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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매뉴얼 - 위기를 기회로 삼는 부자들의 투자전략 ㅣ 부자학 연구학회 총서 4
한동철 외 지음 / 북웨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하지만 부자가 되는 길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부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데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만큼 어려운 길을 부자들만 통과한다.ㅋㅋ 나 역시 부자가 되고 싶다.그래서 경제학 입문서를 열심히 읽었다.이제 입문서는 필요한만큼 읽었다싶어 본격적으로 투자서적에 입문했다.
이 책을 선택할때 속직히 겁났다. 주식,증권,채권,펀드,부동산 거의 투자해 보지 못한 것들을 내가 잘 소화해 낼수 있을까? 그런데 전혀 어렵지 않을뿐만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읽었다.더구나 자신감까지 더 생겼다.누구나 모르기때문에 겁이나지 알면 겁이 안난다.
저자 다섯분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비영리단체인<부자학 연구학회>라는 것을 만들어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4분은 교수로 재직중이고 2분은 금융분야에 근무하고 계신다.우리사회에 만연한 부자불신풍조에 대한 부자 신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촛불을 밝힌 분들이라고 보면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것들이 있다.<부자경제학>에서 시골의사님 말씀이 인구변화에 주목하라고 했다.역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많다.기업에서만 하는줄 알았는데 개인도 자신의 개인재무상태를 1년에 한 번 정도는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한다.펀드운용사도 분산해야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보육펀드의 무시무시한 도덕적헤이.여러분이 가입한 펀드에도 수익률이 상당히 왜곡되어 포장된 것들이 있다(P186)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았다.
실제로 투자수익률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바로 자산배분이다.(P44)
최근의 연구결과 포트폴리오 수익률 변동의 91%가 자산배분에 의해 결정된다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또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좋는 PB를 고르는 눈이 펀드 투자의 첫걸음이 된다(P82)
부동산 역시 기본은 수요와 공급의 측면에서 파악하는 것이다.
부동산 역시 분산투자가 기본이다.
부동산도 경기순환사이클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P162)
부자들은 보통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 그들만 선택된 사람일까? 재벌 회장님처럼 나도 새벽에 일어나고,약속시간도 잘 지키고,필기구도 항상 들고 사는데 뭐가 문제일까? 그들의 행동패턴을 따라하면 나도 부자될 수 있을까?
부자와 일반인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부자는 재테크나 투자를 생활화하는 사람들이고,일반인들은 고시공부하듯 재테크나 투자를 공부해야한다고 믿는 사람들이다(P212)
한때 아침형인간이 되라는 리더때문에 청와대가 뒤집어진적이 있다.ㅎㅎ그들의 행동패턴을 따라하면 나도 부자될 수 있을까? 어쨋든 나는 경제학서적들이 미치도록 재미있다.경제신문도 재밌다.
"자기야 모델하우스 보러 나 데려가! 어떤 부자는 모델하우스 무지 많이 보러다녔대"
"요즘 모델하우스 낭비라고 잘 안 지어"
"ㅎㅎ 맞아 요즘 안 보이네"
어쨋든 나는 부자되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