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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캠프 2 ㅣ 스파이 시리즈
스튜어트 깁스 지음, 김경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은 즉시 파기하시오!
스파이캠프2
1권에 이어 2권또한 활약상이 대단한데요.
벤은 캠프 버스를 타고 훈련소로 이동 중 범죄 조직 스파이더의
공격을 받게되요.
산불에 휩싸였지만 일행은 무사히 빠져나와 헬기로
구조되지요.
아주 똑똑하게 나오는 에리카는 아빠와 사이가 좋지가 않지요.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는데
이것도 잘 해결해 나갈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어른들을 꼬집고 있는듯보여요. 어린아이들보다
무능력하고
어리숙한 부분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 중의 한사람이 에리카의 아빠인 알렉산더이지요.
보기에는 멋지고 근사해보이지만 한심하고 황당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볼때
어른으로써 반성해보게도 됩니다. 어찌보면 어린아이들이 더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을것 같아요.
1권에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고 풀리지 않았던 것들이 하나둘
해결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네요.
벤은 처음엔 특별한것도 없어보이고 에리카의 도움만 받는것
같지만
점차점차 스파이로써의 면모를 볼수가 있어요.
어린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용기있게 해쳐나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벤은 미끼임을 알고 슬퍼하는 모습에 정말 안타까웠어요. 누구라도
그랬을거예요.
스파이캠프에 있는 아이들은 각자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스파이더
조직에 의해
인질로 붙잡히게 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벤과에리카,에리카의아빠와 에리카의 할아버지덕분에
친구들을 구하지만 에리카와 할아버지가 잡혀가게 되는 아찔한
상황이되지요.
이제는 벤과 친구들과 에리카의 아빠가 두명을 구하러
가지요.
정말 스파이이가 있다면 이렇게 할것 같이 치밀하고 세심하게
그려지고 있어요.
벤과 친구들은 에리카와 할아버지를 무사히 구할수
있을까요?
벤은 평범한 아이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용기를 내고 노력하여 멋진
스파이로써의 면모도 보여주게됩니다.
함께여서 가능했고 노력과 용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은점을
높이사고 싶어요.
우리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고 도전하는 아이들이
되었음합니다.
무더운 여름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스파이캠프로 더위를
이겨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