.

휴대하기에 간편하고 알록달록 색깔도 이쁘게 양장본으로 되어있답니다.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에도 좋아서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어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들과 어려움,고민,사람과의 관계,자녀양육 등등에서

말씀묵상을 통해 지혜를 얻고 소망을 얻고 힘있게 살아갈수가 있어요.


3월 20일 묵상한 본문인데요. 날짜와 제목 말씀과 내용이 나와요.

겸손으로 옷 입으라 라는 제목이었는데  말씀은 베드로전서5:5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베드로전서 말씀이었는데  겸손에 대해 묵상하게 됩니다.

실제로 겸손은 하나님께 순복하는것으로 어떤 말씀이든 하나님께서 말씀에 동의하고

순종하는것이 진정한 겸손의 태도라고 말합니다. 비굴한 태도를 겸손으로 알면 안된다는거예요.


하루종일 이 말씀이 묵상되니까 너무 좋아요. 나를 말씀에 비추어보고 반성해보게 되네요.

이렇게 365일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고 싶네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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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파노라마 - 피타고라스에서 57차원까지 수학의 역사를 만든 250개의 아이디어
클리퍼드 픽오버 지음, 김지선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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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파노라마

피타고라스에서 57차원까지

수학의 역사를 만든 250개의 아이디어

클리퍼드 픽오버/ 김지선 옮김/ 사이언스북스​


 

수학의 파노라마는 마치 백과사전 같아요.

두께가 굉장히 두툼하고 종이 재질도 정말 좋더라고요.

수학에 대해 궁금하거나 더 알고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 책인듯해요.


차례를 보면 연대기적으로 나와있어요.

기원전 1억 5000만년경 개미의 보행계로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호기심이 가는 부분이나 보고싶은 곳부터 보아도 좋네요.


이 책은 기존의 수학에 대한 글과는 조금 다르게 많은 배경들을 장황하게 설명하여 독자로 하여금

헤쳐나가야하는 부담감을 버리고 각 항목마다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서로 알야야 하는 개념들이 거미줄처럼 연관되어 있어 충분한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수학 사상가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더 많은 지식과 깊이를 알고자 한다면

참고문헌을 참고하면 될것같네요.


한페이지는 개념과 설명을 한페이지에는 정밀하고 세밀한 사진이 실려있어요.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책인것 같네요.

우리 두 아들들은 바둑을 배우긴 했는데 이론적 배경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거든요.

바둑은 두사람이 하는 보드게임으로 기원전 2000년경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바둑에 숨어 있는 수학적 개념이 있네요. 바둑이 복잡한 게임인 이유는 바둑판이 크고 전략이

복잡하여 가은한 게임의 가짓수가 막대하기 때문이랍니다. 이렇게 바둑에 관련된

수학을 읽어가니 새롭고 그렇구나 라고 조금은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네요.


알지 못했던 용어와 개념들도 많이 나와있어요.

그중 하나를 소개하면 클라인 병이라는것인데 이것은 독일 수학자인 펠릭스 클라인이 1882년에 처음

설명하였고 병목이 부드럽게 굽어 병안으로 싸고 들어가 내부와 외부가 구분되지 않는 형태의

물체를 말한대요. 뫼비우스띠와도 관련이 있고요. 너무 이쁘고 아름답지 않나요?

책을 쭉 읽다보면 너무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는것 같아요.

신기하고 아름다운 색상과 모양과 움직임들이 수학과 관련되어 있음에 놀랐답니다.



요즘 두 아들이 재미로 하는 루빅스 큐브에 대한 내용도 실려있네요. 루빅스큐브는 헝가리 발명가인

루비크 에르뇌가 발명했다고 해요. 재이밌는것은 큐브를 무작위적인 배치에서 시작해

원래 상태로 되돌리려면 큐브를 최소 몇 번이나 돌려야 하는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내용은 군론, 슬라이딩 퍼즐, 하노이탑,테서랙스,인스턴트 인새니티와

관련이 있다하여 쪽수도 나와있어요.

연결연결하여 보다보면 폭넓고 깊이있게 수학에 대해 알 수 있을것 같네요.


이 책의 목적대로 너무 길지 않은 한페이지 정도로 된 설명과 사진과 일러스트를 동시에

볼 수 있어서 한눈에 들어오는것이 좋았아요. 우리의 실 생활속에 깊숙하고 친숙하게 들어가 있는

수학이 얼마나 정교하고 아름답고 위대함을 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지금까지 오랜기간동안 일궈낸 수학사에 대해 알수 있었고 수학이 예술,과학,문학등 많은부분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게 되었다. 융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주고 생각하고 상상하는

수학의 파노라마 속으로 들어와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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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사전 - 전3권 -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김한종 외 지음, 박승법 외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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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한국사 사전 3 ; 나라와 민족 · 기구와 단체 · 역사 인물

김한종,이성호,문여경,송인영,이희근,최혜경 글 / 책과함께어린이


 


한국사에 관련된 책은 많이 읽어보았지만 사전처럼 있는 경우는 처음인듯해요.

14살과 12살의 남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사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때

바로바로 찾아보고 알려주기에 좋은 책인듯합니다.

스스로도 사극이나 책을 읽다가 궁금증이 생길때 찾아보기 좋구요.

이 책은 총 3권으로 되어 있고 그 중 3권째인 나라와 민족,기구와 단체,역사인물편을 보게 되었어요.


책을 펼쳐보면 어떤 기획의도로 만들었는지 소개되는 부분이 있네요.

책의 활용에 대한 부분도 있어서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될듯해요.

글을 쓰신 분들을 보니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실제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로

역사공부에 꼭 필요한 부분을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그림이나 도표등  시각적으로도 눈에 잘 들어와서 역사적인 사실을 글로만 보는것보다

훨씬 이해하기에 용이한것 같아요. 그림도 그냥 그린것이 아니라 철저한 고증아래

그리셨다고 하니 신뢰가 가는군요.

1,2,3권 통틀어 770개의 표제어가 나오는데 아주 방대한 내용이죠.

차근차근 교과서와 함께 옆에 두고 읽다보면 한국사에 도통할것 같네요.


3권에서는 역사속에서 세워졌다 사라진 우리의 옛 나라는 물론이고 우리 나라와 관련을

맺어왔던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고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기구나 단체에

대한 이야기와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들까지 다루고 있답니다.


한국사사전은 단계별로 읽을 수 있어 좋은데요. 용어나 간단한 뜻을 알고 싶을때네는 개요만

읽어봐도 되고 심화적으로 깊이있게 알고 싶을땐 풀이나 심화부분을 읽으면 되어요.


본문에는 글씨색채도 다르게 했는데 그것은 표제어들로 이것들을 찾아보면 더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어요. 표제들이 어느 시대인지 알려주고 뒤쪽에 찾아보기 색인을 통해

쉽게 찾아볼수 있도록  윗부분에 표시도 하였고요

정말 꼼꼼하고 세밀하게 단계적으로 우리아이들의 흥미에 맞추어 기록한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그림또한 세밀하고 생생하여 글로 담지 못한것까지 전달해줍니다. 요즘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찾아보다가 이렇게 책장을 넘겨가면서 찾아보니까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그렇게 어렵거나 방대하지 않게 설명한점도 좋은것 같아요.

넘쳐나는 정보와 정확하지 않는 역사적 사실들을 고증과 검증된 책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책 제목처럼 내 책상위의 좋은 역사선생님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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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공부가 되는 시리즈 54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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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시리즈54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조한서 지음 / 조왕호 추천감수/ 아름다운사람들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 3권 중 마지막 권입니다.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최근의 모습까지 어떤 내용일지 무척이나 궁금하게 합니다.

인물들이 많이 소개될것 같아요. 


차례를 보니 총 12장의 되어 있네요.

1. 붕당 정치와 탕평책
2. 변화하는 조선 사회

3. 세도 정치와 농민의 봉기

4.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치와 외세의 침략

5. 조선, 격동의 소용돌이 속으로

6. 근대 국가로 가는 길

7. 나라를 빼앗기다

8. 무단 통치와 3.1 만세 운동

9. 3.1 만세 운동 이후의 독립운동

10.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전쟁

11. 자유 민주주의를 위하여

12. 경제 성장과 세계 속의 한국


차례를 보니 너무나 가슴아프고 슬펐던 내용들이 많이 나올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고 당당히 일어선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영조때 탕평책을 실시하는것으로 시작하여 조선을 다시 일으켜세운 정조.

수원 화성에 살고있는 터라 더욱 자세하게 집중해서 읽었어요.

정약용이라는 훌륭한 인재발굴도 탁월했고요. 위에 나오는 사진은 수원화성 화홍문으로

북쪽에 있고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답니다.

조선의 변화와 군사제도,세금세도,상업과 수공업등 많은 변화의 부분들도 알게되었구요.

동학농민운동,갑호개혁과 을미사변등 격동의 모습들이 나와요.

근대사회의 아픈 역사들에 울분이들기도 하는데요. 아직도 일본의 만행을 인정하지

않는것에 더욱 바른 역사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가하면 우리 동족까리의 싸움인 6.25전쟁. 정말 전쟁은 모든것을 폐허로

만드는것 같아요. 우여곡절끝에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고 첫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이 되었지만

부정으로 국민들이 들고 일어서고 혁명과 민주화운동과 민주항쟁이 일어나고

민주주의 국가로 가기위해 많은 시행착오들과 아픔들이 있었던것같아요.

이렇게 이룬 민주주의국가에 살고 있음에 감사하면서 살아야겠어요.

 


계속 역사는 이어질 것입니다. 과거에 대한 기록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의미있는 내용들을 추려 기록한것이

역사라고 해요. 주관적인 생각이나 시대에 따라 의미도 달라질수 있는만큼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에드워드 카라라는 역사학자가 말했다고합니다.

있어던 일들을 평가하고 비판하고 해석하면서 조상들의 지혜와 경험들을 배우고

교훈과 반면교사로 삼아 오늘날을 지혜롭게 살아가며 다른나라의 역사까지도 존중할수있는

역량이 풍부한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그러기에 역사적 가치관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길잡이같은 책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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