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키우는 동양 철학 이야기 - 이솝우화를 넘어서는 동방의 지혜, 2017 청소년 북토큰 선정작
장스완 지음 / 유아이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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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를 넘어서는 동방의 지혜

생각을 키우는

동양철학 이야기

장스완 지음 / 유아이북스



철학은 웃는 법을 가르치는 학문이다 라는 몽테뉴의 명언이 먼저 들어옵니다.

생각을 키우기에 좋은학문이 철학이라고 생각하는데

동양철학에서 어떻게 지혜를 발휘하게 되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크게 4부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제1부 모든 것에는 원리가 있다.

제2부 지혜의 힘

제3부 결국은 본질이 중요하다.

제4부 욕심을 버리면 보이는 것들


책을 보다보면 고사성어도 많이 나오고 현실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동양철학이다 하면 공자 맹자 순자 등 중국학자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학교다닐때 시험때문에 고사성어를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게 하여 부담감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물론 내용적으로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되지만요.

이야기 속 고사성어에 대한 뜻을 알 수 있고 이야기 풀이로 이해를 돕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 넓히기를 통해 교훈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요.

옛 이야기를 통해  지혜를를 배울 수 있는것이죠. 


제3부에 나오는 이야기로 소를 위한 연주회에서 나오는 고사성어는

대우탄금(對牛彈琴)입니다.

소를 대하여 거문고를 탄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에게 참된 도리를

말해 주어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우화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반드시 대상에 따라

거기에 알맞은 방법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며

상대방에게 맞춘 언어와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뒷편에는 이 책에 등장하는 중국 철학자들에게 대한 소개도 따로 잘 정리가 되어있어요.

또한 본문 속 고사성어도 색인에 따라 볼 수 있답니다.


현실에서 부딪히는 현실문제를 동양철학에서 이야기하는 지혜로 답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고사성어도 많이 알게되어 논술이나 말하거나 이야기할때

많은 도움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배우고 익히면서 안목을 넓혀가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해요.

 

 


이 책의 수익금 일부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기부되는 좋은 일도 감당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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