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인생철학
루화난 지음, 허유영 옮김 / 달과소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먼저,책 표지의 색상과 그림이 제목에 걸맞게 편안하고 깔끔해서 참 마음에 든다.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이 표지의 색상처럼 부드럽고 편안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리라. 이 책은 중국인 루화난 작가의 작품을 허유영님이 옮긴 책이다.이 책을 분류하자면 자기계발서적으로 볼 수 있겠다.
 

 보통 자기계발서적은 심리학과 그 뿌리를 같이한다. 그래서 자기계발서적을 한 두 권이상 접해 보신 분들은 내용이 거의 비슷비슷 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런 이유로 다른 분야의 책들 보다 신선함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자기계발서적을 고를때는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이 책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적이 유럽인들이 생활에서 예를 드는 내용이 많은데 이 책은 작가가 중국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자기계발서적과 심리학,삼국지,카네기의 처세술을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 강하다. 그것은 다른 자기계발서적과의 차별점이된다.

 

 책의 구성은 도전,성공,사랑,행복의 순으로 되어있고,72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마다 소주제에 맞는 사례를 들고 있어서 크게 웃기도 하고 가슴이 찡할 때도 있다. 이 책을 통틀어 강조하고자 하는 주제는 "목표","열정"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소제목 마다 다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서 자투리 시간에 조금씩 읽고 소화 시키는 것이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책 속에 좋은 글귀가 너무 많지만 받아들이는 것은 각자 독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삶은 레몬차처럼 기다리며 섬세하게 맛봐야 하는 것이다.

*넌 역경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반응하지? 넌 당근이냐,계란이냐,커피냐?

*태도는 성공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는 마자막 열쇠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바로 어떠한 위험도 무릅쓰지 않는 것이다.

*나무의 방향은 바람에 의해 결정되고 사람의 방향은 스스로가 결정한다.

*목표는 자신에게만 보이는 과녁과도 같다

*목표가 없으면 생활이 방향을 잃고 사람은 그저 걸어다니는 고깃덩이에 지나지 않아.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한 가지씩의 암을 앓고 있다. 그것은 바로 누구도 저항할 수 없는 죽음이다.

*어떤 사람들은 꿈을 현실로 바꾸고 어떤사람들은 꿈을 무덤에 가지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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