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관계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공경희 옮김 / 밝은세상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마지막이 너무 사이다여서 고구마 500개 먹은 것 같은 초반 전개가 용서가 되었다. 옮긴이의 번역 능력이 하드캐리한 작품. 결말만 보자면 이 책은 충분히 그 구매값을 톡톡히 치룬다. 개인적으로는 키팅부인이라는 반전미 넘치는 케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케네디의 작품들은 마치 로맨스가 거의 없는 차가운 기욤 뮈소의 작품을 읽는 것 같다. 뮈소의 작품은 ‘너‘가 중요하지만 케네디의 작품은 ‘내‘가 주가 되는 느낌? 하지만 이 작품은 두말 할 것 없이 그의 작품 중 최고이다. 읽고나면 한없이 쓸쓸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면 산장 살인 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산장 3부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게이고 작품에서 아가사 크리스티의 향이 조금씩 나기 시작한다. 그건 그가 점점 추리소설의 대가 반열에 올랐다는 뜻일까? 작품이 짧지는 않지만 쉽게 읽히고, 끝이 궁금해 잠이 오지 않았다. 아마 당신도 그렇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이 여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그의 예전 작품들이 그리워진다.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에 이어 작가의 매력이 듬뿍 담긴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 기욤 뮈소의 베스트 작품은 아니지만 그의 글솜씨에 ‘입덕‘하기에 최적화 된 소설이다. 그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두말없이 이 작품을 추천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기욤 뮈소의 작품들 중 가장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책.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모든 순간이 마법처럼 이어지고 뿌려진 떡밥은 모두 거두어진다. 책을 덮는 순간, 그토록 충분한 사랑이 더욱 고파지는 작품.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영화화 되지 않았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