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동화.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는데
원작으로 읽어도 언제나 편하고 반갑다.
이곳에 가면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의 인연이 닿을 것 같은 사탕가게...
이곳에는 사람의 마음을 오라로 보는 능력을 지닌 사탕가게 주인이 있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사탕과 꽃바구니에
마술을 걸 것처럼
여주인은 섬세하게 사탕과 꽃바구니를 챙겨줄 것 같다.
아기자기한 예쁜 사탕가게 주위로 펼쳐지는 동네의 풍경과 소소함이 와 닿는 로맨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