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곰한 문해력 기본서 4B] 3회독으로 꼼꼼한 지문확인하기

달곰한 문해력 초등 기본서 4단계 B ㅣ 초등 달곰한 문해력 기본서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11월

꼼꼼하게 읽지 않는 예비초등5학년 아이를 위한 3회독 학습법 문해력 문제집~

겨울방학동안 달곰한 문해력 기본서 초등 4단계 B형 문제집으로 읽기에 좀더 신경쓰는 국어학습중이예요

지금까지 독해력 문제집은 문제에 촛점을 맞췄었는데 이건 지문 풀이에 초점이 맞춰 있어서 좋더라구요

특히 정답지의 지문분석 해설이 아주 압권입니다.

그래서 아이랑 매일 학습할때도 각 문단별로 소리내어 읽으면서 중심문장 찾고 지문에서 처음 지문 읽을때 체크해야 되는 부분 꼼꼼히 표시하면서 읽고 있어요

지문의 구조 읽기를 통해서 글을 분석하는 법 제대로 배우게 해주는 문제집입니다.

[달곰한문해력 초등어휘] 교과어휘의 뜻을 알고 문장을 통해 표현해요

달곰한 문해력 초등 어휘 4단계 ㅣ 초등 달곰한 문해력 어휘 3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11월

학년에 비해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교과이해도 떨어지게 되고 긴글에 대한 해석은 더 어려워요

겨울방학동안 3~4학년 추천교재를 통해서 교과 필수 어휘들 꼼꼼하게 학습하고 있답니다.

국어, 사회, 과학 교과 필수어휘를 지정해서 학습하고 문맥속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꼼꼼하게 추론학습도 하구요

일일학습 주간학습 어휘평가로 반복학습을 하며 기억에 담아두기~

5학년 교과 들어가기전 아이가 이전 학년에서의 어휘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방학중에 4단계 완북하고 5학년 학기에는 5단계로 어휘학습하면서 교과에 대한 이해도 높혀볼꺼예요

중학년 추천도서 / 몰래 훔쳐본 논술쌤의 비밀책장 2 (대경북스)

몰래 훔쳐본 논술쌤의 비밀책장 2 (초등 3~4학년 학부모용) - 독서논술 선생님의 명품 큐레이션과 함께하는 필독 동화 100선 ㅣ 몰래 훔쳐본 논술쌤의 비밀책장 2
장주은 외 지음, 오애란 기획 / 대경북스 / 2024년 12월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네 분의 독서논술 선생님이 추천해주는

초3, 초4 중학년 필독 도서 100선~!

읽어야할 책들을 추천해주는 책들~

이런 책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요~

거기에 책을 읽은 후 독후활동까지 알려주면

학부모입장에 그방향으로 큰절올리게 되지요^^

초3, 초4 필독서 100권이지만~

이제 3월이면 초등5학년이 되는 아이를 위해

저는 이 책을 선택했답니다~

교과서를 읽고 문제집을 풀다보면

너무 짧은 글인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해서

문제를 틀리는 경우도 있고

글자체를 잘못 해석한 경우도 있어서

또래 학년보다는 쉬운 줄글 책으로

아이의 바른 읽기 습관 들이고 싶었거든요

그런 목적으로 이 책을 펴면 진짜 추천 덩어리랍니다.

선생님 한분이 아니라 네분이라서~~~

추천도서목록도 편중되어 있지 않고 다양해서 굿~

제목에서 느껴지듯~

이 책은 시리즈 두번째 도서랍니다.

이미 논술쌤의 비밀책장 저학년편이 나왔구요

필독서에 목마르던 중학년 학부모의 요청에

다음 시리즈가 요렇게 찬란하게 등장~

그렇다면~~~ 초4, 초6을 위한 고학년편도

아니 나오라는 법이 없으니~

이 글을 보시는 초5, 초6 학부모님이라면..

뒷말 생략해도 아시죠? ^^

초등 중학년이 읽으면 좋은 도서 100권이 소개된

몰래 훔쳐본 논술쌤의 비밀책장 2

하지만 100권이 아니구요~

각 권마다 추천도서도 있기 때문에~~~

100권 훨씬 넘는 도서들이 우리들을 반겨주고 있어요

워낙 유명한 책들이라 이미 읽은 아이도 있겠지만

학습만화에 푹~ 빠져서 초4를 보낸 우리집 예비초5는

열손가락이 채워지지 않을 정도만 읽은 상태

(재미나게 읽을 책들 참 많다며~~~ 긍정적인 아이 ㅋㅋㅋ)

만화책만 주구장창 읽던 울아들래미의 최애책~

고양이 해결사 깜냥도 소개되어 있고

애미가 추천해서 읽었던 도깨비 저택이 상속자도 있구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영상도 봤던

이태석 신부님의 도서도 100권안에 당당히 랭크되어 있어요^^

간단한 책소개와 더불어 줄거리도 소개되어 있구요

아이들 글쓰기와 사고에 생명을 불어 넣을

생각하며 내용 찾아보기 코너와 교과연계된 내용 문제들까지~

한권 한권 소개될 때마다 중학년들 국어활동에 필수인

다양한 활동들이 제공되니 책읽는 맛과 교과학습효과까지~~

아이도 엄마도 만족 그잡채예요

다만, 주의해야 될 부분은 절대 아이에게만 부담주지 말라는 것..

이 책은 첫째도 둘째도 학부모용이라는 것~

부모가 사전에 읽어보고 아이와 같이 독후활동하고

이야기도 나누면 더욱 더 알찬 활동이 될거예요~

총 100권의 추천도서가 있어서 순서부터 읽으면 참 좋겠지만

순서가 중요하지 않은 도서는 무조건 아이에게 선택권 주기~

그래야 그나마 읽어라 읽어라 잔소리가 줄어들어요~

애미 마음에 1번 도서~ 그건 바로 이태석 신부님의 일생을 다룬

"이태석, 낮은 곳에서 진정으로 나눔을 실천하다"예요

도서를 소개해준 송기옥 선생님의 이야기에

저도 유퀴즈의 주봉 주교님 감동이 되살아나더라구요

어쩜 그렇게 순박하시고 얼굴에 걸어온 삶이 담겨 있으시던지

아마 이태석 신부님도 살아계셨다면

딱 그런 미소로 수단의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겠지요?

각박한 세상속에서 진정한 나눔과 이타의 삶이 무엇인지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아이와 읽어보면서

4학년 2학기 6단원 본받고 싶은 인물을 찾아봐요~

교과연계 활동도 해보고 또 입짧은 아들래미의 행동에 대한

교정도 해보면서 읽으면 참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아이가 처음으로 선택한 도서는

애미 들으라고 하는 소리같은 "천 원은 너무해" ㅎㅎ

중학생 누나들은 통장으로 용돈을 큰 돈을 받고

자기는 만원도 안되는 돈을 받는게 여전히 불만이라

용돈 올릴 생각에 선택을 했는데...

내용은 그것이 아니였다는 것 ㅎㅎ

받은 용돈을 얼마나 가치있게 쓰는지

물건을 고를때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계획 있게 사용하는 법

그리고 이제 고학년이니만큼 용돈을 받는 것 외에도

용돈을 학생 신분에 맞게 버는 법까지~~~

두줄의 독후활동도 아주 재미있게 끝냈답니다.

제목에 논술이라고 적혀 있어서

쓰는거 많을까봐~ 어려울까봐 겁먹었던 아이도

학습에 대한 부담 내려놓고 재밌게 읽으며 쓰는 시간 즐겼던 도서

겨울방학과 함께 만나게 되어서

아이를 중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제대로 성장시켜줄 도서~~

차근차근 읽고 쓰고 있다보면~~

5학년 여름이나 겨울방학즈음 고학년 시리즈도 턱하니 등장하겠죠?^^

아이의 상황에 맞는 도서로 교과연계활동을 하며

즐겁게 읽고 쓰는 논술쌤의 비밀책장 중학년편

겨울방학 맞은 아이와 즐거운 독서타임으로 올라오세요~

고래책빵 고학년문고 / 장미 넝쿨 이층집 (고래책빵)

장미 넝쿨 이층집 ㅣ 고래책빵 고학년 문고 18
윤경미 지음, 김지영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1월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마음을 나누는 순간 진정한 가족이 된다!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예전 시골살던 시절보다 이웃과의 거리는 더 가까워졌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게 일상이 되었죠

엄마가 없을때는 자연스레 옆집에 가서

밥도 먹고 친구랑 놀고 그러다가 잠도 자고~

지극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으로 변해버린 요즈음

가족, 이웃과 나누는 사랑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마음 따뜻해지는 창작동화

오늘은 고래책빵 고학년문고 18번째 이야기

장미 넝쿨 이층집이예요

어두운 그림자가 가득 내려앉은 2층집

어떤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고 집일지 궁금해지죠?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가진 재희, 재민, 아빠 세 가족의 이야기가

장미 넝쿨 이층집에서 펼쳐진답니다.

평온했던 어느날 집안의 화재로 인해서 돌아가신 엄마

어느하나 상처없는 이가 없지만

서로를 위로하며 안아주지 못하고

아픔을 표현도 못한채 도시를 떠나 시골로 오게 되는데요

이사온 첫날 집안과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인해

재민이는 더욱더 이곳에 정을 붙이지 못하는 상황이랍니다.

엄마를 지켜주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는 아빠

뭔가 자신의 잘못같은데 마땅히 기억이 나는게 없어서 괴로운 아이

그리고 그런 상황들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어린 여동생까지

가족들은 마음은 안그런데 자꾸 틀어지는 일들이 생겨

상황은 극으로만 가게 된답니다.

온마음으로 다가오는 반 친구들에게조차

마음을 쉬 열지 못하고 거리감을 두던 어느날

친구들의 도움으로 나쁜 형들로부터의 위협에서 벗어나고

그렇게 시골에서의 반친구들도 주변사람들에게도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게 되는데요

옆에 있는 사람, 친구나 이웃들을 통해 좋은 점들을 배우고

고민을 풀어가는 성장기를 다룬 가족이야기

초반에는 미스테리 공포였다가 흥미진진한 반전에

뒤에는 감동을 담은 이야기까지~~~

책 한권에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들이

가득들어 있어서 엄마가 먼저 읽고 추천한 도서^^

고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만화책만 본다거나

글밥도서는 아예 담 쌓은 친구들이 있다면

글밥 적으면서 재미있는 내용의 고학년도서

고래채빵 고학년문고 시리즈 추천합니다~

우리집도 딱 그런애니까~~~

이전에 나온 17권 차근차근 살펴 대출해서

긴긴 겨울방학 찬찬히 읽히려구요~

신간도서 / 고단수 진실게임 (고래책빵)

고단수 진실게임 ㅣ 책 먹는 고래 56
금관이야(박미애) 지음, 공순남 외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1월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가정폭력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그 엄마의 이야기

소녀와 애벌레가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

고단수 진실게임이라는 책제목

그 두가지를 보고서 이 이야기가

가정폭력 피해를 다루고 있을 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어요

중간중간 삽화된 그림에 100페이지 가량의 글밥에

고학년도 읽어도 되는 신간도서라

당연히 밝은 내용의 이야기인줄 알고~

요즘 만화책 삼매경에 빠진 아이의 줄글책으로

추천해주고 싶어서 먼저 읽었는데~~

아무생각없이 애 추천해줬다가는 난리날뻔 ㅠㅠ

다양한 내용의 책을 읽어야 된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내 아이가 이런 책을 읽는건

중간중간 오는 감정들을 느끼게 하는건

옳은건가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는 차마 추천하지 못한 신간도서

은유도 있고 비유도 있고

초등국어의 다양한 비유법을 배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지만....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읽는다면 읽게 하겠지만 아이에게 읽어보라고는

이야기하지 못했어요

가정폭력, 아동학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아이의 엄마는 아이에게 따뜻한 세상을 보여주려고

넘칠만큼의 노력을 한답니다.

남들에게 밝히지 못할 비밀들

그리고 슬픈 감정들을 어떻게 숨기냐는 아이의 질문에

아무도 못찾는 엄마 마음속에 고이 숨겨둔다고

진실의 계곡 가장 밑에 꼭꼭 숨겨둔다고

대신 누군가 널 도와주려 한다면 하나씩 꺼내서 보여주라고

오래 갇혀 있으면 병들 수 있으니....

엄마의 이런 마음들이 중간중간에 나오니까

엄마 입장으로 읽는 나는..

이게 에세이가 아니라 동화로 분류되어 있는게

안심이 되었답니다.

사진속에 혼자 활짝 웃고 있는 자신을 보고

엄마는 어디 있냐고 묻는 아이에게

여기쯤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노라고..

언젠가 혼자 있는 순간이 되어도

엄마는 늘 액자 밖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듯

널 보고 있을거라고...

이야기는 시간의 순서대로 전개되지 않아요

등장인물이나 사건들도 모두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도 않구요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빠를 불곰에 비유해서

이야기는 초등6학년 현진이가 "나"라는 시점으로

사건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해주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이건 뭘까 가슴조마조마하게 읽으며

부디 아니길 바라며 페이지끝까지 가게 되는데....

중간중간 전개되는 내용과 결말들은

독자들을 위해 비밀로 남겨야 이 묵직함과 여운을

그대로 느끼겠죠?

아이보다 부모가 먼저 읽어야 될 신간도서

책 먹는 고래 56번째 도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