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환경 교과서 꿈결 생태 환경 시리즈
이철재 지음 / 꿈결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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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생태 환경 시리즈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환경 교과서

지구를 지켜라

이철재 지음 / 꿈결



환경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대두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봄 뿐만이 아니라 겨울에도 황사나 미세먼지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세계적으로 이상한 기후나 자연재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 모든것들이 환경과 관련이 있는듯합니다.

십대들에게도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해피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게 해주는 책인듯합니다.


총 3장으로 되어 있고 1장에서는 야생동식물을 지키는 내용

2장에서는 물을 지키는내용 3장에서는 인간을 지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환경운동가인 저자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한것 같아요.

그리고 어렵거나 복잡하게 설명하려 하지않았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려고 한듯해요.

동식물들이 인간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것이 다시 인간의 어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생태계의 파괴는 멸종동식물이 생기고 결국은 인간들도 피해를 보기때문이죠.


수달도 그렇습니다. 1장 두번째 이야기로 수달은 아나콘다도 사냥할 만큼

당당하지만 지금은 수달가죽 사냥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우리 역사에 담겨있을만큼 수달가죽은 귀했다고 합니다.

수달가죽은 2중털 구조로 방수기능과 방한 기능이 탁월하대요.

또한 사냥뿐 아니라 수질 오염으로 물고기가 줄어들면서

수달의 개체수도 점점 줄어들게 된거지요. 그리고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세운 콘크리드 제방도 수달이 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바뀌어 버렸고요.

사람들이 쳐놓은 통발에도 많은 수달이 죽는다네요.

귀여운 외모만큼이나 가족력도 있는 수달인데

서식지가 파괴되고 사람들의 욕심으로 수달은 점점 설자기가 없게되는거지요.

수달이 중요한 이유는 하천 생태계 질서를 유지하고 조절해 주는 핵심종이랍니다.

이처럼 핵심적인 내용과 지금 일어나고 있는 환경문제들을 집어주고 있고

어떤이유로 문제가 생겼는지도 알아보고 그 문제에 대한 깊이있는 개념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한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몰랐던것도 많이 알게되고

반성도 하게되고 고마운분들에 대한 존경심도 생기게 되었어요.



동식물만큼 물을 지키는것도 소중한 환경운동이 될거예요.

물이 없으면 생명이 살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상습침수 피해 지역에 살고있는 빈민들의 어려움과 고충

지하수조차도 쓸 수 없는 지역도 알게되었네요.

그래서 우리가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중에 적정기술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지역의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있은 후에

적정기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네요.

적성기술은 해당 지역의 환경, 경제, 사회에 알맞게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서두에도 말했듯이 불청객 황사가 겨울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을 지키는것도 중요하지요.

중국의 황사가 우리나라나 다른나라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듯해요.

이뿐만아니라 원전 방사능문제도 있고요.  

환경에 대한 문제를 단순히 개념만으로 설명한것이 아니라 환경운동가들의 모습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공감하면서 일깨워주고 해피한 지구를 만들기위해서는

환경운동가뿐만 아니라 다같이 노력을 해나가야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하네요.

이처럼 십대청소년들에게 강요나 명령이 아닌 자발적인 마음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직접 참여하기를 권하고 있어요.

이 책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체험 활동도 다양하게

소개해주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과 직접 경험을 해보는것도 산교육이 될것 같습니다.

내가 직접 겪고 경험하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로 느낄 수 있겠지요.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구를 위해서

 자연이 가진 본연의 모습으로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길을 모두가 모색해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저자는 지구는 하나뿐이기 때문에 일회용 취급을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행동하나하나마다 생각을 담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깊은 성찰도 필요할 것 같고요.

환경운동가 뿐 아니라 모두가 환경운동에 동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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