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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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락동에 위치한 주책공사에서 “사장님, 재밌는 책 좀 추천해 주세요.” 했더니 추천받은 책. 두 번째 장까지는 나름 유쾌했지만 곧 글의 패턴이 보이기 시작해 점차 지루해졌다. 꼭 봐야 할 명작이냐? 그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오쿠다 히데오의 글에는 독자의 숨을 고르게 만드는 이상한 힘이 들어 있다. 그리고 그의 글은 그것만으로 족하다.

(참고로 이라부 시리즈에서 공중그네는 두번째 순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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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딱 한 개만 더 현대문학 가가 형사 시리즈 개정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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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단편 중 ‘어그러진 계산’은 실로 오랜만에 상상도 못한 전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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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나이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윤경 옮김 / 반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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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게이고의 작품이지만, 초기작이라 그런지 가독성도 떨어지고 반전도 시시하다. 탐정들의 존재가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사용되는데, 입문자라면 차라리 『교통경찰의 밤』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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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화려하게 화가 노석미 사계절 음식 에세이
노석미 지음 / 사계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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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의 벽이 느껴지곤 하지만, 그럼에도 신작이 나오면 눈길이 가는 마성의 글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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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마음산책 짧은 소설
이기호 지음, 박선경 그림 / 마음산책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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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나열된 책이지만 반쯤 넘어가면 왠지 모르게 동어 반복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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