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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져야 할 단 한 장의 카드
윤기형 지음, 홍석문 디자인디렉터 / 스마트비즈니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한마디로 쇼킹하면서도 정신이 번쩍들게 만드는 책이다!! "엄마 책이 잘못 붙었어요" "어디봐 내용을 보면 원래 그런건지 잘못 붙은건지 알 수 있어" 하면서 넘겨보다가 그자리에서 다 읽고 말았다.<첫번째 이야기>는 못 읽었지만 <두번째 이야기>만 읽고도 충분히 놀랍다.너무 얇아서 놀랐고,거꾸로 인쇄 된줄 알고 놀랐고,별 내용이 없어 보여서 놀랐고,그럼에도 충분히 쇼킹해서 놀랐다.처음 손에 들었을 땐' 뭐~ 이런 책이 다 있어!' 실망스러웠지만 읽어보고는 단 몇 줄의 글로 전할 것은 다 전할 수 있다는데 놀랐다.저자가 읽었던 수많은 책과 경험들이 책 한권에 모두 녹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포커를 할 줄 모른다.남편이 알려줘서 대충 알고 있다.포커가 52장인지,무늬가 들어있는 카드가 13장인지는 모른다.그렇지만 포커의 룰이 인생의 법칙과 닮았다는 점이 재미있다.내 인생을 바꿔줄 단 한장의 카드 조커가 내 손에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뒤통수를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다.물질만능주의로 변해버린 우리 세대에는 이런 충격요법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깨달음에 눈이 번쩍 뜨인다.청소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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