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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 - 일이 술술 잘 풀리는 말하기 스킬
박수연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1월
평점 :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말 한마디로 적군이 되고 아군이 된다는 걸 우린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코로나 시국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단체생활보다는 개인생활에 더 익숙해서
말하는 스킬, 화술이 전혀 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똑같은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말버릇으로 점수를 까먹는 안타까운 상황을 겪는 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강사님의 도서
<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를 이야기해보려구요
일상생활에서 쓰는 말과 일할 때 쓰는 말이 엄연히 다른걸 알고 있지만
평소 습관대로 툭툭 나오는 말이 스스로에게 약점이 되어서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고배를 마신 경우 있으신가요?
직장생활을 하지 않는 주부라서 그런 경험은 없지만
가끔 학부모 모임가면 내뱉지 말았어야 할 말들을 꺼내놓고서는
집으로 오는길에서부터 밤에 잠드는 순간까지도
이불킥을 하는 상황 좀 겪었답니다.
그래서 가급적 그런 모임을 하지 않고
또 그런 모임을 한다고 해도 말은 최소한으로 아끼려고 노력중인데요
그렇다고 입을 아예 다물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차근차근 아기가 걸음마 배우듯 언어도 기본부터 배웠어요
저자는 말하기도 방법을 몸에 익히면
요령이 생겨서 직장생활에서는 물론 대인관계에서도
이전과는 분명 달라지는 것이 있다고 희망적인 이야기로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말하기 스킬에서 가장 큰 고민은 대부분 같은건데요
떨려서 말이 안나오거나 혹은 말이 나와도
누가봐도 저사람 덜덜 떨면서 말하는구나~ 티가 나는 것
학교 발표회때나 작은 모임에서의 개인소개시간에서조차
그런 경험들이 있잖아요
말하는 상황도 아닌데 리코더 연주할 때
구멍 막는 손가락이 올려질때면
사정없이 덜덜 떨렸던 경험들..
저자는 심리적으로 이런 부분을 해결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누구나 공포의 상황으로 받아들이는 무대위의 모습을
불안이나 공포로 해석하지 않고 몰입의 신호로 보고
"좋은긴장"이라고 부르며 떨림을 다루었다고..
또한 완벽을 잠시 내려놓고 실수해도 괜찮다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설령 실수를 해도
오히려 정직하게 보고 긍정적으로 보게 된다고..
심리적으로 마인드컨트롤이 되었다면

그 다음은 실제로 기술적인 부분도 알려주셨는데요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는 경우가 많은만큼
큰 심호흡후에 첫문장을 시작할 경우 1초정도 멈췄다가 말하며
긴장을 완화시키는 시간을 스스로 가지라는 것
이렇게 마음과 태도만으로도 무대공포를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상담사례를 이야기하고 독자들이 직접 연습할 수 있도록
연습예문까지 꼼꼼하게 제공을 해줬는데요
하루아침에 말투가 바뀌는 것이 아닌만큼
7일간의 말투 교정 루틴으로 인상이 바뀌는 비법들
특히 사투리 심한 지역에 살다보니
말로 인한 오해를 타지역에서 많이 받게 되는데
최대한 부드럽게 감정을 건드리지 않는 화술이 소개되어 있어서
평소 단답형인 말투에 날개를 달 수 있었답니다^^

"이해하기 쉬운 말은 '수준 낮은 말'이 아니라,
불필요한 해석의 과정을 줄여 주는 합리저긴 말입니다"
책을 읽고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바로 위의 문장이예요
말을 할 때 온갖 전문용어, 고급용어를 가져다붙이면
뭔가 우쭐하고 높아보인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었는데
잘난 말이 아닌 편안한 말
그것이 서로의 관계를 더 부드럽게 해준다는 것
가장 기본이 되는 걸 잊고 있었던거 있죠
상대방이 무안함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기가 걸음마 배운다는 마음으로
말스킬에 배려 한스푼을 담아내는 노력
저자는 일이 잘 풀리는 말하기 스킬이라고 했지만
관계를 맺는 어떤 영역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들이라
내가 마음먹은대로 말이 나오지 않아 답답함을 겪는 이라면
누구라도 읽고 실천하며 오래된 말을 고치는데 도움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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