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4 : 문장의 형태.시제 - 정체불명의 섬 ‘몬스터 아일랜드’를 탈출하라!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4
이다미 지음, 박승원 그림, 이소비 기획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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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아이들은 홈스쿨링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평소에 영어에 대한 책은 학습만화로 된것들을 자주 보는 편이었구요. 그런데 이 책은 문장으로 되어 있는 책이더라고요. 아직까지 문법에 대한 부분은 가르치지 않고 있는데 슬슬 문법에 대해 알려줘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문법하면 굉장히 딱딱하고 외워야 할 것들이 많을것 같아 문법이란 소리만 들어도 하기싫어지는데 요즘은 정말 재미있게 문법에 대해 알려주는것 같아요. 그 중 한가지 책이 바로 이 책인듯합니다. 영문법 판타지 소설로 판타지소설을 좋아하는 우리아이들에게 딱인듯해요. 등장인물의 캐릭터도 다양하고 이름도 재미있어하네요. 그림은 꼭 만화영화를 보는듯합니다.  시원시원한 글씨체와 여백으로 눈의 피로도 적고 눈에 잘 들어오는것 같아요.


 이 책의 구성은  chaper9로 be동사의 부정문, 일반동사의 부정문,의문문,의문사가 있는 의문문,명령문,be동사의 과거시제,일반동사의 과거시제,동사의 미래시제,현재진행시제에 대해 알려주고 있답니다.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와서인지 지루할 틈이 없고 머리속으로 상상하면서 읽게됩니다. 다양한 글씨체와 색깔로 더 집중을 시켜주고 있어요. 중간중간 코난 도일의 추리노트를 통해 개념을 잘 이해하고 정리하면서 넘어갈수 있네요.

정체불명의 섬 '몬스터 아일랜드'를 탈출하는게 미션이네요. 학교에서도 모든과목이 스토리텔링형식이라 그냥 무작정 문법을 외우는것보다 스토리로 재미있게 내용과 개념을 이해하니까 문법에 대한 강한 거부감은 없는것 같아요. 이미지 연상법으로 우뇌와 좌뇌를 골로구 이용하니 더 기억에 오래 남는것 같아요. 문법도 단계적으로 접근하여 스스로 체득해 나갈 수 있게 한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챕터가 끝나면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검검해 볼 수 있어요. 문제를 풀어보고 자신에게 약한 부분은 다시 본문으로 가서 읽어보면 되구요. 학습은 반복해야 효과가 좋다고 하잖아요. 이 책도 한번 읽고 다 알수 있다면 좋겠지만 모르면 다시 읽어보면서 내것으로 만들면 될것 같습니다.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문법에 대해 접근하려고 할때 어떤 책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이 책으로 한번 해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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