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 싸부님 1 - 이외수 우화상자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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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은 너무 바쁘다.내 주위에 산더미처럼 쌓인 문명의 병인 일감들..최신기종의 스마트폰,노트북,초고층아파트,수십억대의 외제차을 갖지 못하면 문명에 뒤쳐진 것처럼 신문은 광고로 우리를 유혹한다.그래서 인간들은 자꾸자꾸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그리고 소유하라고 유혹한다.하지만 문명을 쫒아 가려 할수록 우리는 문명의 병에 시달릴 뿐이다.그래서 인간에겐 아무것도 안 할 자유가 있다고 말하는 현자들이 있다.

 

 인간은 끊임없이 무엇을 발견하고 만들어내지.그리고 자기들이 발견하고 만들어낸 것 때문에 고민하지..그 고민때문에 고민하지.그러다 결국은 자기네들이 만들어낸 것들에 의해서 죽어가지(P44~45)

 

 매일 아무것도 안 하면서도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한정치산자나 금치산자가 아닌 한.그래도 잠시 짬을 낼 수는 있다.현대인에게는 짬을 낼 여유가 필요하다.강원도 산골에서 도인처럼 살고 있는 이외수님이 부럽다.<사부님 싸부님>은 잠시 여유를 갖고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다.아담하고 예쁜 핸드북이라서 아무때나 들고다니며 읽기에 좋겠다.여백의 미가 풍부하고 삽화가 참 재미있다.이외수님의 이미지 때문이기도 하지만,몇장 살짝 넘겨보자마자 입가에 웃음이 절로난다.

 

대우주 안에 소우주.그 안에 자아.그리고 운명이 꼬리처럼 붙어 있다고 보면 어떨는지(P28)

 

 우화형식이기 때문에 책의 분량에 비해 글의 양을 많지않다.읽기에 부담없는 양이다.자투리 시간에 읽기에 좋겠다.그러나 이 책의 내용을 다 소화에 내기에는 상당한 인생의 지혜가 필요하다.쉽고 재미있고 배꼽을 쥐고 웃게 만드는 내용도 있지만 이외수님이 많은 명상 속에서 얻은 깨달음이 담긴 작품이다 보니 한 번에 저자의 생각을 모두 읽어내기에는 내 생각의 그릇이 너무 작다는 것을 느꼈다.

 

 자연을 보고 우주를 볼 줄 아는 그대는 역시 이외수님이시다!  이 우화는 그의 이야기이자 나의 이야기다.또한 우리의 이야기다.그가 느낀 세상에 대한 고독,사랑등을 담고 있다.어리석은 인간군상들에 대한 실랄한 비웃음도 담겨있다.자연의 모든 것이 그렇듯 인간도 결국은 자연의 한 부분으로 순환될 수밖에 없음을.그래서 우리 인간에게 겸손하기를 바란다.그래도 결국은 사람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많지않은 분량의 글로 인간사 성찰을 압축시킨 이외수님의 지혜에 감탄이 나온다.그것이 바로 털털한 이외수님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현대인은 너무 바쁘다.내 주위에 산더미처럼 쌓인 문명의 병인 일감들..최신기종의 스마트폰,노트북,초고층아파트,수십억대의 외제차을 갖지 못하면 문명에 뒤쳐진 것처럼 신문은 광고로 우리를 유혹한다.그래서 인간들은 자꾸자꾸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그리고 소유하라고 유혹한다.하지만 문명을 쫒아 가려 할수록 우리는 문명의 병에 시달릴 뿐이다.그래서 인간에겐 아무것도 안 할 자유가 있다고 말하는 현자들이 있다.

 

 인간은 끊임없이 무엇을 발견하고 만들어내지.그리고 자기들이 발견하고 만들어낸 것 때문에 고민하지..그 고민때문에 고민하지.그러다 결국은 자기네들이 만들어낸 것들에 의해서 죽어가지(P44~45)

 

 매일 아무것도 안 하면서도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한정치산자나 금치산자가 아닌 한.그래도 잠시 짬을 낼 수는 있다.현대인에게는 짬을 낼 여유가 필요하다.강원도 산골에서 도인처럼 살고 있는 이외수님이 부럽다.<사부님 싸부님>은 잠시 여유를 갖고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다.아담하고 예쁜 핸드북이라서 아무때나 들고다니며 읽기에 좋겠다.여백의 미가 풍부하고 삽화가 참 재미있다.이외수님의 이미지 때문이기도 하지만,몇장 살짝 넘겨보자마자 입가에 웃음이 절로난다.

 

대우주 안에 소우주.그 안에 자아.그리고 운명이 꼬리처럼 붙어 있다고 보면 어떨는지(P28)

 

 우화형식이기 때문에 책의 분량에 비해 글의 양을 많지않다.읽기에 부담없는 양이다.자투리 시간에 읽기에 좋겠다.그러나 이 책의 내용을 다 소화에 내기에는 상당한 인생의 지혜가 필요하다.쉽고 재미있고 배꼽을 쥐고 웃게 만드는 내용도 있지만 이외수님이 많은 명상 속에서 얻은 깨달음이 담긴 작품이다 보니 한 번에 저자의 생각을 모두 읽어내기에는 내 생각의 그릇이 너무 작다는 것을 느꼈다.

 

 자연을 보고 우주를 볼 줄 아는 그대는 역시 이외수님이시다!  이 우화는 그의 이야기이자 나의 이야기다.또한 우리의 이야기다.그가 느낀 세상에 대한 고독,사랑등을 담고 있다.어리석은 인간군상들에 대한 실랄한 비웃음도 담겨있다.자연의 모든 것이 그렇듯 인간도 결국은 자연의 한 부분으로 순환될 수밖에 없음을.그래서 우리 인간에게 겸손하기를 바란다.그래도 결국은 사람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많지않은 분량의 글로 인간사 성찰을 압축시킨 이외수님의 지혜에 감탄이 나온다.그것이 바로 털털한 이외수님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현대인은 너무 바쁘다.내 주위에 산더미처럼 쌓인 문명의 병인 일감들..최신기종의 스마트폰,노트북,초고층아파트,수십억대의 외제차을 갖지 못하면 문명에 뒤쳐진 것처럼 신문은 광고로 우리를 유혹한다.그래서 인간들은 자꾸자꾸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그리고 소유하라고 유혹한다.하지만 문명을 쫒아 가려 할수록 우리는 문명의 병에 시달릴 뿐이다.그래서 인간에겐 아무것도 안 할 자유가 있다고 말하는 현자들이 있다.

 

 인간은 끊임없이 무엇을 발견하고 만들어내지.그리고 자기들이 발견하고 만들어낸 것 때문에 고민하지..그 고민때문에 고민하지.그러다 결국은 자기네들이 만들어낸 것들에 의해서 죽어가지(P44~45)

 

 매일 아무것도 안 하면서도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한정치산자나 금치산자가 아닌 한.그래도 잠시 짬을 낼 수는 있다.현대인에게는 짬을 낼 여유가 필요하다.강원도 산골에서 도인처럼 살고 있는 이외수님이 부럽다.<사부님 싸부님>은 잠시 여유를 갖고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다.아담하고 예쁜 핸드북이라서 아무때나 들고다니며 읽기에 좋겠다.여백의 미가 풍부하고 삽화가 참 재미있다.이외수님의 이미지 때문이기도 하지만,몇장 살짝 넘겨보자마자 입가에 웃음이 절로난다.

 

대우주 안에 소우주.그 안에 자아.그리고 운명이 꼬리처럼 붙어 있다고 보면 어떨는지(P28)

 

 우화형식이기 때문에 책의 분량에 비해 글의 양을 많지않다.읽기에 부담없는 양이다.자투리 시간에 읽기에 좋겠다.그러나 이 책의 내용을 다 소화에 내기에는 상당한 인생의 지혜가 필요하다.쉽고 재미있고 배꼽을 쥐고 웃게 만드는 내용도 있지만 이외수님이 많은 명상 속에서 얻은 깨달음이 담긴 작품이다 보니 한 번에 저자의 생각을 모두 읽어내기에는 내 생각의 그릇이 너무 작다는 것을 느꼈다.

 

 자연을 보고 우주를 볼 줄 아는 그대는 역시 이외수님이시다!  이 우화는 그의 이야기이자 나의 이야기다.또한 우리의 이야기다.그가 느낀 세상에 대한 고독,사랑등을 담고 있다.어리석은 인간군상들에 대한 실랄한 비웃음도 담겨있다.자연의 모든 것이 그렇듯 인간도 결국은 자연의 한 부분으로 순환될 수밖에 없음을.그래서 우리 인간에게 겸손하기를 바란다.그래도 결국은 사람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많지않은 분량의 글로 인간사 성찰을 압축시킨 이외수님의 지혜에 감탄이 나온다.그것이 바로 털털한 이외수님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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