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이랑 노래해 / 다그림책

귤이랑 노래해
김미희 지음, 백유연 그림 / 다그림책(키다리) / 2025년 1월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웰 컴 투 제주~!

계절그림책 귤이랑 노래해는

제목에서 풍기는 그 향 그대로~~

제주감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제주도가 고향인 작가분이 제주를 배경으로

맛난 제주감귤의 이야기를 쓰고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귤송까지~^^

아기자기한 그림에 글에~~ 노래까지~~

명절에 조카한테 읽어주려고 꺼냈다가

초등5학년 아들래미 아가아가했던 시절

귤먹방 찍던 사진과 영상에 빠져서

늦은시간까지 미소짓고 있어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꼬마숙녀

뾰루퉁한 얼굴로 제주에 첫 발을 내딛었는데

탱글탱글 동글동글 귤이 첫 인사를 건네준답니다

화사하고 예쁨예쁨한 그림과 달리

꼬마숙녀는 말할 기분이 아니라며 대답도 하지 않은채

뾰루퉁한 얼굴로 새친구를 따라가는데...

위험천만한 귤이 그래도 걱정이 되는 꼬마숙녀는

그렇게 파란 제주바다에서 새롭게 친구가 된 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마음을 서서히 열게 된답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이 가면 제일 먼저 하는 일

정답!

관심어린 눈으로 이것저것 질문을 던지게 되죠?

계절따라 온갖 색으로 변신하는 귤의 이야기도 듣고 더 마음이 콩닥콩닥

탱글탱글 귤친구와 꼬마숙녀의 동행길을 같이 걷다보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도 배우고

거기에 아름다운 제주풍경의 청량함과

새콤달콤귤의 상큼함은 덤이랍니다~

이 계절 손이 노랗게 물들정도로 귤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표지부터 내용 그리고 귤송까지~ 푹 빠질거예요~^^

재미난 이야기와 교훈이 담겨있는

유아그림책 계절그림책~

따뜻한 방에서 귤까먹으면서 읽고 노래부르는거 추천해요

체인지업 /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 - 내 아이 공부 정서를 위한 실전 학부모 수업
임민찬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월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내 아이 공부 정서를 위한 실전 학부모 수업

각종 공부법이 우후죽순으로 흘러 넘치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어요

내아이에게 맞는 학습에 대한 공부를

우리 부모가 꼼꼼히 챙겨야 될 이유 충분하죠?

예전처럼 정보가 없던때보다 더 힘든 시기

올바른 정보를 찾아서 내 아이의 학습에 적용시키는 부분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라는 제목보고

"우리애는 의대 보낼거 아닌데~~ 상관없는 도서네~~~"

하고 넘어가실 분이라면~~ 목차라도 꼭 훑어보길 권합니다~

저 역시 의대나 SKY까지 바라는 부모 아닌데도

배울 내용들이 꽤나 많았거든요~

아이의 학습에 있어서 의구심을 가졌던 부분들에 대해

직접 경험했던 사람의 찐조언이라

다른 분들의 책과는 확실히 차별점이 있었어요~

총 6개의 챕터로 이뤄진 자녀교육서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는

국영수사과 각 과목에 대한 학습법잉 ㅏ닌

학부모가 중심을 잘 잡아야할 9가지 조언부터 시작된답니다.

그중에는 초등부모들이 놓치고 있던 부분도 제법 많아서

시작부터 뼈맞는 사례들이 등장해요

특히 초등시기에는 엄마표학습을 많이들 하고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한 언급도 있는데요

"전과목을 잘 가르치는 과외 선생님은 극히 드뭅니다"

과외이야기냐구요? NOPE!!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전과목을 엄마표로 하는 이에게

전하는 메세지인데요

전과목을 다 엄마표로 해야 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으라고 해요

전공과목이 아닌 경우 배워서 가르쳐주지 하며

부모가 교사역할을 하다가는

잘못된 개념으로 학습시키거나 아이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설명으로

몇배의 시간이 걸리거나 혹은 해당 과목과 오히려 멀어지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거죠 ㅠㅠ

더군다나 이해를 잘 못한다는 이유로 윽박지르거나 큰소리까지 오간다면

공부정서까지 흔들리게 되니 이건 정말 서로에게 악이라는 것.

학교 수업의 복습을 담당하거나 적절한 사교육으로

현실적으로 양쪽 모두 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다는 것

3장 남짓한 분량의 페이지였는데

엄마표학습을 하고 있는 내게 경종을 울린 페이지였어요

초등학생 학부모라면 이 고민 안하는 분 얼마 없지요?

그건 바로 학습만화에 대한 부분인데요

이제 초등5학년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습만화를 엄청 좋아해서 독서의 90%가 만화 ㅠㅠ

당연히 고민스러운 부분이였는데

아주 간결하게 해결해주시더라구요

만화 앞에 학습이 붙어 있다고 해서~~

학습만화가 학습적인 도움을 주는걸 바라면 안된다!!!

학습에 도움이 되면 금상첨화겠지만,

학습만화는 어디까지나 해당 과목에 대한

흥미유발이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것이 목적이다!!!

욕심을 버려라~~~ 마치 법륜스님같은 말씀을^^

학습만화의 경우 과목에 대한 흥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회, 과학, 한국사, 세계사를 다룬 경우라면

초등 졸업할때까지도 읽게 두라는 조언~~

딱 1장짜리였지만 진한 울림이 있는 페이지였어요

아직 엄마표학습을 진행중인 교과목 바로 수학인데요

언젠가 아이가 학원을 원하면 보내겠지만..

요즘은 학원에 워낙 선행을 많이 하다보니

느린 아이를 학원으로 보낸다는 것이 영 못미덥더라구요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에서도 역시

수학 선행, 복습에 대한 부분은 어김없이 등장했어요

느린 아이이니 교과수업만으로는 수학을 어려워할 것이다

그래서 학년 들어가기전 개념들을 미리 공부해서 가야되는 것이다..

하지만 내아이에게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저는 복습이라 생각하거든요

여기에서도 역시 선행이 독이 되는 아이에 대한 설명이 나오더라구요

그 설명이 딱 내아이에게 해당된다는걸 보고는

이번 겨울방학도 선행 대신 4-2학기 교과개념&심화학습에

몰두하기로 한 나를 셀프칭찬하며

고학년 앞두고 살포시 흔들린 마음 다잡았습니다

초중고등 시기중 초등시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자분

그래서 습관이 처음 형성되는 초등생을 위한 학습법과

그 시기 부모의 바른 역할에 대한 강의도 꾸준히 하는데요

"초등시기에 이런것까지 생각해야 되는거야?"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방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아주 유익하게 읽었어요 특히 초등시기의 진로에 대한 고민

중고등시기 입시정보에 대한 부모의 역할

전체적인 로드맵을 그려줘서 많은 도움 받았답니다.

너무 많은 정보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찾아 내야 하는 부모들

책, 강의, 유튜브 영상 등등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기 위한 공부

그 시작점으로 책부터 읽기 추천합니다.

메리포핀스 / 너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2026 최신개정판) - 수능 50일 전 내가 발견한 비밀 ㅣ 너를 영어1등급으로
서림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1월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아이들에게

한줄기 빛같은 도서가 바로 너를 ~~~으로 만들어주마~~~

시리즈인데요~ 국일만도 아주 유익하게 읽으면서

학습 도움을 받았었기에~~

최신개정판으로 나온 영일만 시리즈도 당연히 눈이 가더라구요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 아이인지라

타 영어문제집은 일절 관심없는데

이 책만큼은 읽어보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겨울방학기간 영어학원은 정규수업만 듣고

특강수업 패스하고~~~ 남은 시간에

읽으면서 영어학습법 익히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어요

일타강사나 유명한 분들의 강의가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영어능력은 타고났기에~~

아무리 노력을 쏟아도 후천적 학습으로 등급 올리는게

하늘의 별따기인 학생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인위적으로 학습해야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저자분이 도입부 초반에 언급한 이야기

진짜 공감되지요?

단순한 노력으로는 극복이 불가능했던..

즉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3등급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

어떤 학습으로 수능만점에 달하게 되었는지

직접 경험한 학습들을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니

후천적 1등급을 받기 위한 아이라면

당연히 영일만에 관심을 가져야겠죠?^^

누구라도 두달만에 영어 1등급을 만들어줄 수 있다고

당당히 자신감을 드러낸 저자는

어휘 / 어법 / 구문독해 / 문제풀이

딱 4가지로 정리해서 학습의 기본부터 알려준답니다.

수능 영어의 가장 기본 역시 단어암기지요?

달달 적어서 외우든 연상법, 발음 기타 등등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으로 일단은 외워야된다고

단 한권이라도 제대로 단어장 암기를 해본 적이 없는 학생이라면

수능1등급이 아니라 3등급도 바라면 안되는거죠~

일단은 한권을 정해서 단어암기... 그 책을 최소 2번은 보라고 이야기하구요

한권을 독파했다면 그다음은 모르는 어휘가 나올때마다

별도의 수첩에 적어서 외우기

그래도 여전히 모르는 단어는 수능에 나오니

그럴때는 문맥으로 대충 짐작해서 풀이하는 정신력을 챙기라고~

정말이지 실속있는 설명이 연이어 나오니

읽다가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더라구요^^

저는 이미 수능을 치른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읽었는데도 이 책 진짜 찐이네 소리 나올정도로

공감될 내용들이 가득했어요

어법이나 구문독해, 문제 풀이 역시

꿀팁들 많지만~~ 예비독자를 위해서 여기까지만^^

저자가 수능 두달전에 발견한 독해비법

그건 바로 "영혼독해"인데요

입으로 소리내어 읽음과 동시에 이해를 하는 해석법이예요

There is an apple.

저 한문장을 통해서 그 학습법에 대해 설명해주시는데

그동안 왜 3등급에 머물렀는지..

그 "왜"라는 것에 해답이 딱 나오더라구요

저자는 이야기해요.. 사과 1개가 있다 라고 해석하는게 아니라

사과 하나가 머리에 떠올라야 된다고

진짜 띵 제대로 받는 설명 아닙니까?

저 문장 하나를 보고 사과를 떠올린 사람이라면

충분히 1등급인 거죠. 그런데 보통은

사과 1개가 있다고 해석만 하는 상황이라는 것

잘못된 부분을 파악했으니~ 이제 학습에도 적용시켜보기~

아직 수능은 커녕 모의고사도 쳐보지 못한 햇병아리

예비고등학교 1학년.. 독해편과 유형편을 읽고

리딩 스킬 향상중인데요

핵심이 되는 내용들은 1,2,3 번호 순으로 상세히 설명해주고

과감하게 넘겨야 될 것들도 구분시켜주고

정답에 접근하는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니

잘못된 학습방법을 바로잡아 공부에 대한 자신감 상승~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라도

영일만이나 국일만은 꼭 스스로 읽어보고

잘못된 습관, 제대로 된 학습법 익히는거 추천합니다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 / 체인지업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 - 상위 1%로 이끌어주는 문학·비문학 독해력
박은선.배혜림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월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상위 1%로 이끌어주는 문학 / 비문학 독해력

제목에 SKY가 적혀 있어서 상당히 부담스러운 책~ ㅎㅎ

하지만 굳이 스카이를 원하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있어서 독서는 결단코 느슨하게 봐서는 안되는 부분이예요

모든 학부모가 공감하겠지요?^^

가장 많은 책을 깊이 읽어야 할 중고등학생들이

오히려 초등학생때보다도 더 책을 읽지 못하는 현실

뭐라고 할 수 없는 것이

입시에 발목이 묶여 있으니 학교+수행+학원(숙제)

이것만으로도 바빠서 책한자 제대로 읽기가 없다는 것

앞으로 더 치열해지면 치열해졌지

결코 느슨해질 수 없는 독서파트!

중고등 현직 교사가 이 시기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를 추천하는 도서를 집필했답니다.

안그래도 방학동안 학원특강도 특강이지만

책과 담 쌓은 아이들

꼭 읽어야 할 도서는 읽게 해주고팠는데

또래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시선이 가더라구요^^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에는

중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신장시키고

배경지식을 넓혀줄 수 있는 필독서 50권을 담았는데요

시,소설, 수필과 같은 문학작품

사회,과학, 인문, 예술과 같은 비문학작품이

25권씩 골고루 수록되어 있어요

가장 먼저 교과서가 우선시 되어야겠기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소개하는 도서부터 등장한답니다.

교과서로 만나면 딱딱해질 문학작품을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

시와 수필, 소설등을 알아보고 내가 직접 써보기도 하고

이 책과 더불어서 함께 읽을 도서도 추천

전체 50권의 필독서지만 함께 읽기까지 합치면

200권이 훌쩍 넘는 도서이니만큼

아이가 읽어보고 더 궁금해하는 것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읽어보게 하면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특히나 시선이 머물렀던 곳은 바로 비문학작품들이랍니다.

이건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성인이 읽어도 좋을 책들이

제법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에게만 읽어라 라고 할 것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읽어보고 이런이런 점이 좋더라~ 추천해주는건

또 다른 느낌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거든요^^

(물론 사춘기 아이에게는 절대 책추천은 금물이지만~)

아무튼 어른들도 읽기 힘든 벽돌책들을

아이들이 읽기 쉽게 풀어 낸 책이라니

가장 먼저 시선이 간건 총균쇠예요

농담으로 총까지도 못 읽고 덮는다고 하는 그 벽돌책 ㅋㅋ

인류 발전의 핵심요소를 생물학적인 우월함이라고

이야기했던 이들의 뒷통수를 제대로 타격한 도서~

어떤 환경, 어느 장소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출발점이 다르다는 부분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일류 발전의 핵심요소 군사력, 세균/전염병 , 기술개발과 같은

새로운 관점의 총,균,쇠로 잡아 설명을 이어나간다는 부분

어른들도 이해하기 어려워 읽다가 포기하는 내용을

300페이지도 안되게 뽑아낸 부분

그리고 이해를 시켜주는 문장들이 특히나 인상적이였는데요

아이들이 읽기에 다시 부담스러울 수 있는 비문학 도서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추려서 정리해준

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

많은 욕심 없이 그저 방학때~~~읽고

인생책 1권을 만나 쭈욱~ 독서습관으로 이어지길~~

이것 자체가 욕심이겠지요?^^

저는 일단 추천해준 도서중~ 교과서 읽기와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역사의 쓸모, 10대를 위한 그릿 대출예약해놨습니다~

변화하는 2028대입에 플러스되는 책읽기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SKY 입시생 중등필독서 추천합니다.

꼭 스카이 입시생 아니여도~ 입시생이라면 읽는거 추천~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하늘아래)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저녁 루틴 ㅣ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월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하루의 노곤함을 풀어내는 저녁시간

철학자와 문학가들의 명언과 문장을 모아

그들의 깊은 사유와 감동을 필사라는 방식으로 나누며

하루를 정리하는 저녁루틴

아침 한 문장 필사는 고딩이가~

저녁 한 문장 필사는 엄마가~~

사이좋게 필사하면서 좋은 글귀들 가슴에 새기고 있어요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는

총 5개의 챕터로 이루어졌구요

하루 한장씩 마음을 정리하는 저녁시간에 보면 좋을 내용들이

간단하게 적혀있답니다.

반페이지 분량의 말씀과 더불어 반페이지 분량의 필사

그리고 그날의 감정과

단단한 저녁을 위한 한마디를 기록하는 방식

개인적으로 필사 부분을 제외하면

일기형태라고 보면 되더라구요

상실의 경계를 넘어 자기 발견의 여정

인간 존재의 연결성을 탐구하는 사랑의 진리

사랑의 토대 위에 세워진 존재의 의미

내적 만죽이 물질적 풍요를 초월하는 순간

자아의 깊이를 탐구하는 지혜의 안식처

총 5개의 챕터에는 주제가 있는데요

아직 1장을 필사중이지만

전체적으로 훑어봤을때는 4,5장이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이 특히나 많더라구요

내가 이미 수천 번도 넘게 말했지만

나는 이 자리에서 한 번 더 말하고 싶다

세상에서 부모가 되는 일보다

더 훌륭한 직업은 없다

멋진 인생을 만드는 첫 걸음은

바로 자신을 존경하는 것이다

그냥 읽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느끼는게 많아지는 좋은 문장들

멘탈 바사삭할일 많은 방학에~~

밤마실 만보 걷고오거나

혹은 밤마실 만보 걷기 가기전에

읽고 필사하고 나면 온종일 녹초가 되었던 맘들이

봄바람에 눈녹듯 그렇게 녹아내리더라구요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담고 있는 내용이

짧게는 두줄에서 길어도~ 10줄이 넘지 않게 되어 있어서

바쁘다는 핑계로 필사를 넘기는 일은 없는데요

감정을 살필 일이 없었는데 저녁루틴 필사하면서

그날의 감정상태는 어땠는지

단단한 저녁을 위해 나에게 해주는 말도 적어보고

하루를 되돌아보면서 나를 알아가는 시간

제대로 즐기고 있어요

새해를 맞아 필사를 해보겠다고 다짐한 분이 있으시다면

시간적인 구애 없이 시도할 수 있는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면 더 좋다는건 안비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