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의 용어사전
나카야마 겐 지음, 박양순 옮김 / 북바이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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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서적을 읽으면서 유독 관념적인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웠다.그래서 요즘은  철학입문서를 많이 보려고 한다.철학은 우리 생활과 동떨어져 있다거나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했는데,요즘 철학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이 책은 문학서적이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반 사전이 낱말의 뜻풀이를 의미한다면 <사고의 용어사전>은 철학적 용어의 어원에서 부터 사고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철학 용어로 철학적 사고의 놀이를 하는 셈이다.  철학적 용어 100개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책의 분량은 520쪽으로 조금 두껍다.<사고의 용어사전> 속에는 또다른 사고의 용어들이 많이 등장한다.<사고의 용어들>은 또다른 사고의 용어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철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 모든 용어들이 중요하다.

 철학의 출발점은 고대 그리스다.그 당시의 철학은 다른 학문과의 경계가 모호해서 다른 학문과 그 뿌리를 같이한다.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철학적 사유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정치,경제학,심리학,문학,과학 등 타 학문에서 사용하던 많은 용어들이 철학에서 출발한 것을 알 수 있다.

 

 문학 역시 많은 부분이 철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내가 특히 구분하기 어려워던 은유와 메타포,알레고리의 차이점 등을 아주 쉽게 그 어원부터 설명해 주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알레고리의 출발점은 <성서>였다.알레고리를 가장 잘 이해 할 수 있는 작품은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토머스 모어의<유토피아>,에라스무스의<우신예찬>,레비나스의 <탈무드 해석>이다. 

 

 철학의 기본 용어인 로고스,이데아,개념,관념에서 부터 자주 헷갈리는 연역과 귀납도 다시 배운다.사고의 용어들.즉,개념들을 풀어 가는데 있어서 수많은 철학자들의 서적을 참고 했고,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대부분의 철학자들의 텍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철학자들은 한마디로 예민한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을 가진 이들이다! 그들은 일반인들보다 시대를 앞서가고 있다.그들은 모든 것들을 분해하고,파헤쳐보고,통합하고 융합시켜본다.그 속에서 그들은 모든 것을 조합한다.

 

 철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문제는 철학의 보편성욕망과 타자의 문제다.서양철학은 그 어원에서 부터 동양인에게는 보편적이기는 어렵다.그것이 우리에게는 일종의 핸디캡이다.다만 알려고 하는 노력으로 그 간격이 얼마간 좁혀질 수는 있을 것 같다.이 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놓지않는 문제는 바로 존재,타자의 문제다.결국 너와 나 우리,국가,사회의 문제인 셈이다.인간은 욕망, 타자와의 관계를 떠나서는 행복할 수 없다.결국 철학의 문제는 곧 인간의 행복의 문제다.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으면 좋겠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분은 본인에게 쉽게 다가오는 부분이나,꼭 필요한 부분, 호기심이 느껴지는 부분부터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철학하는 행위는 낡은 개념들을 위해 새로운 문대를 만들어 주는 게 아닐까?(P5) 즉,이 책은 우리가 고리타분하게만 생각하는 철학을 현대적으로 고찰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내가 읽었던 많은 책들을 인용한 문장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하지만 배경지식이 부족한 부분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그런 부분은 관련 서적을 더 읽어보는 수밖에.


인상깊은 구절
 (P219)미셸 푸코는 두 사람의 인간이 마주하는 곳에는 항상 미세 권력관계가 성립한다고 보았다..스탈리즘이나 파시즘의 문제를 자기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게 된다.즉,권력은 우리도 모두가 이미 참가한 게임이다.섬.뜩.하.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
철학의 도구상자 - 라이너 루핑 지음 |강윤영 옮김

 

 문학서적을 읽으면서 유독 관념적인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웠다.그래서 요즘은  철학입문서를 많이 보려고 한다.철학은 우리 생활과 동떨어져 있다거나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했는데,요즘 철학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이 책은 문학서적이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반 사전이 낱말의 뜻풀이를 의미한다면 <사고의 용어사전>은 철학적 용어의 어원에서 부터 사고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철학 용어로 철학적 사고의 놀이를 하는 셈이다.  철학적 용어 100개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책의 분량은 520쪽으로 조금 두껍다.<사고의 용어사전> 속에는 또다른 사고의 용어들이 많이 등장한다.<사고의 용어들>은 또다른 사고의 용어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철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 모든 용어들이 중요하다.

 철학의 출발점은 고대 그리스다.그 당시의 철학은 다른 학문과의 경계가 모호해서 다른 학문과 그 뿌리를 같이한다.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철학적 사유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정치,경제학,심리학,문학,과학 등 타 학문에서 사용하던 많은 용어들이 철학에서 출발한 것을 알 수 있다.

 

 문학 역시 많은 부분이 철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내가 특히 구분하기 어려워던 은유와 메타포,알레고리의 차이점 등을 아주 쉽게 그 어원부터 설명해 주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알레고리의 출발점은 <성서>였다.알레고리를 가장 잘 이해 할 수 있는 작품은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토머스 모어의<유토피아>,에라스무스의<우신예찬>,레비나스의 <탈무드 해석>이다.

 

 철학의 기본 용어인 로고스,이데아,개념,관념에서 부터 자주 헷갈리는 연역과 귀납도 다시 배운다.사고의 용어들.즉,개념들을 풀어 가는데 있어서 수많은 철학자들의 서적을 참고 했고,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대부분의 철학자들의 텍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철학자들은 한마디로 예민한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을 가진 이들이다! 그들은 일반인들보다 시대를 앞서가고 있다.그들은 모든 것들을 분해하고,파헤쳐보고,통합하고 융합시켜본다.그 속에서 그들은 모든 것을 조합한다.

 

 철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문제는 철학의 보편성과 욕망과 타자의 문제다.서양철학은 그 어원에서 부터 동양인에게는 보편적이기는 어렵다.그것이 우리에게는 일종의 핸디캡이다.다만 알려고 하는 노력으로 그 간격이 얼마간 좁혀질 수는 있을 것 같다.이 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놓지않는 문제는 바로 존재,타자의 문제다.결국 너와 나 우리,국가,사회의 문제인 셈이다.인간은 욕망, 타자와의 관계를 떠나서는 행복할 수 없다.결국 철학의 문제는 곧 인간의 행복의 문제다.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으면 좋겠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분은 본인에게 쉽게 다가오는 부분이나,꼭 필요한 부분, 호기심이 느껴지는 부분부터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철학하는 행위는 낡은 개념들을 위해 새로운 문대를 만들어 주는 게 아닐까?(P5) 즉,이 책은 우리가 고리타분하게만 생각하는 철학을 현대적으로 고찰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내가 읽었던 많은 책들을 인용한 문장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하지만 배경지식이 부족한 부분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그런 부분은 관련 서적을 더 읽어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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