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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ㅣ 세상을 바꾼 동력 2
신정민 지음, 권희선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6년 9월
평점 :
세상을 바꾼 동력 2
로 봇
신정민(은구)글/권희선그림/풀과바람

이세돌과 대결한 알파고를 이슈로해서
로봇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것같아요.
로봇은 만화나 영화서에만 자주 등장해서 먼 미래의 이야기로 생각했었는데
많은 부분 발전을 해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로봇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 질듯합니다.
초등학생 누구나 재미있게 로봇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을 소개할게요.
남자애라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로봇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작년엔 부천에 있는 로봇박물관에도 다녀왔지요.
생각하지도 못했던 로봇들이 많았고 작동하고 말하는 모든것들이 신기했습니다.
이 책은 로봇에 대해 역사와 종류 발달과정등을 살펴보며
로봇이 무엇인지 알아가게 됩니다.


로봇은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기계'를 말합니다.
로봇이라는 말을 카렐 차페크라는 분이 처음으로 사용했다고해요.
세상 모든 기계와 가전제품들이 점점 더 진짜 로봇처럼 되어 가고 있는건 확실히 느껴집니다.
옛날부터 로봇과 같은 기계장치를 만들기 위해 애를 썼으며 산업혁명으로 기계를 이용한 새로운
동력과 발달을 가져와 생활의 풍요로움도 주게 되었답니다.
기계는 공장뿐 아니라 농업,건설업등 모든 산업분야에 쓰이게 되었고요.
예전에는 무척이나 컸던 컴퓨터가 이제는 손안에 들어올만큼 작아졌지요.
최초의 산업용 로봇인 유니메이트를 시작으로 로봇을 만드는것이 확산되었답니다.
로봇은 센서를 통해 움직이게 되고 사람의 관절은 로봇에는 모터나 유압장치를 이용합니다.
사람의 모습과 닮은 일본의 아시모, 우리나라의 휴보, 미국의 페트맨도 소개됩니다.
점점 디자인도 멋지고 재질도 탄탄하면서도 가벼운 소재를 찾는것이 로봇공학자들의 숙제라고 하네요.
사람의 밥과 같은 배터리또한 짧은 시간에 충전이 되어지고 작고 가볍고 얇게 만드는것이 고민이래요.

로봇은 인간을 돕기위한 목적으로 만들기 시작했지요. 그래서 사람이 하기 힘든일도
불평없이 로봇은 거뜬히 해나가고 정확하고 빠르기까지 하고요.
상상했던 숙제해주는 로봇이나 집안일해주는 로봇등이 등장할 날이 멀지 않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반면에 로봇이 발전할수록 로봇이 인간을 공격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도 있는것같아요.
로봇과 인간의 미래에 대한 부분도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로봇의 등장으로 미래의 일자리도 많은 변화가 있을거란 뉴스도 본것 같네요.
미래에는 로봇과 공존하면서 살아가게 될텐데 과학자들돠 정치가들을 비롯하여
우리모두가 평화롭게 어울려 살기위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윤리와 규칙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과 환경을 해치지 않는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할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로봇과 관련된 상식퀴즈로 즐겁게 마무리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