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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나의 물에 대한 두려움 ㅣ 한림 고학년문고 27
알렉산드리아 라파예 지음, 이윤선 옮김 / 한림출판사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들도 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바닷가로 여행을 가도 물에 들어가려고 하지않았다.
어떤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는것은 좀처럼 쉬워보이진 않는다.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평생을 힘들게할지도 모를일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에 대한 극복으로 수영을 가르치게 되었는데
처음에 물에 들어가기도 싫어하던 둘째도 일년이 되자 제법 물을 좋아하고
자유롭게 수영을 즐길줄 알게되었다.
이 책에도 물에 대한 두려움이 큰 한소녀가 나온다.
이름은 카이나~
여름방학을 셀키가 산다는 마법호숫가에 보내다 갑자기 들이닦친
폭풍으로 배가 전복되고 그만 가족을 잃고만다. 혼자 구조가 되었지만
그날의 공포로 인해서 물에 대한 공황 장애를 가지게 되었고 그것이
카이나를 힘들게 만든다. 공황장애가 우리가 생각한것보다 엄청 무섭고
두렵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 카이나는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결단과 결심을 하여 물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나간다.
카이나의 용기와 도전이 감동으로 전해지는 성장동화이다.
카이나가 이것을 극복할수 있었던것은 혼자의 힘으론 역부족했을것이다.
양부모의 따뜻한 배려와 세심한 보호와 트라우마를 극복할수 있도록
환경을 열어준것도 많은 도움이 됫을것이다.
카이나의 용기있는 결단과 두려움에 맞서 싸우는 당당함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도전정신과 포기하지않고 해보리라 하는 마음을 심겨주기에 충분하다.
고학년 도서로 책의 두께감이 있긴 하지만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며 읽기에 좋은 책인것 같다.
트라우마의 고통이 어떤것인지 느낄수도 있고 그것이 있다해도
용기를 가지고 맛서싸우면 이길수 있다는 확신도 줄수 있을것이다.
우리아이들에게도 두려움이 자신의 인생을 좌지우지하게 내버려 두지 않게
도전하면서 용기를 가지고 즐거움으로 생활해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