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45번의 환상 여행
페린-크라 자퀴맹 지음, 조현실 옮김 / 청어람M&B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나를 위한 45번의 환상여행

케린크라-자퀴맹 지음/ 조현실 옮김


세계 유명 작가들의 45편의 시 + 45장의 컬러링



요즘인기있는 핫한 책이 컬러링북이지요.

얼마전 카스를 통해 친구가 올린 컬러링북 색칠한것을 보았는데

예술작품인것 같이 너무 잘했더라고요.

청어람주니어의 '나를 위한 45번의 환상여행'은 다른 컬러링북과 다르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시도 45편이나 감상할 수 있답니다.

각팍하고 메마른 현실속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시한편으로 마음을 힐링하고

거기에 따라 컬러링으로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 볼수있어 좋았어요.

 


환상 여행지 목록이 나와있는데요. 차례대로 읽고 그려도 좋고

원하는 여행지로 바로 바로 가도 된답니다.

저는 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작가들 이름이 정말 생소하였어요. 우리나라작가님은 안계시네요..

다음여행지 추가에는 꼭 우리나라 작가님도 계시길..


시가 길지않아 읽기에도 부담도 없어요.

왠지 시낭송을 하니 분위기도 있고 고상해지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애들에게도 들려줬네요..난애한 시도 많았지만

그래도 마음이 촉촉히 적혀시는 느낌이 들었었어요.


딱 찔리는 시가 있어서요. '게으름'

마르크-앙투안 지라르 드 생타망(1594-1661)이 지은 시로 침대에서 지은시네요.

'일하기가 어찌나 싫은지,눈은 반쯤감고,,,'

지금의 나의 상황인것같아 공감이 많이 됩니다. ㅋ


집에 색연필이 많이 없는것이 살짝 아쉬웠어요. 그래도 집중하니 잡생각도

안들고 재미있더라고요. 제가 색칠을 하고 있으니

두아들래미 하나씩 잡고 색칠을 하더라고요.

자신만의 개성으로 다양하게 색칠하며 놀았어요.

색칠을 다하고 나면 완성에 대한 쾌감이 들고

생각보다 이쁘게 작품이 된것같아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어른아이 할것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힐링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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