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 통일 제국의 등장 2 - 마우리아 왕조, 진·한, 흉노 제국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정지윤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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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 통일 제국의 등장2; 마우리아 왕조,진한,흉노 제국



표지가 상당히 강렬하고 인상깊었습니다.

이것은 진시황릉에 나오는 병마용이예요.

실제 사람을 묘사한듯 생생한 표정이고 병마용 얼굴 생김이 다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제3권 총일 제국의 등장2권을 보게 되었는데요

마우리아 왕조에서 진·한 흉노제국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답니다.


두께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페이지가 총 328로 되어 있습니다.

1권 고대 문명의 탄생

2권 통일 제국의 등장1

에 이은 3권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라 더 친밀합니다.

그래서 노빈손 시리즈나 용선생 한국사도 재미있게 보았거든요.

이 책들을 재미있게 보았다면 분명 세계사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예요.


 

 


 

구성을 보면 6교시로 되어 있어요.

지도를 통해 교시에 따른 내용이 어디에 속하는지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1교시: 마우리아,쿠샨 왕조

2교시: 춘추 전국시대, 진나라

3교시·6교시: 한나라, 위진 남북조

4교시·보충수업: 스키타이, 흉노 제국, 비단길

5교시: 마야·아스테카·잉카


등장인물소개부터 재미있습니다.

캐릭터에 성향에 따라 이름을 지은것 같아요.

용쓴다 용써 용선생, 장하다 장해 장하다,오늘도 나선다 나선애,

잘난 척 대마왕 왕수재, 거울공주 허영심, 깍두기 소년 곽두기 이렇게요.


이 책을 잘 보기 위해서는 지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사건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사진과 그림을 최대한 많이 보고

다른 역사책에서 잘 다루지 않는 지역의 역사도 공평하게 보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면

결코 세계사가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고 생동감이 넘치게 공부할 수 있을것같아요.


교시가 시작되면 지도에 중요한 내용이나 그림이 사입되어 있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연표도 있어서 공부하는 내용이 어떤것인지 알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설명은 구어체로 딱딱하지 않고 직접 옆에서 설명해주는것 같아요.

 

 

 

 


이 책은 상당히 많은 지도와 사진이 나온답니다.

총 400컷의 실사지도,총 5000컷이 넘는 사진과 그림이 나온다니 어마어마하네요.

유물,지도,유적지뿐만 아니라 자연환경까지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자연환경같은 경우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네요.

역사를 공부할때에는 무엇보다 지도가 중요한것 같아요.

다양한 지도를 통해 사건이 어디에서 일어났는지 어떤 지형인지도 알수 있었어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있고 주제도 다양하게 다루어서 교양과 지식을 쌓기에 충분하답니다.

3교시에 나왔던 한나라는 진나라 뒤를 이은 나라로 중국의 즐자를 의미하는

한자라는 말이 나왔대요. 한나라의 중국통일을 볼 수 있는데 현재의 시안에 있는

장안성의 모습도 보여주어요. 한고조가 건설한 중국의 대표적인 옛도읍지랍니다.

중국의 문화를 보면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중간중간 글의 내용을 말풍선으로 요점을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해도 쉽더라고요.

등장인물들의 사전코너로 인해 더 자세하고 깊은 세계사에 대한 내용도 알게 되고요.


교시가 끝날때 정리노트로 다시한번 배웠던 내용을 짚어주네요.

노트필기같아서 한눈에 들어와요.

중요한 내용은 빨간색으로 색도 달리한것도 좋은것 같아요.



퀴즈를 통한 내용확인이 있는데 퀴즈라 아이들이 좋아해요.

OX퀴즈,연결해보기,객관식,단답형등 문제형식도 다양합니다.

그 뒷장에는 용선생 세계사 카페로 다양한 지식을 깊이있게 배울 수 있답니다.


세계사에 따른 한국사 연표도 확인해 볼수 있도록 하였어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동시에 살펴볼때 좋을 것 같아요.


색인으로 쉽게 알고자 하는 내용을 찾아볼 수도 있어요.


정말 많은 참고문헌이네요. 상세하게 보고싶은 책은 더 읽어보아도 좋을것 같아요.

정말 대충만들지 않고 정성을 들여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용선생의 역사카페도 가입해보세요.

다양한 역사상식과 개념을 재미있게 알 수 있을거예요.



이 책을 만드는데 강의, 자문, 감수하신 분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소개를 보니 고증되고 검증되어 더 믿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두고두고 보고싶은 책입니다.

성인인 제가 읽어도 재미가 있어요.

교양으로 읽는 세계사로 교양많이 쌓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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