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묵시록 - 탐욕의 종말: 아슈케나지 유대인의 비밀, 묵시록의 시대 1 - 경제편
임종태 지음 / 다른우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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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광야에서 떠돌이 생활을 한 이스라엘사람들이 팔레스타인의 영토를 빼앗기 위해 끊임없이 테러를 저지르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다.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공습당하는 광경을 웃으며 구경하는 이스라엘사람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충격과 의문을 가져다 주었다.나치에게 온갖 핍박을 받은 그들이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의아했다.우리가 알고 있고 배워 왔던 유대인의 모습과 너무 다른 그들의 행동에 대한 의문은 이 책을 읽고 나서야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현재의 경제상황을 가져온 충격과 공포는 대공황으로 갈 것인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같은 새로운 금융시스템이 나타날 것인가? 칼 마르크스의 예언처럼 자본주의의 붕괴로 이어질 것인가? 2001년 미국 트윈 타워의 자살폭탄테러가 가져다준 충격과 공포.1907년 미국의 대공황의 충격과 공포.유럽의 튜립파동의 충격과 공포.이 모든 것이 우연이었을까? 현재의 위기는 자본주의체제자체의 구조적인 모순일까? 아니면,세계를 금융위기의 충격과 공포로 몰고간 기저에는 어떤 세력이 있을까?

 

 예전부터 자본주의사회는 유대인이 장악했다는 소문이 많았다.그 소문에 대한 실체가 바로 유대인 음모론이다.저자는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유대인 음모론의 증거로 유대인 세계 지배 시나리오로 알려진 <시온의정서>를 인용하고 있다.저자는 <시온의정서>가 탄생하게된 배경과 관련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음모론의 근원에 다가간다.거기서 우리는 아수라백작과 같은 아슈케나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유대인은  혈통에 따라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한 20%의 셰파르디 유대인현재 세계 유대인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아슈케나지로 나뉜다.현재의 셰파르디 유대인은 나치에 의해 제거되고 20%밖에 없다.놀랍게도 아슈케나지는 유대인이 아니다.거짓 유대인인 가나안의 휴예이다.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그들의 특성이다.그들의 행동은 그 조상들이 몇 세기에 걸쳐 만들어 온 것이었다.현재 이스라엘인들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잔인하게 굴었는지 저자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파헤쳐 보여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의 모습은 정통 유대인의 모습이 아닌,아슈케나지의 모습이다.책을 읽다보면 현재 세계 금융계를 좌지우지 하는 이들이 대부분 아슈케나지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된다.가나안 족속-두로인-하자르인-색목인-유대인-더치맨-뉴요커로 이어지는 것이 아슈케나지의 변천사다.프리메인슨,일루미나티도 아슈케나지라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놀랍게도 아슈케나지가 무너뜨리고자 하는 것은 정통유대인뿐 아니라 전세계인이 그 대상이다.돈을 숭배하며,돈이면 뭐든 되는 세상,유전무죄로 대변되는 현재 우리의 모습이 바로 그들이 바라는 바다.그들은 우리 안에 천민자본주의정신을 심어서 우리 스스로 무너지도록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사실이라는게 바로 이런 것일까?충격적인 내용 투성이다.아무렴 계획적으로 그럴 수 있을까? 믿을 수가 없다.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잘 맞아 떨어지는 사실들이 충격적이다.소설이라면 차라리 좋겠다.보는 시각에 따라 이렇게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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