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이패스 재경관리사 핵심서브노트 & 문제풀이
원광진.박정근.박정국 지음 / 이패스코리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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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무래도 하는 일이 회계쪽이다 보니 관심있는 분야다.

몇년 전 전산 세무를 따고 재경관리사를 공부했었다.

두꺼운 책 세권으로 되어 있는 자격증 책을 구매했었다.

재경관리사는 재무회계, 세무회계, 원가관리회계로 되어 있다.

자격관리는 삼일회계법인에서 하고 응시료는 70,000원에 자격증 발급 비용은 5,000원이다.

총 비용 75,000원이다.

그렇게 준비했던 자격증은 공부를 하다가 결국 따지 못했다.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나중에 꼭 따야지 하고 생각했던 자격증이다.

그런데 막상 다시 시작하려니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늘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었는데 책의 두께와 몇년전의 공부했던 기억이 망설이게 했다.

이미 몇년전이라 공부했던 내용들이 희미해서 할게 너무 많다고 느껴졌다.

물론 많은게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몇년전의 책이라 조금 변한 사항들이 있을꺼같아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고 있던 공부였다.

그러던 차에 2024 이패스 재경관리사 핵심서브노트 & 문제풀이를 보게 되었다.

최신책에 핵심서브정리가 되어 있고 문제풀이가 되어 있는 책이다.

공부를 한번 했던 내용이라 이 책의 학습전략을 따라 보다보면 그전에 공부했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문제풀이가 되어 있어 공부에 도움이 되었다.

수정문제는 꼭 알아야할 출제예상포인트로 기억하기 편하게 되어있었다.

이 책을 한번 읽고 잘 모르겠는 내용은 그전 두꺼운 책들을 읽어보면서 공부하면 자격증을 따는데 큰 도움이 될듯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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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사소한 결정조차 어려워할까 - 결정과 불안의 늪에 빠진 현대인을 위한 안내서
티모시 콜필드 지음, 이시은 옮김 / 로크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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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정이 어려운 사람이다.

어려서는 취향이 확고했던거 같은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선택이 어려워진듯하다.

쉬운결정부터 어려운 결정까지 쉬운 선택이 하나 없다.

하루에 수많은 선택을 하면서 선택하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다.

커피를 한잔 더 마실까 말까? 점심은 무엇을 마실까? 퇴근하고 무엇을 할까? 등등 하루의 수많은 선택들이 쉽지는 않다.

우리는 왜 사소한 결정조차 어려워할까라는 책을 봤을때 선택장애가 있는 나에게 도움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사소한 결정을 어려워할까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거같았다.


이 책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구분되어 있다.

아침에는 기상에서부터 점심기다리기 까지로 되어있다.

아침에 휴대폰 확인은 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기상도 꼭 아침형인간으로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제일 중요하지 아침형이 더 좋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커피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저자의 커피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우유는 내가 안마시는 거라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

이런 식으로 제중재기, 비타민, 손씻기, 멀티태스킹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점심은 점심식사에서 시간기근으로 되어있다.

점심에 인상깊었던 부분은 비누사용이다.

비누사용을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손씻기에 대한 인식이 그런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고, 비누 사용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비누의 종류가 중요한게 아니라 제대로 사용하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저녁은 운동에서 수면으로 되어있다.

치실사용이나 머리감기에 대한 이야기와 설거지에 대한 이야기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


이책의 특이점은 시간대별로 아침에 눈을뜨면서 부터 밤에 잠들기까지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자신의 이야기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점이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특이한 점이였다.

솔직히 처음엔 이 책을 읽을때 이런 구성으로 이루어졌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다른 책들처럼 설명할줄알았는데 시간대별 그시간에 일어난 일들을 기준으로 설명해서 신선하기는 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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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분 아주 사소한 습관 하나 - 하루를 통째로 바꾸는 아침 1분 루틴의 힘
류한빈 지음 / 포텐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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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이 많다.

그리고 나는 아침형 인간은 절대 아니다.

아침잠이 유독 많은 사람 중 한명이다.

차라리 밤에 늦게 자는건 그나마 괜찮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나에겐 너무 힘든 일이다.

가끔은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까봐 잠을 제대로 우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학창시절엔 학교에 가야하고 이제는 출근이라는 의무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긴 한다.

하지만 아침은 늘 일어나서 씻고 출근하기에도 빠듯하다.

아침형 인간이 좋다, 성공한다, 미라클모닝이 유행하기도 하고 그래서 나도 무언가를 해볼까하고 보통 기상시간보다 일찍 이러나려 했지만 여태 성공한적은 거의 없던 나였다.

그래도 미련이라는게 계속 남아있었다.

아침시간을 좀 더 잘써보고 싶다라는 미련 말이다.

이 책 아침 1분 아주 사소한 습관 하나는 아침에 1분으로 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쉽게 알려주고있다.

눈떠서 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습관들이다.

하루를 긍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습관, 나를 위로 할 수 있는 습관, 나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습관 등 한달 동안 하루에 하나씩 할 수있게 구성되어 있다.

짧은 1분 명상이나 그럴 수 있지를 다섯번 말하는 습관이나 1분간 싱잉볼 소리에 집중 하기 등 어렵지 않은 일들이다.

다 기억하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책을 따라 한달간 하나씩 해보고 나에게 맞는 좋은 습관들을 몇개 꾸준히 하면 아침에 좋은 습관을 들이기 쉬울듯하다.

저자의 다른 책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을 전에 읽은 적이 있다.

그때 좋았던 기억에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이 책 역시 편안하고 좋았다.

자기계발서인데 읽는 내내 어렵지 않고 읽기 쉬운 글들로 편안한 독서 시간이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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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NEON SIGN 7
청예 지음 / 네오픽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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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에 관심이 많다.

오컬트는 매력있고 늘 호기심을 자극한다.

요근래 본 영화 중 제일 재미있게 본 영화가 파묘다.

오컬트는 보거나 읽다보면 빠져들고 그 다음이 궁금하고 왜 저런 일이 벌어졌을까? 호기심을 느끼게 한다.

알지못하는 세계에 대한 신비감은 매번 새롭게 다가온다.


수호신.

두껍지 않고 얇은 책이다.

그런데 얇은 두께에 비해 깊게 빠져드는 책이였다.


책의 시작은 누군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

경우가 죽고 처음으로 모이게 된 철학동아리모임에는 두명의 신입이 있다.

한명은 종교사학과 차설. 다른 한명은 영어영문학과 이윤주.

윤주는 아무것도 모르고 경우에 대해 물어보게 되고 그 길로 동아리모임은 파하게 된다.

윤주가 강퇴아닌 강퇴를 당하고 다시 모인 동아리모임은 소고기 집이였다.

이 곳에서 주인공 박이원과 차설의 묘한 공통점을 찾게된다.

둘 다 소고기를 먹지 않는것이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소고기만 먹지 않는다는 공통점과 설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매력에 이원은 빠져들게 된다.

이때 이원은 흰소가 나오는 악몽을 꾸고있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설은 이원에게 점을 보러가자고 제안하고, 둘은 모임에서 빠져나와 점을 보러간다.

무당이 쌀 주머니에서 꺼낸 쌀을 뿌리는데검은 것 다섯, 흰것이 하나 이원의 암에 멈추게 된다.

무당은 그것을 보고 몸 조심하라고 한다. 뒤에 신이 너무 많다고. 여섯명의 신이 뒤에 있다는 말을 듣고 이원은 불안해 한다.

그리고 계속 되는 악몽과 이원 주변에서 계속 되는 죽음에 불안을 느낀 이원은 설에게 기대 된다.

하지만 주변에서 설에 대한 주의를 듣게 되고, 의심하게 되지만 설에게 벗어나지는 못한다.

설의 도움으로 AI승려 우바리에 대해 알게 되고 신을 쫓는 방법을 알게된다.

그렇게 신을 쫒는 행위를 하면서 주변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엄마와 아빠의 과거에서부터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흡입력 있게 풀어간다.


재미있다. 

작가의 말에 의도적인 공백이 있다는 말이 있다.

다 읽고 작가의 말을 읽고야 이해가 가는 결말이였다.

다른 소설과 다르게 조금 불친절한 느낌이 들지만 그 불친절함이 이 책의 다른 매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가 말한 그 공백이 나의 상상력을 더 자극하니 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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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경혈 치료 교과서 - 아프고 쑤시고 저린 99가지 증상에 효과적인 경락·경혈 치료 도감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장하나 옮김, 후세 마사오 감수 / 보누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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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잘 체하는 편이였다.

그럴때면 엄마가 손가락을 바늘로 따주시곤 했다.

그리고 시혈침이 나온다음에는 우리집 필수품이 되었다.

약을 먹어도 잘 안듣던 체기가 따고 나면 조금씩 가라앉는게 늘 신기했다.

못따는 상황에서는 엄지손가락가 검지손가락 사이를 누르면 좀 가라앉고는 했다.

나이가 들면서부터 몸이 안좋거나 삐거나하면 한의원에가서 침을 맞고 뜸을 뜨고는 했다.

그래서인지 혈자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는 있었다.

아플때 눌러주면 약을 먹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게 매번 신기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두통도 심해지고 어깨결림이나 이런저런 통증이 있을때마다 병원을 가기도 어렵고, 매번 약을 먹기에도 거부감이 있었다.

경락 경혈 치료 교과서는 나에게 딱 맞는 책같았다.

99가지 아프고 쑤시고 저린 증상에 효과적인 경락, 경혈을 알려주는 책이다 보니 맞는 증상에 혈자리를 눌러주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도구가 필요없고 내손으로 누르면 된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아픈부분을 직접 누르는게 아니라 경락 위의 혈자리를 자극함으로 순환을 돕고 장기의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원리가 새삼 신기했다.

건강할때는 눌러도 안아프다가 통증이 있을때는 누르면 아픔을 느끼게 된다.

그 통증으로 그 혈자리에 부분이 안좋을 가능성이 있다는걸 알 수 있는 지표가 된다.

혈자리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되어있다.

그림으로 혈자리와 근육, 벼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눌러야할 부분을 설명해줘 어렵지 않게 해 볼 수 있다.

부위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별로 구분되어 있어 찾아보기도 편했다.

내가 자주 느끼는 통증에 대한 혈자리를 알아두면 통증이 있을때마다 바로 활용할 수 있을거 같다.

게다가 증상에 따라 누르는 혈자리는 다 모르더라고 만능혈자리만이라도 알고 있으면 좋을듯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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