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일기장 - SBS 성장다큐 ‘내 마음의 크레파스’가 전하는 감성 부모 레시피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제작팀 지음, 유미숙.전성희 교육컨설팅 , 노유다.나낮잠 스토리 / 예문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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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문사/내 아이의 일기장 :::

SBS 성장다큐 내 마음의 크레파스가 전하는 감성 부모 레피시

매주 수,목 5:35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요즘 아이들의 속을 환하게 들여다 볼수 있는 프로그램..

감성 부모 레시피가 책으로 출간되었답니다. 7~15세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감동적인 이야기.. 아직 4,6세 귀요미 두 공쥬들을 키우고 있어서 당장 닥칠 일은 아니지만

요즘 아이들.... 너무 모르는것 같아서 한번 읽어봤어요.

다문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장애인아빠를 자랑스러워 하는 기특한 마음을 가진 소녀까지..

이 시대를 힘차게 살아 가고 있는 7~15세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더불어서..

각 페이지 뒷부분에 있는 교육전문가가 알려주는 백마점짜리 자녀 교육법..

저는 특히나.. 이 자녀교육법이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특히.. 제가 눈여겨 봤던 부분은 바로.. 중간에 끼인 아이..

둘째 아이가 겪게 되는 고통들이였답니다.

셋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어서.. 철없는 33개월 딸아이가 곧 둘째... 즉.. 두 아이들 사이에

끼이게 생겼거든요. 지금도 질투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서.. 하나 더 태어나면 막막했었는데

현중이입장이 되어서 책을 읽어보니..그 동안 내가 자라면서 잊고 있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구요

저 역시도.. 삼남매중에.. 둘째로 자라서.. 위아래로 치여서... 나름 꼼꼼 완벽병까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키우느라 그 기억을 잊고 있었더라구요.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긴 관계가 바로 "형제"라고 했는데요.. 형제간의 적당한 경쟁이 바로

가정의 행복이 되는 시점에서... 부모 된 입장에.. 항상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되었답니다.

형제간 비교하지 않기, 형제간 역할 배분을 적절하게 하기, 그리고 스스로 다툼을 해결할 수 있게

기다려 주기..

의젓하고 듬직해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6살 맏딸..

그리고.. 내리사랑이라고. 셋째 태어나기 전까지... 엄마 사랑 듬뿍 받고 자란 둘째 딸...

곧 셋째가 태어나면 자연스레... 내리사랑이라고 셋째사랑으로 넘어가지 싶은데..

가운데 끼게 될 33갤 둘째 딸아이의 소외감..

아이와 저만의 특별한 시간을 많이 가져서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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