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 : 초보를 위한 기초 영문법 (Grammar Gateway Basic) - 기초영어 문법 한달 완성, 영문법·영어회화·영작 동시학습 그래머 게이트웨이 시리즈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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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초보를 위한 기초 영문법 베스트셀러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

중1 아이의 영어문법 점검용 교재로 활용하고 있어요

기초부터 실전까지 아이의 영문법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영문법 베스트셀러~!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해커스 영어문법 교재예요

문법기초부터 마무리까지 총 100개의 유닛으로

석달과정의 학습 및 테스트를 지원하는데요

중학교 1학년 아이 영어학원 다닌지

3년차 접어들었어요

집에서는 학원 숙제외에는 따로 점검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이가 특히 어려워하는 문법

학원다니면서 얼만큼의 수준이 되었고~

또 어떤 부분에 빈틈이 있는지

중2 되기전에 한번은 점검하고 가야겠기에~~

선택한 문제집이 바로~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이랍니다

문장을 통해 익히는 영문법

설명과 함께 연습문제가 한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일단 책을 펼치면 어른인 저도 숨이 턱 막혀요

(솔직히 씁니다 ㅠㅠ)

하지만 찬찬히 훑어보면~

많은 내용이 아니라는것~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더불어 표로

정리한 내용들이 빽빽하게~~ 그리고 설명까지 나와있다보니

개념설명하는 부분도 문제푸는 부분도

빈틈없이 보여서 숨이 막혔던 것~

아이도 같은 감정 느낄까봐~ 먼저 어떤식인지

살포시 아이에게 설명부터 했답니다^^

학원 교재보다는 훨씬 쉽다고 이야기해줬어요 ㅎ

학습할 문법 내용을 재미난 삽화와 한문장으로 녹여내구요

어려운 문법용어는 가급적 배제하고

아이들이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정리된 내용으로

그날 배울 기본 개념들을 차분하게 익혀요

기본 문법구조를 익혔다면 이제 문장적용을 실제 해보면서

해석도 해봐야겠죠?

이런 3단구조로~ 문법 기본개념들을 학습하면

이제 연습문제를 풀게 된답니다.

빈칸채우기로 단어를 고르고

하나의 문장을 완성하고~

최종적으로는 실생활 대화지문을 통해

활용예로 꼼꼼히 확인테스트를 거치며

하루의 학습을 마무리하는 구조예요

한페이지 자체가 아주 꼼꼼하게 되어 있는데

무엇보다 좋았던 부분은

책속에 부록으로 활용되는 내용들이 각 페이지 개념하단에

제시되어 있어서 보충학습도 완벽~

그날 배운 개념들은 리뷰테스트를 통해

다시한번 점검하는 시간도 있어서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영문법 한창 공부중인 아이인지라

유닛 1~100까지 차례차례가 아닌~

리뷰테스트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그 부분에 대한 집중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

이게 중1이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가장 매리트있는 부분이였어요

분명 유닛1부터 다 하라고 했으면

또??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을거거든요^^;;;


시제에 대한 학습을 학원에서 집중적으로 하고있는데

여전히 시제는 어렵다고 하는 아이

will, be going to, 현재진행과 현재시제

유닛 23~25부분부터 학습했답니다.

아이 스스로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TEST4로 가서

바로 문제부터 풀어봤지요

해당 단원의 개념공부와 연습문제를 풀어야할지 여부는

아이가 리뷰테스트를 푼 후 채점을 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답니다. 틀린 문제가 가르치는 그 단원이 바로

아이가 부족한 부분이거든요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을 풀어보고

오답이 있는터라 오답 수정후에 미래시제 부분

개념학습과 연습문제를 풀었어요

~할 것이다 라는 의미로 미래에 일에 대해 말할때는

be going to + 동사원형의 구조를 만든다

의문문이 적용되는 사례도 훑어보면서 연습문제를

차근차근 풀었답니다.

문법적인 것도 문법적인 것이지만

해석이 되지 않으니 틀린 문제도 2문제나 발생

꾸준히 단어암기하면서~ 문법 적용시켜

리딩학습도 꼼꼼히 해야 탄탄하게 영어실력이 향상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아이가 어려워하는 문법부분은

별도로 가정에서 점검해서 부족한 부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게 하는

중고등 영문법의 기초교재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

혼공하는 이에게도~ 학원다니는 이에게도~

현 수준을 파악해서 학습하기 좋은 기초영문법 교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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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사회 4-2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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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QR코드를 통한 중요개념 마인드맵학습

단원별 중요개념은 추가문제로 꼼꼼학습

초코 온라인 학습서비스로

기본부터 응용까지 자기주도학습에 힘을 실어주는

초등교과학습 학교시험대비 초등문제집

4학년2학기 초등사회 단원평가도 초코랑 함께 진행중...

도시와 촌락의 비교

경제활동에 대한 이야기

생활모습의 변화 등등

4학년 사회과목은 우리지역에 대한 다양한 모습들로

채워져 있는데요.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들었던 내용들은 아닌지라

용어나 개념적인 부분에서 은근 어려워해요

초코사회에서는 이런 우리 생활의 모습을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단원 시작전에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해당 내용들에 접근한답니다

생산과 소비에 대한 부분을 엄마생일 선물로

이야기하니 한결 쉽게 이해할 수 있는거죠


기본기를 익히기 위한 개념설명 코너예요

해당 페이지에서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이것만은 꼭"을 통해서 한번 더 정리해주구요

탐구해요, 활동해요 코너를 통해

학교수업시간에 모둠활동으로 배우게 되는 내용들을

미리 읽어보면서 교과과정 예습도 할 수 있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어려운 용어의 경우

주황색 별표로 별도 표시

해당 용어들을 꼼꼼히 읽어 지문을 이해하기 쉽게 해주구요

중요 개념들의 이미지와 표로 정리된 내용으로

기본적인 내용을 학습했으면

익힌 개념들을 확인하는 문제를 풀면서 정리과정을 거쳐요

초등사회에서 중요한건 어려운 사회용어의 이해거든요

기본개념을 익힌 다음에는 이렇게 그림으로 보는 용어 코너를 통해

이미지와 설명으로 복습의 과정을 거치구요

재미있는 초성 퀴즈를 통해 배운 용어들을 확인

뚝딱뚝딱 정리하기를 통해서

학교에서 모둠활동하듯 엄마와 함께

문제를 풀면서 본격적인 문제풀기에 들어가기전

재미있게 놀이식으로 정리과정을 마쳐요

단원평가학습에 들어가기전

중요문제, 서술형문제 등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시간~

문제로 실력 쑥쑥코너예요

단답형부터 선긋기 OX 번호고르기 서술형문제까지~

정말 다양한 문제들이 한장반 분량으로 제공된답니다.

유형문제를 통해 해당단원의 학습을 마쳤다면

이제 단원평가를 대비해서~~

해당 단원 개념정리를 하는데요

교과서 핵심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빈칸채우기와 서술형 문제 한페이지

가볍게 풀면서 교과서 내용을 내 머릿속으로 쏙쏙 넣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모둠활동의 과제도 주어지는데

아무래도 혼자서 문제풀다보면

지루함 느낄 수 있잖아요

그럴때 이런 문제는 엄마가 살포시 보조 맞춰주면

좀 더 재미있게 단원의 개념들을 이해하고

흥미도도 높힐 수 있답니다.

4학년2학기 초등사회는 총 3단원으로 이뤄졌는데요

각 단원마다 1,2회 총 2회분의 단원평가가 제공된답니다.

가정에서 예습이나 복습용으로 공부하고

학교에서 단원평가시험친다는 공지가 있으면~~~

개념정리 살포시 읽어본 다음~~~

남겨뒀던 2회 단원평가를 풀면

한권으로 예복습은 물론 학교시험대비까지 꼼꼼히

할 수 있는 구조~ 이게 참 좋은 점이였어요

촌락과 도시의 생활모습에 대한 문제~

기본개념부터 읽어주고~ 개념문제들을 차근차근 풀어봤어요

학교 시험에서는 이미 단원평가까지 시험쳤던지라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거든요

그 부분 집중해서 학습했답니다.


농촌, 어촌, 산지촌 그리고 도시에서의 생활이 나오는

1단원 부분 그림과 같은 세세한 자료들이 충분히 제공이 되니까

재미있게 배우고 또 문제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어요

초코온라인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마인드맵 학습개념과 추가문제

오프라인 문제집으로 제공되는

기본개념문제와 중요, 서술 등의 다양한 유형의 문제까지~

차근차근 읽어보고 이해하며 학습반복하면

어려운 초등사회도 쉽게 풀며

학교시험대비를 잘 할 수 있는데요

어려울 때 슝~하고 등장하는 친구같은 초등문제집

초코가 추천하는 학습계획표대로

하루 2~3장 학습하면서 학교시험대비

자기주도학습에 오늘도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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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술관에 갑니다 - 한이준 도슨트가 들려주는 화가 11인의 삶과 예술
한이준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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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1인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한이준 도슨트가 쉽게 설명해주는 미술교양서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미술작품에 문외한인 이가 읽기에 너무 좋은

쉽게 쓰여진 화가의 삶이 담긴 작품 이야기예요

전시입덕요정이라고 불리는 한이준 도슨트

아무런 정보없이 후루룩~ 가서 발길을 돌리는 그런 감상 말고~

사전학습후 가서 즐기는 감상~

도슨드 한이준님이 소개해주는

11인이 작가는 유명하신 분도 많았지만

미술과는 담쌓은 1인인지라..

사전정보가 전혀 없는 분들도 꽤 있었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는 화가분도 있어서

선입견이 있는터라 맨마지막에 읽은 경우도 있는데요

정말 안 읽었으면 어쩔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선입견 고스란이 폐기!!

똑같은 작품이여도~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이야기로 풀어내는지에 따라

작품을 대하는 이의 태도가 바뀌니 정말 도슨트라는 직업이 가진 매력

입덕 요정이라는 수식어가 찰떡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이준 도슨트의 따끈따끈한 신간도서

오늘도 미술관에 갑니다에는

다음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에 특별전시될

황금빛을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고흐, 뭉크, 마네, 모네 그리고

편견을 깨트린 앙리 마티스까지~~

예술가 11인의 삶과 작품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그림만 봐도 어떤 이의 작품인지 알 정도의

유명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사실 작품보다도 화가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그 삶을 작품으로 어떻게 녹여냈는지..

그 이야기가 그림보다 더 흥미롭게 가슴으로 전해진답니다.

절규라는 작품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노르웨이의 국민화가 뭉크

작품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고 할만큼

작품과 그는 혼연일치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개인주의 성향을 넘어 스스로를 철저히 고립시킬 수 밖에 없었던

유년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니 절규 외에도

다른 작품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대부분의 화가들과 달리 풍족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유아기때 엄마를 잃고 엄마같았던 누나마저 잃은 아이

그런 그에게 있어서 예민함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의 작품 속에서 유독 어두운 색으로 표현되던

사람들과 풍경 그리고 일상의 모습들

하지만 인생의 노년으로 갈수록

어두웠던 그의 색채에 따스한 햇살이 드리우는데요

어려운 현실속에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온힘을 다해 작품으로 그 감정들을 녹여 내었으니

지금같이 계절이 바뀌어 생각이 많아지는 시점에

감상해보면 마음의 위안을 느끼기 충분해요

오늘도 미술관에 갑니다를 읽을 때

목차를 먼저 살펴봤어요

단순하게 화가들을 소개하고 작품을 소개한게 아니라

각 화가들마다 간단한 소개를 했거든요

빈센트 반 고흐 / 화가로서 끊임없이 노력한

에드바르 뭉크 / 죽음의 그림자 가운데 서서

앤디 워홀 / 20세기 미술계의 슈퍼스타

그래서 관심이 가는 읽고 싶은~~~ 화가이야기부터 읽었거든요

색채의 분위기 메이커

끊임없는 발전을 가로막는 것 , 단순함 뒤에 숨겨진 노력

어떤 상황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앙리 마스티를 소개한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였는데요

그를 소개하는 글을 읽기전에는

색감이 강하고 이해할 수 없는 그림들에

그의 소개도 작품도 넘길랬다가 마지막에 읽었답니다.

작품을 대하는 그의 태도에

스스로 고개를 묻고 싶어지더라구요 ㅠㅠ

나는 그를 몰라도 너무 몰랐고

작품은 더더욱 그랬다... 라고 할까요?

미술과는 전혀 관련없는 직업까지 가졌던 사람이

뜻밖의 상황에 받은 물감상자 선물 하나로 인생이 바뀌었다..

수년을 노력해서 얻은 일로 진로가 결정된 상황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이라는 것에 스스로를 던짐

자식과 아내라는 가족을 이루고서

무명의 생활을 하면서 끝까지 한우물을 팔 수 있었던 끈기

그런 노력이 인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작품으로의 끊임없는 도전

색으로 표현하는 다소 직관적인 작품들을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색으로 입혀

기존의 틀을 완전히 파괴했던 신박함

나는 노력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았고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다

그저 봄날의 밝은 즐거움을 담은 그림들에게서

행복을 느꼈음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어느 아이돌이 했던 말처럼

똑닮은 겸손한 마음으로 작품 하나하나에

혼신의 힘을 쏟았던 앙리 마티스

달력으로 만났던 그의 작품들이

한이준 도슨트의 해설들로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는건

그의 삶을 조금은 이해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기존에 내가 알고 있었든 알고 있지 않았든

한이준 도슨트가 들려주는 화가 11인의 삶과 작품소개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내 생각이 틀렸구나"

라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충분했답니다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겨울의 문턱까지 온 느낌 가득한 요즘

근처 미술관 새로운 작품 전시 소식이 들리는데요

나들이 가기전 읽어보면 감상포인트가 달라지니

이 계절 교양서로 읽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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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필사 - 지금보다 더 단단한 삶을 만드는
요한 G. 치머만 지음, 이민정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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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얄팍한 행복 대신 단단한 외로움을 선택하라

남 없이도 행복한 사람이 되어라

철학자들의 철학자로 알려진 요한 G. 치머만의

고독에 대한 이야기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져서

슬슬 바깥보다는 가정에서의 시간이 많아진 요즘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는 조용한 시간

필사로 마음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같은 마음이라 이 필사도서가 눈에 들어왔답니다.

홀로 생각하고, 성찰하는 고독의 시간동안

인간은 매 순간 성장한다!

뭔가 긍정적인 메세지가 많을 것 같아서 펼쳤는데

기.승.전 고독에 대한 이야기예요

20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고독의 고전

요한 치머만의 <고독에 관하여>의 에센스를 엮은

하루 한 장의 필사

우울이란 이름으로 나른함이란 이름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는 고독은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데

하루 한 장 필사를 통해 느낀 고독은

성장, 발전, 눈부심 이런 긍정의 메세지였답니다.

고독이라는 것을 즐길 수 있는 메세지들

어떤 문구들이 마음을 움직였는지 살펴볼께요

"정신을 적절히 활용하지 않는다면

고독은 세상의 그 모든 방탕함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고독이 가진 무서움을 그대로 표현한 문구가

필사문장으로 등장하는데요~

필사문장 대부분은 이렇게

고독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져있어요

고독을 통해서만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

요한 치머만이 주는 메세지들

고독함을 부정적인 감정으로 보고

밖으로 나가서 사람을 만나고

그렇게 고독에서 벗어나는 것은 무의미하다

인간은 결국은 혼자이기에

그런 고독한 상황을 통해서 자유로움을 느끼고

스스로를 다듬는 삶을 살아야 된다고

혼자있는 지금은 진짜 이런 구절들이

하나하나 와닿더라구요

그날 그날의 고민과 기분들을 스스로 정리하면서

내면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하루 한 장 필사는

필사하는 사람들의 불편함 한가지를 해소시켜줬는데요

180도 펼침북 누드 제본으로 되어 있어서

맨 첫장도 맨 끝장도 그리고 중간부분도

글쓰기 불편함이 하나도 없을만큼 편안해요

보통의 책등은 도서의 제목이 들어가는 공간이지만

누드제본이라 도서의 책등도 뽀얀것이 느낌있더라구요

"인간의 정신이 지닌 힘의 파급 범위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

공감되시나요?

정신이 흐트러지면 스스로의 삶을 놓아버릴 정도로

피폐해지기도 하거든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것이 정신력 하나로 충분히 가능한 걸 알기에

저는 저 문장 하나가 아주 강하게 남았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을 온전히 잡기 위해서

오롯이 나를 바라보며 나만을 위한 조용한 고독의 시간

오늘도 한 장의 필사로 하루를 열었어요

우울과 불안에 마음을 압도당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이를 위한

요한 치머만의 고독철학 하루 한 장 필사

고독이 주는 미학을 담뿍 느끼고픈 이들에게

힐링 필사도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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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필독 신문 2 -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 중등 필독 신문 2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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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

다른 어떤 시기보다도 책을 많이 읽어야 할 시점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학원수업과 학교 내신대비 평가시험에

책을 일주일에 한권 독파하기도 버거운 실정이랍니다.

더군다나 책읽기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이라면

월 1권의 독파도 언감생심이죠

그런 아이들을 위해 소개하는 오늘의 도서는

비문학독해 2번째 이야기~ 중등 필독 신문 2권이예요

1권 아직 덜 읽었는데~~ 밍그적 거리고 있었는데

따끈따끈 신간도서가 나왔다니..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 것만큼이나

이시기의 아이들에게 신문을 통한 비문학으로의 접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짧은 영상들에 푹 빠진 요즘 아이들에게

비문학지문을 읽게 하는 비법

그건 바로~~ 이렇게 지면으로 간추려진 신문이 최고지요

어떤 정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서

하나의 결론을 도출하는 것~

비판적인 사고는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해답을 찾아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런게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니만큼~

신문기사와 저자분의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을 읽어보고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그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중등 필독 신문

제가 우리집 중1, 중3에게 1권때부터 추천했답니다.

중3은 이제 기말고사가 또 코앞이라~~

중1은 학원숙제에 허덕이느라

겨울방학즈음 1권, 2권 완북 목표로 잡고 있어요


비문학영역은 아주 다양한데요~

청소년필독서 중등필독신문2에서는

IT /정치/ 생활 / 역사 / 국제 / 철학

1권보다 다소 난이도가 상승된 영역이 많답니다.

물론 타이틀 자체는 무겁지만..

내용들을 살펴보면~~이슈가 되는 내용들이라 어렵지만은 않아요^^

검색엔진이 순서를 정하는 법

내 이웃이 난민이라면?

인생샷에 인생 걸다

시대상과 지식수준을 보여주는 유서

독점기업의 이윤추구와 공정거래법

도덕적 인간의 기준

각 주제별로 목차 하나씩만 나열해봤는데

부담스러운 내용은 없지요?^^

굳이 글을 작성하기 어렵다면~~

신문기사를 읽고 저자가 정리해둔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부분만 읽어도

충분히 사고력이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라

중1이나 그 이하 학년들에게 도서추천할때는~~

학습 방법을 조금 바꿔주면 됩니다~^^


정치파트의 언론 개혁에 대한 기사와 저자의 생각코너인데요

언론이라고 하면 뉴스나 신문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언론이 어느범위까지 포함시키는지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해준답니다.

텔레비전, 잡지, 인터넷뉴스 등등 굉장히 넓은 영역이

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거짓, 허위정보도 많은만큼

언론의 개혁에 대한 입장도 나와 있어요

특히 지역이나 정치적인 성향에 대한

잘못된 보도가 많고 연예인 관련 정보들의 경우에는

확인도 거치지 않은 정보들이 노출되다보니

정보제공이라는 원래의 언론의 역할에

많이 어긋나기는 한거죠


저자의 생각과 더불어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3가지 질문에 마지막에 제시되는데요

청소년필독서 중등 필독신문의 경우

이렇게~~ 하나의 주제에 60여개의 컨텐츠가 등장

마지막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이야기하거나

적으면서 마무리하게 된답니다.

우리는 중1, 중3이 같이 읽고 보는거라

처음부터 쭈욱~ 포스트잇으로 작성을 해서

바꿔 읽어보며 상대방의 생각도 읽으며

살포시 염탐하는 맛도 즐기고 있답니다


그냥 장난감으로만 치부해버렸던 드론

그 드론이 요즘 놀라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국제적인 행사에서 하늘을 멋드러지게 수놓은 드론~

응급 구조현장에서 사람을 수색한다거나

재난시 비상물품의 수급 등등

정말 기술의 발전이 이렇게 긍정적이게 쓰이고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물론 이것이 군사적으로도 개발되고 있는 것에

양면의 성향을 띄고 있긴 하지만

좋은 쪽으로 계속 개발되길 바라면서

비판적인 사고력을 UP시키기 위한 3가지 문항

아이들이 작성해봤구요

아이들도 밝은 부분보다는 어두운 부분을 규제할 수 있는 것들이

국제적인 규약이나 단체를 통해서 만들어져야 된다고

자기들의 생각을 써놓은거 있죠

후쿠시마 오염 해양 방출의 안전성에 대한 글

아무래도 식탁문화라든지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보니

이런 기사의 지문들이 눈에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더 없을 것이라 보지 않고

원자력 발전소를 대체할 에너지

그리고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의견

바다의 경우 어느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적인 문제이니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일본이나 각나라가 아닌

권위있는 국제기관에 맡겨야 된다고

생명을 담보로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나라의 힘이 작용해서는 안된다는 묵직한 메세지도

확실히 중3 아이가 쓰는 글은 다름이 느껴지는거 있죠

수능에서 다뤘던 비문학독해 지문 차근차근 읽으며

기사를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쌓고

저자의 말마따나 수능지문 별거아니네~~

지적 허영심 부릴 수 있도록~

60개의 기사로 제대로 된 사고력향상 키워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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