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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스트레칭 - 굳은 몸! 쑤시는 몸! 틀어진 몸! 고쳐주는
오픽스(오민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2월
평점 :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강남 정형외과 최연소 센터장 물리치료사 오픽스의 맞춤처방전
긴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시작된 날
다들 운동 시작하셨나요?
저는 아이들 개학하기 전부터 소소하게 스트레칭으로
부위별~ 통증별 스트레칭으로 시원함을 만끽중이예요
원래부터 홈트는 했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멈췄다가
하루 5분 딱 필요한 동작으로 하는 맨몸 스트레칭과
폼롤러 스트레칭으로 만족감 느낀 것들 전파해보려구요^^

SNS 누적 조회수 1.8억! 30만 팔로워가 인정한
스트레칭 바이블 <60초 스트레칭>은
제목 그대로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황별 장소별 스트레칭이 약 200페이지 되는 분량으로 소개되어 있는데요
바로~ 동작학습부터 들어가는게 아니라~
통증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부터 정보가 제공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자세만 바꿔도 통증의 절반이 사라진다는 이야기!!!
의식적인 자세와 무의식적인 자세
우리는 무의식적인 자세로 인해서
통증을 유발하는 악습관을 유지하고 있어요
즉 나에게 맞는 올바른 자세만 지속적으로 연습해서
습관화 시키면 60초라는 시간도 필요없다는 거죠~
앉는 법, 걷는 법, 자는 법 등등
읽다보니 어느 하나 자세가 바른게 없다는 걸 알게 되더라구요
물론 수십년 박혀버린 습관이라 한순간에 바꾸긴 어렵지만
순간순간 계속 생각하면서 통증을 유발시키는 자세는
고치려고 노력중이예요
특히 불면 관련된 악습은 정말이지 ㅠㅠ
자세가 숙면을 막고 있었다는거에 좀 충격받았어요

통증하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저는 당연히... 어디가 아프다는거 그것부터 떠올랐거든요
가령 종아리 뒷쪽이 아프다, 목이 뻐근하다, 옆구리가 땡긴다 등등
이런 통증만 생각했는데 목차부터 살피다보니 세상에~~
가방끈이 자꾸 흘러내려요!!!!
라는게 보이는거예요
저 평생의 숙제가 저거거든요
그냥 어깨가 좁은.. 어좁이라서 그런가 생각했었는데
이게 몸의 불균형이라 스트레칭으로 변화를 줄 수가 있구나
아주 쇼킹했어요
어떤 자세로 양 어깨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지
친절한 설명으로 하나하나 동작을 따라해봤답니다.
당장 어깨 끈이 흘러내리지 않는 버라이어티함은 없지만
시원함~~ 가뿐함은 충분히 느껴지더라구요
일단은 꾸준히 해서 밸런스 맞춰줘야겠죠? ^^

두번째 파트에는 통증과 멀어지는 하루 5분 습관이 나오는데요
상황별 장소별 29가지 스트레칭법이예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잠잘 때, 의자에 앉아 있을 때
그리고 피로를 풀어주는 부위별 폼롤러 스트레칭까지
정말이지 딱 필요한 부분들만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답니다
동작중에는 우리가 은연중에 해오던 친근한 스트레칭도 있구요
저는 특히나 노트북 작업이 많다보니
의자에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이 유용했어요
직장인들도 아주 유용할 동작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거 아니니까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에 1분정도의 짬을 내서 하면 좋겠더라구요
커피 한잔 마실 시간은 있으면서
여기저기 찌뿌둥하다면서 몸을 움직이는 스트레칭 할 시간이 없단건
말이 안되겠죠? ^^ 난 정말 시간이 없다면
딱 60초.. 1분의 시간으로 내게 꼭 필요한 스트레칭 골라서 해보기!
이건 직장인, 주부, 학생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스트레칭 바이블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