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둑 4 - 화산과 암석 메이플 스토리 과학도둑 시리즈 4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동아사이언스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여름에 등산갔을 때 큰 아이가 산에서 돌을 주워왔다.나는 아이가 돌을 주워왔는지도 몰랐다.어느날 아이가 택배용 책상자에 칸막이를 만들어 종류별로 돌을 분류하고 있었다.아이가 만들어 놓은 상자에는 이암,화강암,상암,역암,방해석등이 적혀 있었다.지금 생각해보니 아이는 과학시간에 암석 대해서 배우고 있었나보다.5학년과 6학년 두 딸아이가 과학을 좋아한다.그래서 책에 실험키트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고 난리가 났다.아이가 산에서는 구할 수 없었던 백운모,형석,아케이트가 실험키트에 들어있어서 우리는 모두 감탄했다.직접 접어서 화산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꼬마화산> 직접 접어서 지층의 원리를 알 수 있는 <변신지층>.스토리 사이사이에 응용과학상식을 싣고 있어서 만화에서 부족하기 쉬운점을 보충해 주고 있다.

 

 4권에서는 주인공 미로가 시각을 대신한 나머지 오감을 이용해 악당 벤조피렌을 물리치고 사기꾼을 감방에 집어넣고 라비린토 왕국의 리아 공주 함께 돌아온다.그런데 갑자기 아케론 지구대에 있는 ‘스카이콕 마운틴’ 이라는 화산이 폭발해서 지옥으로 연결되는 아케론의 다리가 연결된다. 등장인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릭터여서 일단 맘에 든다.첫장부터 웃음이 나온다.책은 미로와 라비린토스는 그리스로마신화적 냄새가난다.신화와 과학과 과거가 만나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구성되었다.아이들이 암석을 직접 부딪혀보고 관찰하며 놀 수 있도록 안내한<science play>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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