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전달자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0
로이스 로리 지음, 장은수 옮김 / 비룡소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상적인 감정들이 사라진다면

인간적인 감정이 사라진 마을에는
완벽한 행복만이 존재하며
어떠한 종류의 잘못과 부정도 없으며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없는 평등한 세상이다?

마을 사람들의 일상은 정해 준 대로
자신의 감정까지 숨길 수 없고
감정의 순화와 교정을 받아야만 하는
그리고 배우자도 신청하면 심사해서
떡하니 골라주는 사회 .
어떨까?

심지어 출생과 죽음에 대해서
마을이 알아서 하는

감정도 생각도 사라진,
장난감 인형들처럼 사는 마을에도
유일하게 기억을 할 수 있는 직위가 있다.
‘기억전달자‘
12살 조너서는 ‘기억 보유자‘ 라는 직위를 얻게 된다.
조너스가 기억전달자로부터 하나씩 기억을 전해 받게 되는데..

조너스의 혼란은 마침내...

.
.
.

완벽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초에 그 싹을 자른다?
분란의 소지를 아예 없앤다는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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