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에 무슨 일이있을지를 생각할 때는 전염병이 해온 역할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창의력과 지식, 조직이 아무리 진보했다 해도 기생생물의 침입에 인류는 확실히 취약한 존재라는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인류가 출현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전염병은 앞으로도 인류와 운명을 함께할 것이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인간의 역사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수이자 결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p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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