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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이 내 몸을 청소한다
에구치 후미오 지음, 성백희 옮김 / 전나무숲 / 2014년 8월
평점 :

▷▶▷▶ 전나무숲/팽이버섯이 내몸을 청소한다 :::
계절상관없이 너무나도 저렴한 팽이버섯... 맛도 좋고. 요리하기도
간단한 이 식재료가
하루 100g만으로도 내장지방, 변비, 뱃살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것은 몰랐었거든요.
버섯 자체가 몸에 좋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정보는 몰랐는데..
이 책을 읽어봄으로써 팽이버섯의 몰랐던 효능을 알게됐답니다.
단돈 천원이면 3~4봉은 살수가 있어서 가격적인 부담도
적고..
간단하게 계란물 만들어서 각종 야채와 더불어서 팽이버섯 잘라 넣어
구워주면
아이들 밥 반찬으로도 손색 없고.. 또.. 된장찌개나 순두부 같은
국종류 만들때 그냥 넣어주기만 하면
식감도 높혀주고.. 건강까지도 챙기는 효과가 있었다니^^
무엇보다 팽이버섯이 좋은 점은.. 다른 식재료들은.. 같이 먹으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팽이버섯은 어떤 재료와도 궁합이 잘 맞아서.. 초보 주부가 냉장고에
항상 쟁여둬도 부담이 없답니다
그리고.. 몰랐던 또다른 사실 하나..
친정이나 시댁식구들은.. 먼지 묻어 더럽다며 버섯류를 꼭 씻어서
넣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러면 영양 손실될것 같아서 그냥 안씻고
사용했었는데 책에서도 씻지말고
그대로 사용하라고 권하더라구요. 재배버섯 자체가 청결한 환경에서
나오기 때문에
씻어서 수용성 성분들이 날아가게 할 이유가 없다는것^^
오랫동안 습관이 들여서.. 친정엄마나 시어머니는 이제 고치기
힘들테고..
저는 꾸준히 씻지 말고~ 맛나게 요리해서 먹으려구요^^
임신을 하고나니 자연스레 후반부로 갈수록 변비로 고생할때가
있는데요..
식사습관 뿐만 아니라 신체구조상 자연스런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배설자체가 안되면
체내에 독소가 쌓이게 되니까... 다른 어떤 좋은 음식을 먹어도
충분히 흡수가 안되더라구요
요럴때 바로.. 배설력을 높여줘야되는데.. 그 특효가.. 바로
팽이버섯이라네요^^
식이섬유가 양배추의 두배나 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소량을
먹어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막달로 치닫는 지금... 조금만 먹어도 살로 가는 현상으로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좋은 정보를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피도 맑게 해주고, 피부에도 좋고, 당뇨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되고,
냉증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팽이버섯^^ 여러가지 활용법이 책에 소개되어서.. 잘 활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특히나.. 팽이버섯에 물을 넣고 갈아서 끓인후 얼려 사용하는
팽이버섯 얼음은.
더운 이 계절에.. 하루 3개로.. 건강 챙기는 특효 보약같은
느낌이랄까?
저렴하고 맛있어서 즐겨 먹던 팽이버섯의 새로운 기능들을 많이 알게
해준 유익한 시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