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전집 세트 (양장) - 전8권 시간과공간사 셜록 홈즈 전집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정태원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책명:셜록 홈즈 단편걸작선 17

출판사:동해

저자:아서코난도일

 

   책 검색에서 내가 읽은 책을 찾지 못했다.그래서 다른 책으로 대체 한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은 탐정 소설을 기본으로 읽어야 한다기에 읽게 되었다. 사춘기때 홈즈 붐이 일기도 했기에 재미있을 거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재미 있어서 날밤새워서 읽어 버렸다. 책이 사전만큼 두꺼워서 부담스러울 것 같아 보이지만 읽다보면 더 두꺼웠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드는 책이다.

 

   이 책은 17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목마다 특색이 있어서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1.보헤미아의 스캔들 2,빨강 머리 연맹 3.다섯개의 오랜지 씨앗 4.얼룩끈 5.머스크레브가의 의식 6.라이 게이트의 지주 7.마지막사건 8.빈집의 모험 9.춤추는 인형 10.프라이어리 학교 11.제2의 얼룩 12.위스테리아 저택 13.레드서클 14.프란시스 카팍스의 실종 15.빈사의 탐정 16.악마의 발 17. 마지막인사 .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아서 코난 도일 특유의 기법으로 만든  홈즈의 케릭터가 참 재미있다.괴짜 같은 이미지의 홈즈이지만 그 추리력은 과학적이다.이 책을 읽고 나면 아마 누구라도 홈즈를 사랑하고 말 것이다. 추리의 과정도 재미있고 과학적이지만 결과 또한 의외일 때가 많다.

 

책 속의 보물 같은 문장

*사물을 본다는 것과 관찰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비교 해부학의 권위자인 큐비에(프랑스 박물학자 1769~1832)가 단하나의 뼈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그 동물의 전체를 정확하게 그려냈던 것처럼...

 어떤 일련의 사건 중 하나의 고리를 완전히 이해한 관찰자는 그 전후에 연결되어 있는 고리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추리 소설이 고전이다보니 현대의 과학추리 소설과는 추리 기법이 뒤질 수 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다.하지만 추리 소설의 기본으로서의 역할에는 부족함이 없다. 오히려 고전이기에 푸풋한 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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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 전집1,6권>
    from Pell's seer Blog 2008-08-18 22:42 
    셜록 홈즈 전집 상세보기 아서 코난 도일 지음 | 황금가지 펴냄 국내 최초로 완역출간된 영국 작가 아서 코난도일(1859~1930)의 추리소설 셜록> 홈즈 전집. 1차분으로 4편의 장편(주홍색연구, 네 사람의 서명, 바스커빌가의 개, 공포의 계곡)이 먼저 나왔다.아동판이나... 친구집에 갔다가 책꽃이에서 황금가지에서 출판한 을 발견하고 바로 빌려왔다. 초등학교때는 코난 도일,모리스 르블랑,아가사 크리스티, 엘러리 퀸, 에드거 앨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