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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ㅣ 통합논술 多지식 세계명작 35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은정 엮음, 한준경 옮김 / 대교출판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사춘기 때 읽어보지 못한 명작들을 읽어 보기 위해 2008년에 접한 책이다. 이 작품은 괴테가 25세에 쓴 것으로 샤로테부프에 대한 자신의 체험 문학이다. 이 작품은 독일을 대표할 만큼 문학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이 글의 새대적 배경은 합리주의를 기조로 하는 계몽사상의 뒤를 이어 그와 반대로 감정을 중요시 하고 개인의 분방한 행동을 존중하는 슈트롬 운트 드랑 (질풍노도)의 시대이다.
젊은 청년 베르테르는 로테를 짝사랑한다. 그러나 로테에겐 약혼자 알베르토가 있다. 이 책은 베르테르가 친구에게 쓴 편지글 형식이다. 그래서 현대의 청소년이 읽기엔 약간 지루한감이 있겠다. 베르테르의 로테에 대한 사랑의 열정은 그런 지루한감을 상쇠 시켜준다.아쉬운 점은 해피엔딩이 아닌 베르테르의 자살로 끝나는 비극적인 끝부분이다. 물론 이건 개인의 취향문제다.
* 글 속의 아름다운 문구:인간은 누구나 이 세상의 빛을 1분이라도 더 오래 보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