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코칭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홍의숙님이 중소기업사장님을 코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팩션이다. 인터넷 사전을 검색해보니 코치【행위】coaching;training . 라이프 코치란,타인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한 질문과 대화로 타인과 자신의 행복과 성공을 이룩하는 존경 받고 보람찬 삶을 창조하는 전문 직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코칭이란? 양약보다 한약같다.코치가 없어도 코칭 프로세서를 스스로에게 적용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도달하는 것이 코칭의 최종목표다.(셀프코칭) 주인공 최강민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렵게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14번만에 취업에 성공한다. 하지만 실력이나 백그라운드의 부족으로 사회 생활을 신문사 광고영업부터 시작하게 된다. 유진테크론이란 회사로 이직후 주임,과장으로의 엘리베이터 승진을 하게 되고, IMF로 회사가 부도나자 사장이라는 낙하산 승진이 주어진다.하지만 어려움을 함께하면서 회사를 키웠던 고상무와 신부장의 배신으로 회사가 위기에 닥치고 최강민은 쓰러진다.차도로 뛰어들어 죽으려고도 한다. 병원에 문병온 옛 동료로 부터 위드 코칭의 송지숙을 소개 받아 코칭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회사는 다시 성장을 하게 된다. 코칭을 통해서 최강민은 무엇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 되었는지 깨달아간다. 최강민 사장이 코칭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점을 정리해 보면 *일방적인 의사소통은 상대방의 마음과 생각을 닫아 버린다. 진정한 의미의 의사 소통은 나의 기준이나 잣대를 버리고 상대를 그대로 존중하며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사람은 사실을 믿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마치 눈가리개를 쓴 채 앞만 보고 질주하는 경주마 같았죠.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되건 말건... *직원들에게도 지시 일변도 였다.무슨 인형처럼 그 사람들이 움직이기만을 바랐다.그러다보니 공동의 목표 없이 저 혼자만 목적을 향해 뛰어갔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단순했다. *기업을 하는 진짜이유는 나의 행복,직원의 행복, 고객의 행복이다.그런데 나는 직원들에게 늘 참고,고통을 이겨내라고만 하고,고객의 행복만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건 내가 왜 기업을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경영자로서의 시각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그동안 실수들은 경영자가 아니라 개발자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했기 때문이다. *목표를 정해주는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목표를 정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고 동기 부여를 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이끌어 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변화의 과정은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따르는 법이다. 진정한 변화의 중심에는 모든 시작의 첫 마음 '초심'이 있다. 초심을 잃지 않을 때 지속가능한 변화와 성장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