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 시지각편 (스프링)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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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일 조금씩 장기적으로 꾸준히 실천하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게 해주는 두뇌운동

실버세대 부모를 위한 베이직북스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예방을 위한 뇌노화방지 활동북이

놀이편 / 언어편 / 시지각편 / 종합편이 출간되었답니다.

하루 2개의 문항을 10분의 시간으로 50일간 즐기는 시간

다른 활동북과 달리 시지각편은 시각적 분별력과

공간 인식력 발달에 향상되는 활동들이 많은데요

나이가 들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하는 벗이 있으면 좋지만

1인가구가 늘어가는 요즘 말벗이 없어서

적적한 부모님을 위해 작은 놀이의 시간을 마련해드리는 것도

좋아보여서~~ 시골 친정 엄마를 위한 활동북으로

이렇게 해당 도서를 만나봤답니다

복잡한거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글자 쓰는것과

복잡한 계산 있는 것을 제외하고

이렇게 쉬운 활동이지만 두뇌를 활용하는 액티비티가 많은

시지각편으로 엄마 취향 맞춰 선택했어요

단순하게 큰 순서부터 작은순서로 나열하는

유아들 수학 문제집 같은 수를 활용하는 문제도 있구요

칸을 세어서 가장 넓은 땅과 좁은 땅을 선택하는 문제

수와 활동된 내용들이 1일차 학습으로 채워져 있어요

50일차 학습은 짝이 맞지 않은 것을 찾는 문제인데요

마카의 색과 뚜껑 색 그리고 크기를 비교해서

짝을 찾아내는 문제예요

섬세함을 갖춰야 풀 수 있는 문제. 같은 모양 찾기 퀴즈인데요

열쇠의 모양이 다 다른만큼 집중해서 보면서

같은 모양을 가지 열쇠의 개수를 계산해보기~

반복되는 패턴을 찾아서 생각하며 다음 그림을 연상하기

낱말카드를 보고 어울리는 단어를 찾아서 쓰는 언어활동까지

뇌의 각 부분의 역할을 활용하는 활동으로

대뇌의 여러부위를 균형있게 자극하여

뇌기능 저하를 늦추게 해주는 효과

실버세대의 삶의 질을 높혀주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인지훈련활동

하루10분 매일 두뇌 운동 플러스 시지각편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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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한여름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91
최이랑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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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성적, 친구, 가족, 연애 등등

혹독한 청소년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조금은 덜 힘들게 이 시기를 버텨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원한 빙수같은 여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 내려간

최이랑 장편소설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청소년 도서

미래인 청소년걸작선 91번째 도서랍니다.

표지만 봐서는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는

중등 아이에게 학원, 숙제를 반복하는 여름

잠시라도 머리 식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매일 읽으라고만 했지..

정작 청소년 도서는 추천을 해준 적이 없었는데

책 다 읽고 나서 맨 뒷장에 소개된 목록들을 보니

괜시리 미안해지더라구요

늘 바쁜 시간에 쫓겨서 책한권 펼칠 시간이 없던 아이에게

아이가 먼저 읽어보고 재미있다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고

공감되는 내용 많아서 좋았다는 칭찬릴레이를 들었던 도서

엄마도 아니 읽어볼 수가 없겠죠?

200 페이지가 안되는 분량에

그림이라고는 단 한군데도 없는 도서지만

이야기자체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보니

일단 펼치게 되면 시간 순삭일만큼 몰입도 좋았어요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성적이 나오는 날

중3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는데

성적도 석차도 떨어져버려서 할말이 없어진 유미

그리고 그런 유미를 성적걱정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듯 바라보는

둘도 없는 친구 혜리

학원 스케쥴이 빡빡한 유미는..

방학을 맞아 바닷가 이모댁으로 간다는 혜리의 이야기에

너무나도 부러운 마음을 가지는데요

그렇게 절친과 함께 하지 못하는 여름방학

집, 학원을 반복하던 유미는 단골 편의점에서

전교회장 우수를 만난답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아이

공부를 잘하는 아이니까 굳이 학원 다닐 필요없겠다며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다 학원으로 향하는데

"학교수업이 유람선을 타고 휴양지를 즐기며 쉬엄쉬엄 가는 거라면

학원수업은 쾌속선 자체라고..

주변 경관을 구경할 여유 하나 없이 고속으로 내달리는 쾌속선"

중간중간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 아이들의 시선으로

현상황을 곱씹어보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런 부분들을 읽으면서 부모인 저 역시

우리시대보다는 공부하기 좋아졌다며

공부만 하는게 행복한거라며 했던 이야기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답니다.

서로에게 아무런 비밀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내가 혜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게 전혀 없었다는 걸 알게 된 유미

배신감이 몰려오려단 찰나... 혜리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여기며

힘들다는 한마디에 바로 부산으로 떠나게 되는데..

공부만 잘하면 모든게 해결된다

내가 사라지면 아무도 걱정하지 않을거야

힘든 상황 내가 보탬이 되어야지 꿈은 잠시 미루자..

세아이들이 겪는 한여름의 성장이야기를 통해

함께 이겨내는 것을 배우는 시간

청소년 걸작선답게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교훈거리까지~

복잡한 머리 식히며 몰입하기 좋은 신간도서

읽는 재미를 알려 주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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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 - 오래된 문장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신은하 지음 / 더케이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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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오래된 문장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함께 읽을 때 더 깊이, 더 끝까지 읽는 힘이 생긴다는

함께 읽기 마니아 독서활동가 저자분의

고전도서 문장속에 삶을 녹여낸 에세이

수년 전 아이학교 도서관에서 만난 장편소설 토지

20권을 완독해보자며 1권을 빌려왔었는데

날씨하나를 표현한 것이 장장 반페이지를 차지하는 구성

내 취향과는 완전히 다른 전개에 2페이지만에 포기

결국 재도전과 재도전을 반복하다가 10페이지도 읽지 못한 채

조용히 반납한 기억이 있는데

벽돌책이라 불리는 고전을 몇달에 걸쳐 독파한 저자의 이야기에

조용한 시간 혼자서 즐기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나도

함께 읽기에 한번 도전 해봐?

저자가 이야기하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

그리고 함께 읽은 이들과 나눈 온기

마법같은 고전을 중년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읽었단 얘기에

다시금 토지의 유혹이 시작되고 있어요^^

당신 인생에서 고전을 읽기에 가장 좋은 때가 지금이라고 이야기하는 저자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고민은 다르지 않고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것이 고전이라고

마흔의 나이에 직장과 사춘기 아이들의 딜레마에 빠져

온갖 부정이 정신을 잠식할 때도

마흔의 위기를 나와 타인을 이해하기 위한 진짜 공부

고전을 기반으로한 글쓰기의 몰입으로 풀었다는 이야기

사회적 자아를 벗고 진정한 자기자신의 길을 걷기 위한 진짜 공부

저자는 그것의 해답을 고전속에서 찾았고

자신의 삶에 변화를 준 고전들을 하나하나 에피소드로 이야기해준답니다.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아침,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자신이 잠자리에서 한마리 흉측한 해충으로 변해 있음을 발견했다"

옛 동양 고전에 나올법한 문구의 프란츠 카프카 단편소설 <변신>의 도입문장

가족을 위해서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그레고르가

곤충으로 변신한 뒤 가족들에게 받았던 차별대우

가족의 배신으로 곡기를 끊은채 죽어가는 결말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후 대비도 없이

아이들의 학비로 올인하는 많은 부모들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력의 상실이 가지는 인간 존엄

존재 자체로 인정받는다는 것의 가치를 당장은 모르지만

아이들이 성인으로 성장했을 때 도서 변신은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았어요

"미래의 외투에 대한 끝없는 이상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정신적인 포만감을 얻을 수가 있었다"

180년도 지난 니콜라이 고골의 <외투>

외투가 가진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해주는 저자분에

이 나이에도 물질이 주는 충동을 멈출 수 없음에 부끄러워지는 순간

검소하디 검소했던 삶에서 큰맘 먹고 마련한

분수에 맞지 않은 외투

그 외투를 잃어버리고 시름시름 앓다가 생을 마감했다는 것

누가 과연 어리석다고 손가락질을 할 수 있겠어요

삶을 무너뜨리는 것은 큰 시련이 아니라

작디 작은 감정의 구멍

견디기 힘든 날 나가서 걸어도 뒷날이면 다시

스물스물 악의 기운이 몰려오는데

저자가 풀어주는 고전 문장속에서

스스로를 다듬는 성숙한 시간

바로 이게 저자가 고전을 좋아한 이유

멈추고 울컥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삶을 통한 고전으로의 여행

갓 출간된 도서가 주는 맛과 오래된 도서가 주는 묵직함

후자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고전읽기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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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줄 마음 챙김 필사책 - 생각을 비우고 마음을 채우는 좋은 습관
유태진 엮음 / 다른상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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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생각을 비우고 마음을 채우는 좋은 습관

내안에 좋은 글들을 흘려보내면

그것들이 감정의 물줄기를 타고서 아이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요

가급적 아이들에게 좋은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데

방학시즌이 돌아오면 마음적인 여유가 부족해져서

까칠해지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구요

부모의 감정이 아이에게 태도로 느껴지지 않도록

매일 마음을 챙기면서 정리하는 시간 필사도서로 정리하고 있어요

문학속 좋은 문장, 철학자들의 통찰의 시선이 담긴 문장

그런 글들을 단순히 따라쓰기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눈으로 먼저 읽고 조용히 음미하면서

한글자 한글자 감정을 정화시키는 마음으로 기록하기

나이기 이전에 부모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기에

아이가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필사의 순간만큼은 지친 나를 위로하고

극한으로 몰았던 나를 다독이면서

다시 사랑할 나를 위한 시간 가져보는게 목적입니다

하루 한 줄 마음 챙김 필사책은

필사를 하는 이에게 쓰기의 불편함을 없애주려

180도 펼침북 제본형태를 채택했답니다.

마지막 한장까지도 글자의 흐트러짐 없이

또박또박 정직한 글쓰기가 가능하구요

주제에 따라 총 8개의 챕터로 나눠진만큼

필사 공간도 살짝살짝 색감을 다르게 해줘서

매일 새로운 느낌으로 문장을 마주할 수 있답니다

작품속 명문장과 함께 예쁨예쁨한 일러스트

그리고 반듯반듯 필사를 돕는 선의 향연~

오롯이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배려한 이 구성이 참 좋아요


힘든 하루를 조용히 정리하는 시간을 주는 문장

나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문장

흔들림 속에서도 굳건하게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게 햊해주는

단단한 용기를 주는 문장들

하루를 마무리하고 앉아서 마주하는 나와의 필사힐링테라피

하루 한 줄 마음 챙김 필사책

복잡하고 어수선할 때는 몸을 힘들게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조용하고 차분하게 정리하는 시간도 필요하답니다

돌밥돌밥의 바쁜 방학속에 나의 재충전을 책임질 거리를 찾고 있다면

이 달 출간된 따끈따끈한 필사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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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게무의 여름 - 제73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제7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다산어린이문학
모가미 잇페이 지음, 마메 이케다 그림, 고향옥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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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 아이 어떻게 되냐고..

죽는지 안죽는지만 이야기 해달라고 가슴졸여가며 읽은 이야기예요

근육이 약해지는 근위측증을 앓고 있는 가쓰와

그의 친구들 슈, 야마, 아킨이

여름방학을 맞아서 떠나는 모험과 우정이 담긴 성장동화

이 이야기는 아킨의 시점에서 쓰여진 성장동화인데요

여름방학 하면 어떤게 떠오르나요?

부족했던 과목의 학습, 학원보충수업

가족과 떠나는 여름휴가,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댁 방문

좋아하는 만화책 가득 쌓아두고 즐기는 도서관에서의 힐링타임

아이는 이런 것들을 이야기해줬는데

엄마아빠들의 여름방학은 다르죠^^

당장 저같은 경우 학원이 없는 시골출신인지라

방학때는 무조건 밥 먹고 나면

여기여기 붙어라를 외치면서 동네 친구들을 모아서

마을어귀 도랑으로 가 수영하고 우렁이 잡고

평소 못가보던 산 너머 다른 마을 구경까지~

아주 스릴 만점의 여름방학이였답니다

초등4학년 친구들이 등장하는 주게무의 여름

그 속의 여름방학은 딱 부모세대의 여름방학과 똑 닮아 있어서

아이도 아이지만 엄마가 더 많은 이야기하면서 읽은

추억여행 도서예요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또 다시 모인 친구들

여름방학의 묘미는 이렇게~~~

배깔고 누워서 만화책 주구장창 읽는거 아니겠어요?^^

하지만 남자아이들의 여름방학 로망은 또 다르죠~

어느새 친구들의 아지트가 된 가쓰네 집

오늘도 친구들은 이곳에 모여서 뭘 하고 놀지 이야기꽃이 피는데요

건너 건너 들은 곰잡이 할아버지의 에피소드를 들으면서

먼 곳으로 갈 필요도 없다 오늘은 저기다! ㅎㅎ

곰과 맞닥들여 강펀지를 날리고

영광의 상처를 가진 곰잡이 할아버지

하지만 우락부락한 인상에

동네 아이들 누구도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는 상황

한여름 폐가에 들어가는 것만큼의 스릴이 넘치는

곰잡이 할아버지 집으로의 모험

모의작당을 한 네아이들은 다음날 바로 할아버지 집으로 가서는

마당에서 칼을 갈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과연 인상만큼이나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날까요?

글 제목에 적힌 주게무는 우리나라로 치면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같은

부모의 마음이 담긴 긴 이름의 앞 부분인데요

만담가가 꿈인 가쓰가 입에 달고 사는 멘트예요^^

언젠가 몸이 서서히 마비되어서 집밖을 나가지 못하고

생명이 다하는 날이 오겠지만

저 긴 이름처럼 그렇게 네 아이의 우정이 변함없이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책을 읽는 내내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박삭이 떠올랐답니다.

주게무의 여름은 이렇게 네 아이들의 모험 이야기가

3개의 에피소드에 담겨진 구조인데요

상상도 하지 못한 것을 도전하고 또 궁금한 것들은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딱 고맘때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풀어내서

출간 직후, 수많은 상을 휩쓸고 한국에도 출간된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과는 다른 예전 아이들의 여름방학

그리고 부모님 세대의 여름방학

모험, 성장, 우정이 잘 녹아 있는 성장동화를

지금의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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